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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항공대 교수 초등생 폭행사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애엄마 조회수 : 8,338
작성일 : 2011-12-27 10:45:0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2/26/0200000000AKR201112...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12493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05562


사건 요약하자면요..


1. 포항공대 교수의 딸아이에게 "잡년아 문자씹냐?" "죽여버린다" 등의 협박 문자가 같은반 남자아이에게서

   계속해서 날라옵니다..

2. 학교에 한달전 지도 조치를 요구했지만, 제대로된 지도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3. 계속해서 욕설 문자가 날라오고 시정되는게 없자 결국 교수가 학교에 찾아갑니다..

4. 학생의 싸가지 없는 행동에 격분... 복도에서 전치2주의 폭행을 함.


 그 후 남자아이의 엄마가 글을 올립니다.

 

이미지가 안올라가서 링크 걸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152971&page=1

 

 












 

IP : 110.10.xxx.25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했네요
    '11.12.27 10:46 AM (211.246.xxx.4)

    미친개는 패야 정신차려요

  • 2. ...
    '11.12.27 10:51 AM (115.137.xxx.152)

    폭행을 잘 했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렇게라도 아이를 지켜주고싶었을 겁니다.

  • 3. ...
    '11.12.27 10:52 AM (125.128.xxx.133)

    폭력은 나쁘지만,,,그럴만한 상황이었나보네요..

    학교가 제역활을 오죽 못했으면,,,

  • 4. ..
    '11.12.27 10:53 AM (175.113.xxx.117)

    오늘 수원시교육청까지 갖다오게한 글이었지요.
    남자애 부모가 제정신 아니더군요.

  • 5. ...
    '11.12.27 10:53 AM (58.141.xxx.184)

    잘했어요. 덕분에 그 학교에서 여러명 왕따 당하던 아이들 숨통 트였을 듯요.

  • 6. 뚱띵이맘
    '11.12.27 10:54 AM (116.39.xxx.4)

    근데 웃긴거는 교육청 홈피는 난리인데 해당 학교 홈페이지는 웃겨요 우리학교 우리가 지키자 헐 ~ 입니다. 애하나 못지키는 학교가 무슨

  • 7. 뚱띵이맘
    '11.12.27 10:56 AM (116.39.xxx.4)

    부모가 그러니 자식이 그러지요 부모가 멀쩡한데 애가 그 짓거리 하고 다니겠어요. 평생을 얼굴 못들고 다니게 하고싶어요 맘같아서는

  • 8. ..
    '11.12.27 10:56 AM (211.234.xxx.230)

    참 이기적이내요. 합당한 벌을 받은건데요. 다신 못건들이겠죠. 좋은말로 해서는 못알아들으니 그렇죠.

  • 9.
    '11.12.27 10:57 AM (220.73.xxx.236)

    교수라는 분의 폭행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달전부터 그 가해자 남학생 어머니가 교사와 전화 , 문자로 상담했다고 하면서 자기는 할만큼 했다고 글을 올렸더라구요.
    그런데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은 그 가해자남학생 부모와 학교측에서 제대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그 교수라는 분은 폭력으로라도 이렇게 이슈화를 시키는게 타당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그 화홍초등학교 열린게시판 들어가보면 장난 아닙니다. 아버지란 사람이 폭력을 행사해서 이렇게 떠들썩해지고 학교 평판 나빠진다고 그것을 걱정하는 글들만 올라오더군요.
    그 교수님 따님은 그런 여론에 밀려 아마 다시는 그 학교로 되돌아가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학교라는 사회가 그렇게 폐쇄적인지는 정말 몰랐어요. 쉬쉬하면서 안으로만 안으로만 덮으려 하니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그 교수님이 가해자 남학생 폭행으로 경종을 울렸다 볼 수 있지요.

  • 10. 보니
    '11.12.27 10:58 AM (59.4.xxx.129)

    피해자의 아빠가 학교까지 찾아가게 된 정황이 더 기막히네요.
    학교에선 아무 조치가 없고 애는 여전히 싸가지고.
    다 큰 어른이 폭력을 휘두른 건 분명 문제고 자제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속마음은 저런 애한테 말이 통할까 싶긴 하네요.부모도 똑같은 인간같던데.

