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어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전기레인지를 살까 합니다.
비싼물건을 사면서 많이 알아보고 신중히 사야 후회없는데 제가 시간이 별로 없어 조언을 구합니다.
지금 전기레인지 사용하시는분들은 어떤 제품 용하시는지 장점과 단점 좀 알려주세요.
제가 검색해 바로는 밀레와 틸만이 고가 제품으로 독일 완제품이라하는데 비싼 만큼 가치가 있을지 합리적인 선택으로 국내 조립품을 사야 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먼저 사용하신분들의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
전자렌지는 비싼거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저는 엘지걸로 웬만한거 사서 지금 18년째 쓰고 있는데 이제 조금 썼나 하는 느낌 정도입니다.
아니네요 금성이네요.
렌지의 기능이 뎁히기,소독,찜 정도의 기능이 가장 크니까..
적당한 걸로 사시면 되겠어요.
뭐하하던 전자렌지는 너무 편해요.
전 보쉬거 독일제 쓰는데요.
500만원짜리인데 요즘 백화점 가도, 2,3백이면 사드라구요
폐에 좋구요. 집에서 이산화탄소 발생 안하니 좋구요. 전기렌지 강추합니다.
전기렌지 "룸멜스 바흐" 2구짜리 (확장3구) 독일거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용한지 1년 조금넘었는데...좋아요...^^
독일사는 분한테 부탁해서....한국보단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아는동생도 지멘스오븐형으로 구입햇는데....좋다고하더라구요..(근데 넘 비싸요..^^)
틸만사용하는분들이 더많은거 같아요..
전기렌지의 성능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수입품 이라는 전제하에..)
사용 하기에 얼마나 편리할지 (터치식, 노브식, 터치식 이라면 복잡하지 않을것..)
제일 중요한 A/S 관리가 되겠네요
화구 크기 등은 지금 사용하시는 용기(냄비)크기를 생각해 보시구요
완제품을 찾으신다면 현지의 본사 홈페이지 등을 살펴 보시는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정말 전기렌지를 생산 하는지, 브랜드만 따온 것인지)
신랑한테 선물받고 싶다고 얘기중인데요..
어제 tv보니 전자파가 만만찮게 나오는것 보구선 갈등이네요..
거리를 좀 두고 사용하면 많이 약해지긴 하던데..
그래도 요리를 하다보면 바로 곁에 서서 볶고, 지지고 해야 되는 거라서요..
틸만이랑 거의 같은 옵션으로 린나이에서도 나오는데
가격도 착하고 A/S받기도 쉬울것 같네요.
발열체랑 상판유기가 중요한데
제가 린나이 전기,가스레인지+ 가스오븐를 사용한지 4년정도 되었는데
고장 없이 아주 만족해요.
저도 린나이에서 나온 코흐 Koch 쓰는데 완전 좋아요.
독일완제품인요.
틸만 쓰고있네요.. 서비스망이 아주 잘 되어있는게 장점이구요... 독일 완제품이더라구요..
전기렌지.. 저두 구입할때 많이 망설였는데... 한5개월 사용했는데 아주 좋으네요.. 음식이 얌전하게 되어서 너무 좋구요.. 전기요금은 늘어난거 잘모르겠어요...이거 쓰니까 렌지후드도 깨끗하네요
저도 윗님처럼 린나이에서 나온 코치제품 쓰는데
가격대비 완전 만족
첨에는 다이알이라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불편함 전혀없어요
돈많으면 확장형 쓰면 좋지만^^;;
사이즈별로 그냥 다양하니 그냥 쓰고 있어요 4구짜리요
전기렌지 생각보다 전기요금 많이 안나오구요
(27평대 전기요금 3만원나옴)
우선 청소가 장난아니게 쉬워용!~~~~
단점은 라면불조절이 힘든것??(이것도 남편은 라면잘끓여서 그런가 남편이 끓이면 괜찮음)
잔열있어서 무쇠냄비같은거 진짜 요긴하게 잘쓰구요
찌개종류는 오랫동안 따뜻하니 좋아요
저는 헬러 전기렌지 사용. 백화점에서 세일할 때 구매함
장점
1. 음식 후 청소하기 넘넘 편하다. 걍 수세미에 세제 좀 뭍혀서 쓱쓱. 별로 안더러우면 걍 행주로 쓱쓱
2. 음식하면서 가스렌지 앞에 계속 있게 되는데 가스냄새 안맡아도 되니 좋다
3. 외출했을 때 가스렌지 밸브 잠궜나 안잠궜나 고민 안해도 된다.
4. 의외로 전기세 얼마 안나온다.
단점
1. 쥐포, 오징어같은거 구워먹기 힘들다.
2. 냄비나 후라이팬을 전기렌지 되는 것으로 구매해야 한다.
3. 편평한 유리 위에 냄비가 올라가 있는 상태이므로 볶음주걱으로 뒤적거리거나 할 때 냄비나 후라이팬이 잘 움직인다
->움직이지 않게 한손으로 냄비를 잘 잡아줘야 함.
4. 센불로 확~ 조리하고 바로 불을 꺼야 하는 음식의 경우 전원 끄고 즉시 냄비를 옆으로 옮겨놔야 한다.
(여열로 더 익어버릴 수 있으니..)
5. 4의 경우에서 잔열이 남아있는 상태가 아깝다;; 일반적인 음식에서는 조금 일찍 불 끄고 잔열로 마무리해도 되는데;;
일단 생각나는 건 이정도네요.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지만 바닥3중이라 냄비가 돌아가지도 않고, 잔열이용하니 밥 금방되고 , 냄비복판에서 부터 음식이 익으니 냄비옆면이 안 타서 좋고 , 가스냄새 안 맡아도 되고 전자파걱정 없다하고 청소하기쉽고 뽀대나고 ...
2구 짜리 쓰는데 충분합니다.
괜히 몇 백짜리 사실 필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