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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 깊은 나무 이제야 다 봤어요...

^^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1-12-27 12:19:05

일이 있어서 못 보다가 마지막 2회편을 이제야 다 봤네요.

죽어가면서도 소임을 다하려고 한 소이며, 사랑하는 여자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한 채윤이며,

왕의 호위무사로서 죽어간 무휼이며.. 어흑..

채윤과 무휼은 추노에서 죽어서 이번엔 설마~ 했는데, 역시나 죽어버리고.. 어흑..

제일 불쌍한 건 세종대왕 같아요.

어쩜 작가는 주변에 마음 터놓을 가까운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왕을 저렇게 외롭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회에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마지막까지 재밌게 잘 봤네요.

선과 악으로 나뉘어서도 인물들 성격이 다채로워서 재밌게 잘 봤어요.

후속 드라마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지진희도 나오궁~

올해 연기대상은 세종대왕님 아니면 받을 사람이 없을 듯 합니다~ㅎㅎㅎ

IP : 180.66.xxx.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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