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이 얼마전 결혼한 와이프랑 8년을 사귀었대요.
근데 그 사람 분명히 계속계속 소개팅하고 소개팅한 날 바로 여자들한테 MT 가자고 지분거리고
등등등 아주 유명했었거든요.
그 와이프는 그거 알까요...
설령 중간에 잠시 헤어져있었던 때라고 하더라도 회사 어지간한 여자들은 다 아는데
결혼한다고 인사 메일 보내며 와이프 사진도 보냈던데 씁쓸하더라구요
회사 사람이 얼마전 결혼한 와이프랑 8년을 사귀었대요.
근데 그 사람 분명히 계속계속 소개팅하고 소개팅한 날 바로 여자들한테 MT 가자고 지분거리고
등등등 아주 유명했었거든요.
그 와이프는 그거 알까요...
설령 중간에 잠시 헤어져있었던 때라고 하더라도 회사 어지간한 여자들은 다 아는데
결혼한다고 인사 메일 보내며 와이프 사진도 보냈던데 씁쓸하더라구요
때론 모르는기 약일때가 잇슴둥
보통 알면서도 바람녀에게 갈까봐 용서(?)하고 결혼하던데요. 별로 놀랍지도 않음.
뭐 두사람일은 두사람만이 알겠죠..
원글님 말대로 그족 여자분이 전혀 모르고 있을수도 있고 (속았을수도 있고)
같이 그런식으로 행동했을수도 있고.. ㅎㅎ
그래도 인연이 있으니 부부가 된거겠죠
많아요 만족스럽지않으니 다른사람 물색했는데 결국 못찾고 정착한거죠
알면서도 바람녀에게 갈까봐 용서하고 결혼하던데요 22222222222 별로 놀랍지도 않음 22222222222222222
더불어 그런 남자가 결혼 후에 바람피고 해서 고생한다고 해도
그런 남자인 줄 알고 결혼한 여자는 정말 눈꼽만큼도 불쌍하지도 않음
오히려 옆에서 징징대면 귀찮고 짜증남.
7,8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2주된 놈이 같은 사무실 여직원한테 술쳐먹고 밤마다 전화에 카톡에, 생난리부르스 중인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군요.
첫 댓글님처럼
결혼전이야 뭐...결혼후가 진짜 문제죠.
ㅋㅋㅋㅋㅋ
저 회사다닐때 옆에 앉은 남자직원은 이사람저사람 문어다리식으로 지저분한 연애 진짜 많이하더니 결혼은 순박한 여자와 하더군요. 결혼해서 한달도 안돼 회사야근이라고 거짓말하고 또 여자들 만나고 다니는 눈치더라구요. 그 아내가 불쌍했어요..근데 굉장히 가정적인척 했다는거.
남 이야기 올리는거 별루 안좋아보여요.. 원글님도.. 그 대상자는 아니어도.. 속고 살수도 있는거잖아요.. 우리.. 남 안좋은 이야기는 하지말아요.. 나중에.. 내가 어떻게 될줄 알구요...
결혼 전에 문제면 결혼 후에도 문제인 경우 많죠.
결혼 전의 남녀관계도 신의가 필요한데 다른 사랑이 교통사고처럼 찾아와서 어쩌고 한 게 아니라 끊임없이 개가 똥 찾듯 여자에게 지분거리는 스타일의 남자면 결혼 후에도 그럴 거라 봐요.
그 와이프가 모를수도 있고 알수도 있어요. 8년이나 사귄 사이면 알수도 있고 알아도 사귄 시간이 아깝고 정들고 익숙해져서 결혼할수도 있어요. 결혼하는 사람들이 꼭 순수하게 사랑만으로 하는건 아니잖아요. 각 가정의 부부마다 제 각각의 모습이니까요.
작년이었나요? 모 전자회사 남자직원의 양다리를 폭로했던..어떤 여자분이 자기 남자친구가 자기 몰래 1주일 뒤에 모 호텔에서 결혼식 올린다고 분개해서 인터넷에 글 썼는데 알고보니 예비신부, 폭로한 여자친구 외에도 그 남자의 애인이 1명인가 2명인가 더 있었죠. 하루이틀만에 그 남자, 예비신부 신상 다 털렸고 그 남자가 회사 인사과에서 호출당했다부터 시작해서 별별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다 새어나왔었는데도 그 예비신부는 자기 신랑될 사람의 문어발 다리 이야기 다 알고서도 결혼 강행했죠.
only님이 말한 그 남자는 결혼할 여자가 임신한 상태라고 알고있어요
이미 세상에 다 알려졌으니 미혼모 만드는거보다
결혼한뒤 싹수없으면 이혼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지요
아직 세상에서의 편견은 미혼모보다는 이혼모가 나으니까
그 결홀한 여자가 더 불쌍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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