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켈링은 정기적으로 해줘야 하는게 맞죠? 그리고 잇몸치료를 했는데..(마취하고 긁어내는것..)

......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11-12-27 13:40:28

치과가 과잉진료가 많아서 의사가 치료하라고 해도

이걸 꼭 해야 하는건지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10달전 스켈링하러 갔던 치과에서 잇몸이 안좋아서

마취하고 잇몸 속 치석을 긁어내는 치료를 해야한다고 했는데

미루다가 치료를 안했어요.

이건 보험 되는거라 치료비는 비싸지 않거든요.

그런데 스켈링 받기 바로 몇달전 다른 치과에도 갔는데

그 치과에서는 잇몸치료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스켈링 다시 하러 다른 치과에 가서

여차저차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잇몸이 안좋기는 안좋다고 하시면서

잇몸치료를 했거든요.

한쪽씩 2번에 나누어 마취하고 긁어내는건데

어제 반쪽 치료했어요.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는 않았구요.

 

그런데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서

스켈링도 어떤 사람은 자주할수록 오히려 치아 벌어지고 안좋다는 얘기도 있고

여기 자게에도 치과 과잉진료 댓글에

치아는 타고나는건데 치과 자주 다닐수록 긁어 부스럼 만드는 케이스도 있다고 하시니

잇몸치료 괜히 한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도 앞으로는 치과는 대학병원만 가야 할까봐요.

IP : 114.207.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징검다리
    '11.12.27 1:47 PM (222.109.xxx.48)

    잇몸 치료 잘 하신거예요.
    평소 통증이 있거나 잇몸이 부어 있거나 치솔질 하면 피가 나오나요?
    그냥 놔두면 통증이 심하고 잇몸 속 뼈가 가라 앉아서(녹아서)
    이가 저절로 빠져요.

  • 2. 잇몸치료
    '11.12.27 1:50 PM (121.88.xxx.75)

    잘 하셨어요. 안해주는 데는 귀찮아서 안해주는 겁니다 100%..
    노력대비 돈이 얼마 안되거든요. 게다가 하고 나면 아프다고 징징대는 환자들 많고요.

    잇몸이 안좋으시면 잇몸치료 해야 합니다.
    스케일링은 일년에 한두번 정도 하시면 되고요.
    아주 안좋으신 분들도 스케일링 잇몸치료 6개월에 한번이면 충분합니다.

  • 3. **
    '11.12.27 1:53 PM (121.145.xxx.38)

    잇몸스케일링후 3달에 한번씩 스케일링 하러 다니는데요
    치아가 많이 틑튼해 졌어요. 전에는 조금만 딱딱해도 못 씹어 먹었어요.
    흔들리고 피도 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잇몸도 전혀 아프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잇몸스케일링은 치아치석이 밑으로 내려가서 치조골을 녹여서 치아뼈가 녹으면 이가 빠져 버려요
    녹으면서 치아가 한개만 빠지는게 아니고 주변치조골에도 영향을 주어서 한꺼번에 몇개가 빠집니다.
    자주 치과 다니면서 치아관리를 잘 하시면 돈도 적게 들고 건강에도 좋아요.
    저는 2년 전 부터 대학병원치과 다니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4.
    '11.12.27 9:57 PM (114.203.xxx.197)

    간단하게님 경솔하십니다.
    당연히 평생 스케일링 한 번 안해도 괜찮은 사람이 있지만
    열심히 닦고 관리해도 꼭 치석생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13 세수하고 기초화장품 딱 하나만 바릅니다.. 16 다은맘 2012/01/02 8,434
55012 빨래가 빳빳한건 왜일까요? 6 빨래 2012/01/02 4,067
55011 나이 들 수록 친구가 없네요... 29 친구 2012/01/02 20,591
55010 저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 불면증 2012/01/02 1,169
55009 밍크코트, 오리털패딩, 가죽가방...과연 인간에게 어디까지가? 21 applet.. 2012/01/02 4,428
55008 귀 뒷쪽이 콕콕 쑤시는데.. 5 감기인가요?.. 2012/01/02 16,808
55007 다음과 네이버 검색순위 참 차이납니다.. 3 정봉주1회 2012/01/02 1,374
55006 아버지와 문제요 3 응? 2012/01/02 1,106
55005 봉도사, 봉은사, 봉하.... 기냥.. 2012/01/02 1,207
55004 남자 외투 좀 봐주세요. 4 이그.. 2012/01/02 970
55003 소아 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분당이면 더 좋구요.) 1 오은영선생님.. 2012/01/02 1,179
55002 법정스님의 의자 6 무소유 2012/01/02 2,856
55001 새해 첫날 부터 가슴이 답답하네요.. 5 심란 2012/01/02 1,653
55000 세탁으로 인해 수축된 니트 옷 원상복귀시키는 비결은 없을까요? 6 어흑~~ 2012/01/02 5,550
54999 옷장이 온통 회색입니다. 12 대책이 필요.. 2012/01/02 2,844
54998 결혼 10주년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푸켓,세부.. 전라도 4 벌써10년 2012/01/02 2,660
54997 150일 된 아기...취침 시간+새벽 수유 시간때문에 걱정이예요.. 5 .. 2012/01/02 7,229
54996 갑짜기 비스트가 넘넘 좋아졌어요... 8 아줌마 2012/01/02 2,664
54995 남편이 하는 말 1 긍정적인 2012/01/02 1,578
54994 분당 수내동에 초등학생 다닐 합기도 (권투)학원 추천 부탁드립.. 1 2012/01/02 1,677
54993 정대세와 김씨.. 2 교돌이맘 2012/01/02 2,041
54992 기사보니 fta발효가 1월중하순정도에 될거같다고하는데 발효후 폐.. 2 fta절대 .. 2012/01/02 1,618
54991 민주통합당 9명 후보들의 경력 공약 출마의 변 2 민주당지지자.. 2012/01/02 1,211
54990 선거에서 영남 특히 부산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접는게 좋습니다... 7 마하난자 2012/01/02 1,660
54989 털(?)은 어디서 사야하나요? 1 .. 2012/01/02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