  • 11. 안타깝네요
    '11.12.27 11:00 AM (119.17.xxx.248)

    남자애가 나쁜 짓을 한 거 맞고 학교에서 부적절하게 대응해서 계속 지속된 것도 맞고 여자애 아빠가 이성을 잃고 폭력으로 해결한 게 잘못된 것도 맞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신체적, 언어적 폭력에 대한 법적개입이 필요할 거 같네요. 여자애아빠가 이성적으로 행동했다면 좋았을것을.

  • 12. ..
    '11.12.27 11:00 AM (220.73.xxx.236)

    그 가해자 어머니가 인간 이하인것은..
    전치 2주면 그냥 병원 가면 끊어주는 최소한의 진단서예요.
    어디 맞았는데 아프니 엑스레이 찍어보겠다 해서..엑스레이 결과에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아프니까 일단 진단서 떼어달라고 하면 2주 진단 나와요. 제가 해봐서 알아요.
    자기 자식 잘못한건 생각 안하고 그따위 2주짜리 진단서부터 뗍니까.
    상종해선 안될 인간이예요. 자식이나 부모나.

  • 13. ...
    '11.12.27 11:02 AM (222.111.xxx.85)

    자신의 딸에게 X년... 너 죽여버린다.. 이런 문자를 본 부모의 심정 이해됩니다.

    대전여고생의 자살사건에 이어 대구 중학생의 가슴 아픈 죽음...
    어린 학생들의 범죄가 점점 더 교묘해지면서 그 방식이 잔인하게 발달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신의 딸에게 그런 문자가 한달 넘게 오고 있는 걸 그저 지켜보고 있을 부모가 어딨겠습니까.

    방법이야 다소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미 한달 전부터 담임 교사에게 상황을 이야기했음에도
    나아지기는 커녕 저런 문자들을 밤 11시가 되도록 2분 간격으로 퍼부을 수 있다니;;

    한달이 넘도록 방치되어 가해자는 괴롭힘의 수위를 높혀가고 있는데 자력구제라도 선택했어야겠지요.
    자기 아이의 공포가 얼마나 심했겠느냐...
    피해아동의 부모 이야기가 아닌 가해아동의 어머니가 작성한 글을 읽고
    역시 문제 부모 밑에 지독한 문제아가 만들어졌구나 싶었네요.

    가해아동의 부모부터 자녀의 컨트롤은 커녕 문제의식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과
    담임교사의 무사안일주의, 덮고 넘어가려는 교육자라는 이름이 아까운 선생이
    피해아동의 아버지가 사적응징을 하게끔 만들었다고 봐요.

    저런 암적인 아이가 또 다른 아이들을 병들게 하기 전에 저렇게라도 대응을 한 아버지가 고마울 지경이네요

  • 14. ..
    '11.12.27 11:03 AM (125.152.xxx.200)

    아마....저라면 때리지 못했을 듯.....

    그래서......................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속이 시원함~!!!!!!!!!!!!!!!!!!!!!!!!!!!!!!!!!!!!!!!!

  • 15. 잘했다고 할 수 없지만
    '11.12.27 11:04 AM (115.178.xxx.253)

    무조건 잘못했다도 할수없습니다.
    내 아이가 저런문자를 한달동안 받고 있었고 조치를 햇는데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부모가 나서야지요.
    방법은 나쁘지만 심정은 아주 이해가 갑니다.

  • 16. 잘했어요
    '11.12.27 11:04 AM (121.166.xxx.78)

    내 속이 아주 후련합니다.
    진짜 맘같아서는 가해 학생 부모들 처벌시키고 싶어요.
    학교 선생들 믿을게 못돼요. 내 손으로 해결해야지요.
    그냥 넘어가면 내 자식만 바보됩니다. 어른이 나서서라도 잘못된 행동은 확실하게 바로잡아야 합니다.

  • 17. ...
    '11.12.27 11:04 AM (121.144.xxx.220)

    그렇게까지 했다면
    저 아버지 욕할 사람 없네요.

