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한에 청담동에서 미니스커트를 보며

chelsy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1-12-27 11:16:25

치마 길이와 이미지’ 상관관계..솔직히 남성이 없다면 미니 스커트가 존재했겠는가요?

치마 길이와 여성의 이미지(또는 성격)을 연결해 보여준다. 치마가 무릎까지 오는 길이면 정숙 또는 얌전한 이미지라고 한다. 그 보다 조금 더 짧아도 ‘신중하다’고 평가한다. 점점 치마 길이가 짧아질수록 미묘한, 관능적인, 충동적인 이미지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더 짧아짐에 따라 여성의 이미지는 대담하고 열정적이며 무례해지다가 가장 짧은 치마는 ‘위험하다’고 한다.

스커트 길이별 이미지 분석은 재치 넘친다는 평가도 받지만, 기본 시각이 남성 중심이라는 비판과 반론도 만만치 않다. 스커트는 여성이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인데, 여성의 자기만족 보다는 남성 관점 그리고 남성의 느낌을 분석 기준으로 삼아 문제라는 것이다.

참 그놈의 남성시각... 웃기는 표현 아닌가여?

IP : 152.149.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7 11:20 AM (119.197.xxx.71)

    남성이 없었어도 스커트는 있지 않았을까요?

  • 2. 인정
    '11.12.27 11:24 AM (210.122.xxx.10)

    솔직히 자기 만족이라고 주장하며 우리 여자들이 꾸미긴 하지만,, 대부분 그 자기만족이 이성 눈에 예쁘게 보일 때 오는 거잖아요. 어쩔 수 없어요. 여자는 늘 남자 눈을 의식하며 더 매력적으로 보이길 원하고, 남자는 늘 여자를 의식하며 더 능력있어 보이길 원하고. 그래야 서로 짝을 찾고 종족을 번식하죠. ^^

  • 3. sooge
    '11.12.27 12:10 PM (222.109.xxx.182)

    여성의 시각은 그러한데, 남자게시판에 가면 여자들이 남자들의 시선을 오히려 즐기는게 아니냐는 둥, 보여주고 싶어서 입었다는둥 의견이 엄청 나올겁니다.다른 남초게시판에 올려서 댓글 좀 복사해서 붙여봐봐요..

  • 4. jk
    '11.12.27 12:28 PM (115.138.xxx.67)

    빵쩜 드릴께용...

    여성심리에 대한 고찰이 전혀 없으시군요.

    여자가 꾸미는건 같은 여성보다 더 뛰어나 보이기위해서 꾸미는거지
    수컷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꾸미는게 아니라능...

    여성은 특히나 이게 더 강함.
    남자가 꾸미는건 여자 꼬시기 위해서가 더 강하지만 여자가 남들보다 더 뛰어나려고 하는건 그것 자체를 즐기는것임.

  • 5. ㅋㅋ
    '11.12.27 1:05 PM (116.127.xxx.165)

    오늘 전 jk님 댓글에 구십점 드릴께요.

  • 6. 이상함
    '11.12.27 1:37 PM (14.52.xxx.22)

    하루에도 꼭 여성, 남성, 폭력, 학벌 이런 자극적인 것만 쫓아다니며 글 몇 개씩 퍼날르고
    이대생 쫓아다니다 스토커로 신고당했는지 이대 관련글 찾아다니며 악플 쓰고

    뭐 미니스커트 입건 말건, 최소한 댁같은 양반한테 잘 보이려고 입진 않을 듯.

  • 7. ...
    '11.12.27 4:01 PM (221.138.xxx.39)

    같은 여자에게도 잘나보이고 남자에게도 잘 보이려고 꾸미는 거죠.
    결국 사회적으로 잘나보이려고 꾸미는 건데
    순전히 자기만족을 위해 꾸민다는 말은 참 그렇죠.
    여자가 꾸미는 건 그냥 다른 사람 의식해서예요. 남자여자 다 포함.
    간혹 남자만 의식하는 분들도 있지만, 여자만 의식해서 꾸미는 여자는 거의 없어요.
    만약 있다면 100% 성격장애라는데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34 증권 추천주 2 멍청이 2012/02/03 1,101
66933 혹시 담석이 있어서 수술하신분 계시나요 4 여여 2012/02/03 1,373
66932 후곡쪽이나 주엽쪽에 고등종합이나 단과학원좀 알려주세요~^^ 1 일산고등맘들.. 2012/02/03 749
66931 요즘 무슨 국끓여드세요? 13 시크릿 2012/02/03 2,545
66930 해품달...질문이요...(답답해서 미치기 일보직전) 10 프라푸치노 2012/02/03 2,979
66929 조문시 모자 벗어야 할까요? 7 고민 2012/02/03 2,166
66928 가발,원래 비싼가요? 2 속알머리 없.. 2012/02/03 1,540
66927 변호사 자격증 따기 정말 힘들었는데 로스쿨 4 ... 2012/02/03 2,459
66926 파상풍이 뭔가요? 3 외국서류 작.. 2012/02/03 1,105
66925 이런 망할 건담 ... 2 일본산 2012/02/03 1,041
66924 남편이 시골로 가자고 하네요.. 6 시골살이 2012/02/03 2,466
66923 세탁기 급수호스가 안 끼워져요 4 얼어서 2012/02/03 720
66922 한가인씨 정말 예쁜데 안타까워요 15 선녀 2012/02/03 7,358
66921 망할 4대강땀시 (창녕길곡~) 4 // 2012/02/03 939
66920 저 속상해 미치겠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ㅠㅠ 14 아아 2012/02/03 2,958
66919 초등전학 문의합니다. 1 이사맘 2012/02/03 1,124
66918 세제를 사면 쌓아두기도 하지만... 1 전생에소 2012/02/03 1,314
66917 9개월 아기가 몸에 힘주느라고 잠을 못자요... 3 대학병원 2012/02/03 2,672
66916 목욕탕의 진실 2 진실 2012/02/03 2,458
66915 한나라, 새 이름 ‘새누리당’ 확정… “국민의 염원 상징” vs.. 3 세우실 2012/02/03 928
66914 청실VS홍실 1 ... 2012/02/03 809
66913 저축은 계속 하는데 뭔가 바보짓을 하는 느낌이에요. 9 아과 2012/02/03 3,801
66912 적우가 8 @@ 2012/02/03 2,554
66911 20~60대 주부들의 밥차리기 고민 2 // 2012/02/03 1,662
66910 우리 형제자매중에 제일 골칫거리 막내가 제일 잘산다. 17 사람인생참 2012/02/03 4,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