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 회사의 일입니다.
일년이 넘도록 200안되는 돈을 안주고 있어요.
우리는 이미 세금계산서 다 나간 상태구요.
전화도 안 받습니다. 처음 몇 달은 미안하다고 해결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문자 씹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회사에 전화하면 늘 없다고 하구요.
그런데 그 회사는 아직 폐업안했고 여전히 책을 내고 있고
대표라는 사람은 온갖 세미나 및 강연을 하고 다니네요.
차라리 병상에 누웠거나 회사가 폐업을 했거나
그렇다면 정말 어쩔 수 없다라고 포기하겠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대화를 나눠보고자 대화를 요청해도 답이 없네요.
애 들쳐업고 강연회 쫒아다니면서 일인시위하면 명예훼손이 될까요?
속상합니다. 요즘 어려워서 그래도 직원들 월급은 밀리지 않으려고 개인 카드로 빚내서 월급주고
일해준 업체들 그들도 살아야 하니 우리 어려운 거 둘째치고 당연히 계약에 대한 지불을 이행하려고
집에서 입는 거 먹는 거 난방까지 다 줄여가면서 지불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당연한 거니까요.
막말 욕설을 한 것도 아니고 고작 보내는 문자가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이제 잔금 치뤄달라. 가장 최근에는
연락 없으면 지불명령 들어가는 수 밖에 없다 이 정도 보냈는데도 완전 무시네요.
좋은 책 만든다는 자부심 있는 분이 책임지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니
정말 제가 살고 있는 세상에 또 한번 실망하게 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이 지나도록 잔금 백몇십만원을 안주는 회사
상식이 통하는 사회 조회수 : 561
작성일 : 2011-12-27 11:38:13
IP : 110.14.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27 12:27 PM (112.151.xxx.58)내용 증명 보내심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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