    왜 저렇게까지 했을까 싶었는데
    그러니까 사전에 그 부모에게 경고라도 해야 하지 않았나 했는데
    댓글보니, 그 교수,
    자기로선 할 일 다했군요.
    저럴수밖에 없었겠다는,

  • 18. 꺄울꺄울
    '11.12.27 11:08 AM (210.109.xxx.142)

    저 같으면 더 팼어요
    잡년아? 그게 초등생이 할 말입니까?

    글고 그 가해자 부모가 나름 애 교육 시켰는데 안됐다고 말하는데
    진짜 놀구 있네요?
    고대로 자라서 자기도 지 아들한테 한번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앞으로는 자식 교육 잘못시킨 부모가 자식 대신 감옥에 가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이 부끄러운줄을 알아야지

  • 19. 흠..
    '11.12.27 11:10 AM (175.117.xxx.94)

    수원 화홍초등학교 홈피에 다녀왔네요.
    가해자 어머니의 언플인지는 모르겠지만
    가해자편에서 쓴 글들이 대부분이네요.

  • 20. ...
    '11.12.27 11:10 AM (119.197.xxx.71)

    냠편이 뉴스를 못본 상태였는데 교수가 아일 때렸다고 했더니 그런 놈 감옥보내야 한다고 하더니
    여자아이가 당한 얘길 더해주니까 나같아도 그냥 안둘꺼라고 말이 확 바뀌더라구요.
    아들도 아니고 딸인데 발길질까진 아니여도 정말 강하게 대처했을것 같아요.

  • 21. 코웃음만..
    '11.12.27 11:11 AM (59.10.xxx.202)

    여자 아이 아버지가 정말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때렸다면...
    전치 2주??? 가 아니라 최소한 "20주" 는 나왔을 겁니다.
    딸한테 살인 협박을 하고 있는 걸 보고 눈이 뒤집히지 않을 아버지가 세상에 어디 있나요?
    남자 아이네 엄마가 되도 않는 2주짜리 진단서 끊어 와서 쇼 하고 있는 거지요.
    다들 알잖아요. 2주짜리 진단서가 뭘 의미하는지...
    병원에 가서 진단서 억지로 끊어달라고 하면, 돈 받고 어쩔 수 없이 병원 측에서 떼어주는...........
    가해자네 엄마도 한 달 전부터 이 상황을 알고 있었으면, 애 교육을 똑바로 시켜야지
    한 달 동안 아무 조치도 안하고 방치한 사람이,무슨 할 말이 있다고 입을 나불거리나요?

  • 22. ??
    '11.12.27 11:12 AM (110.10.xxx.139)

    가해자부모가 '한달동안 선생님과 문자와 전화로 연락하고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상담했었다' 라고 하는데.
    그럼 학교는 하기는 한건데 왜 남자학부모는 학교가 아무것도 안해서 내가 했다고 하는걸까요?
    학교가 해달라는게 설마 체벌??

  • 23. 감량중
    '11.12.27 11:14 AM (121.142.xxx.209)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보니, 내자식 내가 지키는게 답 맞습니다. 어느 누구도 지켜주지 않아요.
    선생님에겐 똑같은 학생들이고, 제자이다보니, 내자식이 특별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기적으로 행동하자는건 아니지만, 저런 문자를 보내도 가만히 있는다면..그건
    부모로서의 자격상실이라고 생각해요. 저라도 제가 법의 처벌을 받더라도 그렇게 하고 싶었을거 같아요.
    어떻게 4학년짜리 입에서...저런 욕과 저런 협박이..그 여학생의 공포가 더 절실해 보입니다.

