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사귐 관계와 배려심

chelsy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1-12-27 13:56:46
남자들 많이 있는 싸이트 가보면,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 좋아했는데, 데이트 할 때 너무나도 당연한 태도로 얻어먹기만 하는 모습이 배려심이 없어 보여 실망했다, 

여자친구가 돈을 하나도 안쓰니 정떨어진다, 마음이 멀어진다,

이런 글들 엄청나게 많아요.

여기서 남자는 사랑에 빠지면 무조건 퍼준다 라는 이론을 적용하면 저 남자들은 그저 사랑에 빠지지 않은 남자들일 뿐이에요. 이게 옳다고 생각하세요? 

아님 아닌게 알면서도 일부로 돈쓰기 싫어서 저런 이론 전파하고 다니시는 건가요??

남자가 무슨 기계처럼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존재가 아니라요,

남자 역시도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애정이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하는 그런 인간이란 말입니다.

남자도 기본적으로 같은 인간이구요. 상대방이 나를 사랑해준다고 느낄 때 그 사랑이 더 커지는건 마찬가지랍니다.

나쁜남자 기준으로 모든 남자를 재단할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남녀관계도 어차피 일종의 인간관계 입니다.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받지요.

일방적인건 없구요. 관계라는 것은 상대방과 소통하는 것으로서 자기 중심적인 생각만으로는 관계를 진정으로 진전시킬 수 없습니다.

IP : 152.149.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7 2:01 PM (110.13.xxx.156)

    저희 남동생이 올케 만나서 반한 이유가
    만나면 남자가 돈쓰는걸 너무나 당연한 여자들만 만나다
    첫만남에서 여자가 밥 값계산하는거 보고 반했데요
    여자에게 밥처음 얻어 먹어서 감동했다나..
    근데 의외로 제 남동생 같은 남자들 많아 놀랬어요

  • 2. 이젠
    '11.12.27 2:03 PM (14.52.xxx.22)

    남의 글 까지 퍼오는 구랴.......

  • 3. ㅂㅂ
    '11.12.27 2:05 PM (60.242.xxx.170)

    저는 늘 밥 얻어먹으면 커피사고 담번에 만나면 제가 밥 사고 커피 얻어먹고.. 그러는데요..
    요즘 남자들 (그냥 후배든 친구든 남친이든)은 밥을 자기가 사면 커피값 계산할때는 주로 한걸음 멀리 떨어져있던데 ㅋㅋㅋㅋ

  • 4. 롤리폴리
    '11.12.27 2:05 PM (182.208.xxx.82)

    퍼온것과 상관없이 얘기는 맞는 얘기네요.

    그리고 윗윗댓글님처럼 남자가 여자를 다시 보고 진지하게 사귀고 결혼얘기 나오는거

    주위에서 심심찮게 본듯합니다.

  • 5. 바로 아래
    '11.12.27 2:10 PM (14.52.xxx.22)

    59837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이런 말을 믿는 사람들은 어리석..

    에서 하필 돈쓰는 부분 관련된 것만

    원작자의 양해도 안구하고 퍼오는거.........무슨 의미 일까요

  • 6. 천년세월
    '19.1.19 5:49 P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ㄱㄹ12355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82 중학교 입학 대비문제집? 반배치고사문제집? 1 문제집 2011/12/27 1,491
52881 반포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15 ㅁㄴ 2011/12/27 2,821
52880 아 다르고 어 다른 안민석 의원 11 ㅇㅇㅇ 2011/12/27 1,613
52879 스팀보이 온수매트 쓰시는 분 있으세요? 1 사과 2011/12/27 2,266
52878 나꼼수 특별호외 주소 퍼왔어요~ 9 ... 2011/12/27 1,797
52877 나꼼수 호외 토런트주소 나꼼수 호외.. 2011/12/27 505
52876 남편한테 꼭 보여줘야 할 동영상 강의 ㅋㅋ 3 슈페르 2011/12/27 1,106
52875 포켓몬 영화를 보면 닌텐도에 뭘 넣어 준다는데 아시는 분이요 2 땡글이 2011/12/27 802
52874 작은 사무실 난방을 뭘로 하면 좋나요? 5 뼈골까지시려.. 2011/12/27 1,110
52873 바리스타를 고용하려고 하는데... 1 고민 2011/12/27 1,252
52872 전 나중에 저희 딸들 시집 보내고 싶지 않아요. 33 두딸엄마 2011/12/27 8,890
52871 골프 회원권 딜러... 어디가 믿을만 한가요? 2 골프 2011/12/27 661
52870 나꼼 들을려고 mp3사서 기능 겨우 익혀듣는데 8 에혀 2011/12/27 1,335
52869 이정희의원이하는 개인방송 희뉴스라네요 2 참맛 2011/12/27 1,612
52868 나꼼수]BBK 실소유주 헌정방송 ㅋㅋ 4 나꼼수 2011/12/27 2,097
52867 차인표가 재혼이였군요.. 22 복학생 2011/12/27 46,320
52866 조계종 어린이 법회~~ 4 법회. 2011/12/27 706
52865 나꼼수 메일 마감할께요 ^^ 40 쫄지마 2011/12/27 1,608
52864 귤이 살이 많이 찌나요? 11 범인은? 2011/12/27 3,922
52863 베이커리에서 제빵사로 일하면 휴무일이 어떻게 되나요 ? 1 컵케잌조아 2011/12/27 1,280
52862 꼼수 토렌트입니다 3 꼼수 2011/12/27 737
52861 요즘학원들은 히터 않틀어주나요? 5 고민 2011/12/27 1,279
52860 떡만들기 배우고 1 떡... 2011/12/27 1,037
52859 제가 좀 싫어하는 노래와 광고 7 그냥 2011/12/27 1,701
52858 고1 여자아이인데 이틀전 찜질방에서 쓰러져서 119를 불러서 병.. 18 ,,, 2011/12/27 9,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