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 깊은 나무 이제야 다 봤어요...

^^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1-12-27 12:19:05

일이 있어서 못 보다가 마지막 2회편을 이제야 다 봤네요.

죽어가면서도 소임을 다하려고 한 소이며, 사랑하는 여자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한 채윤이며,

왕의 호위무사로서 죽어간 무휼이며.. 어흑..

채윤과 무휼은 추노에서 죽어서 이번엔 설마~ 했는데, 역시나 죽어버리고.. 어흑..

제일 불쌍한 건 세종대왕 같아요.

어쩜 작가는 주변에 마음 터놓을 가까운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왕을 저렇게 외롭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회에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마지막까지 재밌게 잘 봤네요.

선과 악으로 나뉘어서도 인물들 성격이 다채로워서 재밌게 잘 봤어요.

후속 드라마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지진희도 나오궁~

올해 연기대상은 세종대왕님 아니면 받을 사람이 없을 듯 합니다~ㅎㅎㅎ

IP : 180.66.xxx.14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24 오늘 애정촌 짝 보신분들 12 ... 2011/12/29 5,189
    53823 우왕, 2011년 경제 총정리네요. 2011/12/29 1,718
    53822 남편이 제게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고 하네요. 32 ㅠㅜ 2011/12/29 17,249
    53821 오바마 전화 거절한 해군은 훈장을 받는데 도지사.. 3 .. 2011/12/29 2,673
    53820 도지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2011/12/29 2,271
    53819 대화하면서 터치하는 문제요 4 저아래글에 .. 2011/12/29 2,548
    53818 방사능때문에 안좋은 야채 뭐뭐있나요? 1 ㅠㅠ 2011/12/29 2,097
    53817 강남대학교 피아노과 괜챦은가요? 3 ... 2011/12/29 5,067
    53816 한나라 ‘디도스 검증위’에 ‘나꼼수’ 김어준영입 6 미친놈들 2011/12/29 2,960
    53815 나는문수다 ㅋㅋ 김문수 스스로 셀프빅엿 먹였군요 11 한심 2011/12/29 3,836
    53814 나꼼 녹음 중... 기다림 2011/12/29 2,483
    53813 40개월 남아 자면서 이 갈아요 ㅠㅠ 2 윽.. 2011/12/29 1,886
    53812 김문수 도지사 슬픈 버전 9 우히히 2011/12/29 3,304
    53811 그니깐...내가 도지사인 것이, 월매나! 긴급상황인 것이냐! 6 멍산 2011/12/29 2,260
    53810 빌보 아우든 살건데요, 8인세트 구성 좀 봐주세요 6 결정 2011/12/29 7,395
    53809 지금 윗집에서 쿵쿵거려미치겟는데 지금 직접 가서 초인종 울릴가요.. 1 aksj 2011/12/29 1,962
    53808 하이에크와 자생적 질서 2 학수고대 2011/12/29 1,735
    53807 설계 사무실이란곳에서 연차를 쓰는건 어려운가요? 10 아리송? 2011/12/29 2,274
    53806 영어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mm 2011/12/29 1,908
    53805 중학생 불쌍해 죽겠네요... 5 하이랜더 2011/12/29 2,588
    53804 학교에서 다치면 보험금이 나오나요? 6 궁금이 2011/12/29 5,715
    53803 스포츠토토에 관해서 .. 황홀함 2011/12/29 1,304
    53802 김문수인데 어쩌라고!!! 미친... 3 2011/12/29 1,851
    53801 김문수 홈피 방명록에 중학생이 남긴 글 11 저녁숲 2011/12/29 11,962
    53800 영어 공부 다시 하려는데.... 화상영어 2011/12/29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