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숨이막혀요..
1. 윌스맘
'11.12.27 1:09 PM (115.126.xxx.140)홧병나신거 아니예요?
2. 윌스맘
'11.12.27 1:11 PM (115.126.xxx.140)ㅠㅠ 에휴..
사람이 살다보면 참 드라마에서도 쓸수없는
그런 일들도 겪고 하더라고요.
그때에는 나만 이런일을 겪나 싶은데..
지나고 나면 그래도 위보다는 아래를 보면서
위안을 얻을때가 오더라고요. 힘내세요!3. ,,
'11.12.27 1:14 PM (115.140.xxx.18)가까운데 계시면...
곡 안아주고 싶네요
저 남편이 5년동안 사람 숨막히게
돈도 안벌고
허파에 바람불어서 헛돈 쓰고
시어머니 징징거리고...(아들때문에 미안해서...그래도 큰아이 봐주셨네요...)
미치는줄알다가 ..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서..
이천 빌려줬더니 ..
빚갚고 또 빚만들어가길래
내 쫓았어요
시어머니한테 좀 데리고 있으라니까
자긴 싫다고 하시데요
그래도 내 쫓았더니 지금은 멀쩡히 돈 법니다
좀 독하게 할필요도 있어요
성격이 팔자고
팔자가 운명이라고
불쌍해서
방법이 없겠지 하고
냅두니..
그 상태가 고착화되더군요
이도저도 안돼면
병만들지마시고
내 팔자다
생각하고
불쌍하다 생각하고
그냥 손을 놓으세요...4. ..
'11.12.27 1:15 PM (1.225.xxx.115)아마가 아니고 정말로 화병 나신거에요.
5. 원글
'11.12.27 1:19 PM (220.71.xxx.143)감사합니다.
그냥... 너무 답답해 푸념이나 해 볼까 쓴글인데...
댓글보니 눈물이 나네요...6. ㅇㅇ
'11.12.27 1:36 PM (121.189.xxx.245)그거 홧병 증세예요.
저도 홧병 났을 때 각 과(이비인후과-후두염증세, 내과-소화불량, 등등 세네 군데 갔어요..-별로 갔는데..정신과 약 먹으니 낫더군요
정신과 약 드시지 말고요..
말 하고 싶을 때 그 때 그 때 하세요.. 그리고 이젠 님 1순위로 하시고요.
할 말만 제 때 제 때 해도 홧병은 안 나더라고요..그 후에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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