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멀리 살아서 매일 오시지는 않습니다(1시간 반거리)
예전에 손자 보러오셨다 집에 아무도 없어서 비밀번호 가르쳐달라고 하셔서 그리했구요
그뒤로 비밀번호 사용중이신지는 몰랐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집에는 아이와 애봐주시는분이 계시구요
주말 아침에 아이랑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현관 키누르는 소리가 나더니 시부모님이 들어오시네요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뭐라 말못하고 지나갔네요...
근데 그 이후로 몇번을 그리 계속 들어오시는데 마주쳤네요....(한번은 샤워하다 깜짝~~)
먼저 전화를 주시던가 벨을 먼저 눌러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입이 안떨어져서...
신랑에게 얘기좀 해달라고 했더니..,키 번호 바꿔버려~~~....이러는데
자기 부모님 얘기라 기분 나빠서 하는소린지...
진짜 바꾸라는 얘긴지....
그 속을 모르겠네요~~~
시누(큰누나)에게 부탁을 해볼까생각중인데~~ 잘하는건지 모르겠어요ㅜㅜ
전 정말로 입이 안 떨어져서.....싫은 소리 잘 못하는타입이라....
여러분! 어찌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