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 시어머니 옷 갈아입힐때 보니까 엉덩이쪽에 양쪽에 쏘옥 들어갔던데
저도 어제 목욕탕에 가서 보니 엄청 들어갔던데 넘 보기싫어요
오늘 남편 옷갈아입을때 보니 남편도 쑥~들어갓네요
안그런 사람도 많던데....
요양원에 시어머니 옷 갈아입힐때 보니까 엉덩이쪽에 양쪽에 쏘옥 들어갔던데
저도 어제 목욕탕에 가서 보니 엄청 들어갔던데 넘 보기싫어요
오늘 남편 옷갈아입을때 보니 남편도 쑥~들어갓네요
안그런 사람도 많던데....
그것도 노화죠.
더 참을 수없는건 엉덩이가 네모네지는거... ㅠ.ㅠ
저두 그게 젤 컴프렉스에요.. 나이들수록 허벅지 살도 빠지고,ㅠ.ㅠ
어머, 나이가 들면 허벅지 살은 빠지나요?
네모 엉덩이, 우물 엉덩이는 싫지만 허벅지 살 빠진다는 희망에 부풉니다
저요, 스키니입으면 승마바지에요. 흑흑.
옷 벗으면 닭다리구요. 흑흑
승마바지 허벅지와 닭다리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지금이야 싫겠지만
나이들 수록 하체가 좋아야
제 몸 스스로 관리 가능하답니다.
학다리라 나이 들 수록 슬픈 족속임 ㅠ
저두요....
전에 시엄니께서 그런 말씀하시며 보기 싫다고 걱정을 하셨는데
어느덧 제 얘기가 되어버렸다는 흑흑...
처녀적엔 제 가는 다리를 다들 부러워 했는데
스키니가 대세인 요즘 그 흔한 스키니를 입어볼 수도 없다는
저주받은 하체의 진실! 가는 다리 부러워마세요.
다들 나이먹잖아요. 나이들 수록 튼실한 다리가 훨훨 맵시난답니다.
저 승마바지닭다리 입니다
현재 대나무몸매를 소유한 시댁식구들 저에게 퉁실하다고 놀리는데
나이들어 함 보자구요. ㅋㅋ. 오늘 새로운 희망을 찾습니다
근데 몇살쯤 되면 그런가요? 너무 늦어 그때까정 살지도 못하면.... 저 억울해서 어째요
(아니. 갑자기 빨리 늙고 싶어하는 사람같아 제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