  • 24. 후..
    '11.12.27 11:18 AM (218.234.xxx.15)

    성인남자가 초등학생 때렸다는 게 말이 안되죠. 아마 미국이나 유럽 같으면 아동학대로 실형살 거에요. 하지만.. 저 문자의 내용이 소름끼치고, 저런 자식의 행태를 방관한 엄마.. 남의 집 아이에게 그런 말을 하는 걸 가만 뒀다는 엄마를 가만 살펴보니.. 저 초등학생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또다른 친구를 자살로 몰아갈 아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엄마의 행태를 보니 그렇다고요. (저런 엄마가 그런 아이로 만드는 거라..)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성인남자가 초등학생을 때리나 싶지만, 솔직히 ,..정서상.. 못된 싹은 잘라줘야 그 남자 아이도 제대로 클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 엄마 하는 꼴로 봐서는 좀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아마 기죽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 아이가 다른 집 애한테 행패 부리는 걸 더 지지할 거 같아요.

  • 25. 프라이빗
    '11.12.27 11:19 AM (211.54.xxx.196)

    남학생 어머니는 여학생 아버님께 도리어 감사해야할꺼 같은데요...
    초등학생부터 저럼 험한 말을 아무런 생각없이 내 뱉는 아이라면
    어떤 사람으로 자랄지, 자기 부모한테도 욕할껀 뻔하고 나아가 폭력까지도 행사할 인성이죠...
    여학생 아버님께 큰절이라도 올리셔서 감사해야 일이라 생각합니다

  • 26. 윌스맘
    '11.12.27 11:19 AM (115.126.xxx.140)

    자식을 지키려는 부모마음..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저렇게 가해자 부모가 눈똥그랗게 뜨고 진단서부터 들이미는
    상황에..

  • 27. ...
    '11.12.27 11:20 AM (180.64.xxx.147)

    저도 저희 아이에게 남자애가 저런 문자를 보냈었죠.
    담임에게 전화해도 안고쳐져서 밤중에 남편이랑 직접 그 집으로 찾아 갔습니다.
    그 남자아이 엄마에게 문자 보여주고 한번만 더 이런 문자를 보내거나 하면 이번에는
    경찰서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학교에서 제 아이에게 사과하겠다고 해서 아는 척도 하지 말고 말 한마디만 걸어도 가만 안둔다고 했습니다.
    이게 그 무섭다는 중학교2학년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초등학교4학년이 보낸 문자가 훨씬 험하더군요.
    때린 거 정말 나쁘지만 저는 그 아버지의 마음 200% 이해합니다.

  • 28. 지금
    '11.12.27 11:21 AM (14.47.xxx.13)

    그 남자애 엄마는 전치 2주 진단서를 끊을게 아니라
    아이가 그런 욕을 한다는거에 놀라야 할거 같은데요
    아무리 요즘 애들 욕한다 하지만 저렇게 심한욕을 하는 아이가 있다니 놀랍네요
    저 욕을 어디서 들었을까요?

  • 29. 정말
    '11.12.27 11:25 AM (14.47.xxx.13)

    저렇게 말 안듣고 남을 괴롭히는 아이 를 괴로움 당하는 아이 부모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싶네요
    언어폭력도 폭력 아닌가요
    언어 폭력은 진단서를 끊을수도 없고 참나~~~
    전 아빠 심정 이해합니다

  • 30. ....
    '11.12.27 11:27 AM (115.94.xxx.219)

    전 댓글중에서 제일 간단 명료하고 가습에 팍 와닿는 말이 있었어요.

    크면 지네 엄마한테 그런욕 할 넘이라는 ....

  • 31. ㅇㅇ
    '11.12.27 11:28 AM (110.12.xxx.223)

    일단은 그 아이가 아니라 부모를 만나서 담판을 지아야 했고
    저런 식의 말 안통하는 부모면 부모를 패줬어야 했어요.
    심정적으로는 그 여학생 아버지가 속시원히 했다싶구요.
    만일 여학생 아버지가 포항공대 교수가 아니었다면 이랗게
    이슈화되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전치이주는 정말 별거아니예요.
    병원가서 맞았다하는데 별 이상없음 전치이주 해줍니다.

  • 32. 눈부신날
    '11.12.27 11:33 AM (123.254.xxx.102)

    http://goesw.kr/board/board_list.asp?bc=46 수원교육청 게시판입니다.
    그 아버지의 행동은 찬반의 여지가 충분히 있는 행동(나는 찬성) 이지만
    학교와 교사는 백번 천번 잘못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왕따라는게 모두 교육 당국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는
    학교가 나서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건을 무책임하게 방관해서
    일을 이렇게 만든 겁니다.

