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3 초간 살짝 창백해지고 균형깨진 목소리로작게 중얼중얼, " 그래도 본인이 직접 이야기 하는 걸 들어야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가지없게 말했는데 상대가 재치있게 받아 준 경험,저도
처음 3 초간 살짝 창백해지고 균형깨진 목소리로작게 중얼중얼, " 그래도 본인이 직접 이야기 하는 걸 들어야죠."
1. 망탱이쥔장
'11.12.27 11:32 AM (218.147.xxx.246)저도 넉살좋은 사람이 되고싶어요...그 반대인데 장사를 하다보니 노력하는 중인데요. 진짜 좋게좋게 얘기해도 바로 까칠하게 반응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 보면서 안그러려고 노력하구요 (뒤에서 나중에 욕 쪼금 하기도 합니다 ㅋ)
그 반대로 넉살좋게 받아치시는 분들 보면서 배우려고 노력중입니다....2. 인내심 코스프레
'11.12.27 11:36 AM (114.207.xxx.163)좋게 얘기해도 까칠하게 반응하는 사람, 저도 속상한데요.
그냥 그사람이 덜 행복한가보다 그렇게 생각해 주는 아량까지 생기네요.
자영업하시니 그런 사람 떼로 만나시니, 인내심도 참 바쁘시겠네요.
인내심 코스프레도 까칠한 사람 가끔 만나야 가능한 듯 ^^3. 틈
'11.12.27 11:43 AM (114.207.xxx.163)맞아요, 마음이 먼저 거칠어 지고 그다음이 말이예요
저도 많이 황폐해진 적 있는데, 반듯한 말은 정말 성에 안 차고
마음상태와 말 사이의 틈새가 느껴져 갑갑한 느낌.
냉소적이고 쎈 말로 씹듯이 말해야 그나마 좀 직성이 풀렸던 듯.
근데 말 이쁘게 하시네요. 유머도 있으시고.4. ...
'11.12.27 12:08 PM (115.94.xxx.219)저도 말솜씨 없고 받아치는말도 잘 못하는데 넉살 좋은 애기 엄마를 알아요.
마트에서 떡파는집에서 떡 보고 있다가.. 저녁에 오면 세일 많이 하던데....이렇게 제가 중얼거리니까
떡가게 아줌마가 약간 짜증섞인 목소리로 정색하며 ..그럼 밤에 올래요?
전 솔직히 당황했어요..근데
넉살 좋은 애기 엄마왈....'밤에 오라면 오구요....'
순간 쏴~했던 분위기가 블링블링으로 ;;5. 원글이 행복^^
'11.12.27 12:28 PM (219.250.xxx.77)오래전 읽은 책중에 이라고 있어요.
유명한 심리학자가 쓰신 책이었는데, 그 상세한 내용은 거의 다 잊어버렸지만 책 제목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되고, 무엇보다 좀 짜증나고 화나는 일 생기면 라는 마음을 갖게됩니다.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까칠하게 말하게 될때가 있는데, 그 순간에 상대가 멋적기는 하지만, 유연하게 받아주면, 내가 한 말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고 말을 이쁘게해야지 마음먹게됩니다.
원글님 글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행복해지네요~~~^^6. 윗님~
'11.12.27 12:35 PM (125.177.xxx.193)책 제목에 꺽쇠 쓰셨죠?
책 이름이 없어요~ 궁금하니까 얼른 알려주세용~~~~^^7. hoony
'11.12.27 1:07 PM (49.50.xxx.237)윗님..책 제목 좀 알려주세용.저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277 | 쇼파랑 거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 coty | 2012/02/02 | 1,754 |
66276 | 한가인 연기 나쁘지 않다는 분만 들어오세요. 18 | 매일 | 2012/02/02 | 1,953 |
66275 | 올림머리는 미용실에서 얼마정도 하나요?? 3 | 한복 | 2012/02/02 | 1,881 |
66274 | 친정엄마한테 자꾸 내 흉보는 시어머니 1 | 대놓고 말할.. | 2012/02/02 | 1,426 |
66273 | 음악의 시대 ^^보세요 2 | 행복한 하루.. | 2012/02/02 | 849 |
66272 | 한국에서 캐나다로 책(전집)보내기 4 | 문의합니다... | 2012/02/02 | 1,126 |
66271 | 나이 마흔에 구제옷 어떨까요? 7 | 마흔 | 2012/02/02 | 2,001 |
66270 | 근육에 포도당 주사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 아파서 | 2012/02/01 | 4,792 |
66269 | 넘 싫네요. 8 | 남자 6호 | 2012/02/01 | 2,271 |
66268 | 프뢰벨 은물교사 함께해요~ | 주여니 | 2012/02/01 | 1,169 |
66267 | 대한항공에서 주는 빵이름 아시는분... 5 | 야식 | 2012/02/01 | 2,614 |
66266 | 추위때문에 걱정이예요... 오래된아파트(86년입주) 2 | 걱정 | 2012/02/01 | 1,921 |
66265 | 우울증이 심해져요 5 | 마음병 | 2012/02/01 | 1,928 |
66264 | 나탈리포트만 입은 저패딩 7 | 제발 | 2012/02/01 | 2,435 |
66263 | 약간 지저분한 내용입니다. 화장실이 막힐 정도의 변비 4 | 죄송함다 | 2012/02/01 | 2,095 |
66262 | 아.....진짜......한가인. 74 | 리아 | 2012/02/01 | 16,186 |
66261 | 도로연수 추천해 주세요^^ 4 | 도로연수 | 2012/02/01 | 1,051 |
66260 | 여자가 떨어지려고 하자 1 | 우꼬살자 | 2012/02/01 | 978 |
66259 | 일산, 파주 사시는 분이요 7 | 경기도 녀자.. | 2012/02/01 | 1,589 |
66258 | 향수랑 오드퍼품 무슨차이인가요? 7 | .. | 2012/02/01 | 2,852 |
66257 | 여긴 강남임데...단팥빵...먹고시퍼요ㅜㅜ 16 | 빵순이 | 2012/02/01 | 2,414 |
66256 | 요즘 다음 댓글 추천순 글들이 이상해요 | 오직 | 2012/02/01 | 563 |
66255 | 입이 너무쓰네요 5 | 피곤녀 | 2012/02/01 | 1,315 |
66254 | 치과쪽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지르코니아 질문 좀 할께요.. | 힝 ㅠㅠ | 2012/02/01 | 807 |
66253 | 난폭한 로맨스 보고 있는데요.. 14 | ... | 2012/02/01 | 2,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