20년된 아파트(32평) 중앙난방을 개별로 막 전환했어요.
어떤 식으로 보일러를 돌려야 할지 난감합니다.
방마다 식구들이 있다보니 중앙난방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입주민 투표결과에 따라 개별로 바꿨네요.
보일러를 틀었더니 가스눈금이 마마마구 올라가길래 82들와서 절약팁좀 얻어야겠다 생각했네요..
20년된 아파트(32평) 중앙난방을 개별로 막 전환했어요.
어떤 식으로 보일러를 돌려야 할지 난감합니다.
방마다 식구들이 있다보니 중앙난방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입주민 투표결과에 따라 개별로 바꿨네요.
보일러를 틀었더니 가스눈금이 마마마구 올라가길래 82들와서 절약팁좀 얻어야겠다 생각했네요..
아주 약하게 계속 틀어놓는게 제일 가스비가 덜 먹힌다고 들었어요.
꺼놨다가 다시 보일러를 돌리면 굉장히 빨리빨리 올라간다고...
무조건 뚜꺼운천으로 커튼하고요 (2겹 3겹) 온도가 3-4도 올라감
문풍지 붙이고
집안에서 내복입고 패딩까지 입고잇어요,,바닥엔 러그 깔고,,,
뜨거운 물 담아서 끼고 자거나, 끼고 앉아있으면 따뜻합니다 ^^ 물~론 수면바지와 수면 양말, 폭신한 슬리퍼에 잠바는 필수 ㅎㅎㅎ
안 추운 날은 18도에 추운 날은 19도에 맞춰놓고
계속 틀어 놓고 삽니다.
저희 집 추위 타는 사람은 저 하나 뿐이라
제가 앉는 자리에 전기방석 깔어놓고
소파에도 제 자리는 전기방석 놓고
무릎담요 놓고
위에 티셔츠 위에 따뜻한 폴라포리스 하나 입어주면
요즘 추위 하나도 안춥더군요.
19도에 맞추면 좀 과장되게 말하면
지글지글 끓는 정도구요.
식구들 다들 추위 타는 정도가 다르니
각자 보온용 겉옷을 준비하는 게 좋더군요.
보통때는 19도, 요즘같을때는 20도에 맞추고 각 방문 다 닫아놓아요 저녁이면 커텐 치고요
주로 생활하는 거실에 카페트전기매트(자이언트 젤 큰 사이즈로)를 사서 깔았더니 아주 좋아요
따뜻하고 얇은 이불 하나 펴 놓고 온 식구가 들어가 앉아 있어요
너무 춥게 생활하면 결국 병원비 약값으로 다 나가서 따뜻하게는 해놓고 있어요
창마다 비닐 뽁뽁이 다 붙이고 틈새 막고요 커튼 두껍게 칩니다
전기 담요 쓰고요
가스는 지역난반보다 훨 더 들어요
가족들이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 온도를 설정하고 하루 (일정 시간을 정해서, 마지막 사용량 확인 후) 사용량을 체크해 보세요.
사용량 x 금액으로 환산해 보고 가스비가 지나치게 많이 나올 것 같으면 조절하면 돼요.
가스 사용 금액은 120 에 전화 해 보시면 되고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151523
단열벽지 효과 있어용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146530
에어캡도 효과 있구요.
세탁이 끝나면 옷 꺼내면서 바로 플러그를 뽑습니다.
멀티텝이라도 달아서 대기전력을 차단하면 전기료가 많이 줍니다.
큰방하고 거실만 보일러 돌리고 나머지는 밸브를 잠궜어요.
오늘 도시가스비 나왔는데 전년도 대비 줄었네요.
씻을때 잠깐만 돌리고 저녁시간에 잠깐돌리는 정도예요.
잠은 큰방에서 몰아서 잡니다. ㅋ ㅋ
생활의 지혜 가득~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