  • 33. .......
    '11.12.27 11:36 AM (110.10.xxx.139)

    가해자엄마말은 '한달이나 담임과 상담하고 연락했는데 피해자 아버지가 그걸 몰라서 아무것도 안했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던데 그럼 아버지가 조금 섣불렀다는 느낌도 들어요.

  • 34. 그엄마에..
    '11.12.27 11:42 AM (211.253.xxx.18)

    그 새끼(?)...

    내자식 그것도 여자애 핸드폰에 그욕..그에미 핸드폰에 그렇게 자식이 문자 보내도 잘했다고

    지 아들이 잘했다고 하겠네요...

    들으면서도 화가 주체가 안되네요

    전 그아빠 심정 천배 만배 이해 합니다..

  • 35. ...
    '11.12.27 11:42 AM (211.208.xxx.43)

    한달이나 뭔가를 했는데도 그모양으로 문자를 보내는게 정상인가요?
    그럼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데요??
    저같으면 한달도 못기다립니다.
    그 아빠 많이 참았네요.

  • 36. 그 마음
    '11.12.27 11:45 AM (1.11.xxx.4)

    십분 이해 되지만
    때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 같아도 가서 때려주고 싶긴 하겠지만요

    하지만 역시 어른이 아이에게 가한 그건 폭행맞네요
    중재해야할 담임이 다들 방관만 하는 현 실정에서
    중재든 보호든 해줄 학교든 어디든 기구의 존재가 너무 필요합니다

  • 37. 최소한
    '11.12.27 11:45 AM (182.212.xxx.87)

    사건 정황으로 보아 최소한 한달 전부터 문자폭력을 일삼아 온 것 같은데 가해자가 학교에서는 오죽 더
    심하게 굴었을지 상상만으로도 치가 떨립니다

    이건 피해학생 부모로서 엄연한 정당방위라고 생각됩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사건 사고가 터져야 이런 사건들에 대한 대처방안이 나올까요?
    비록 초등생이라지만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서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봅니다

    바늘도둑 소도둑된다고 이런 놈들 고대로 자라면 한여자 인생 망치는 것 불보듯 뻔합니다

  • 38. seven
    '11.12.27 11:47 AM (67.170.xxx.21)

    세상에 2분 간격으로 5시간동안 죽인다 잡x 이런거 계속 보냈다는데 정말 제가 부모라도 가서 난리쳤을 것 같아요. 이번에 중학교 2학년 아이 죽은거 보세요. 정말 애들 너무너무 무서워요.

  • 39. littleconan
    '11.12.27 11:47 AM (211.169.xxx.86)

    지금 11살 먹은놈이 잡년아, 내일 죽여버리겠다고 라고 협박문자를 한달이나 보냈다는데 애 엄마 편이 들고 싶으세요? 미친X이니. 당장 아들놈 데려다가 뒤지게 패서라도 사람 만들어야지? 제대로 길렀으면 11살 먹은놈이 저런 메세지를 같은 반 애들한테 보낼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저 여자애 입장이라면야 저 새끼 잡아서 직접 뒤지게 패주겠지만 그 렇게 기 센 여자애라면 저 망할놈이 저런짓 안했겠죠. 저 망할놈 엄마는 교수님한테 절해야 합니다. 짐승새끼 사람 만들어 줬으니까

  • 40. 솔직히
    '11.12.27 11:49 AM (14.47.xxx.13)

    그러게요 한달동안 상담을 했는데도 그렇다면 정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핸드폰을 압수해서라도 고쳤어야지..... 그 엄마는 뭘했나 싶네요

  • 41. ....
    '11.12.27 11:53 AM (110.10.xxx.180)

    아저씨 잘 하셨네요. 저따위 문자 여자애한테 쉴새없이 보낸애 미친놈 맞구요, 엄마가 자식보다 더할 겁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거거든요. 초등생이 같은반 애한테 잡년이라고 문자 보낸다구요? 참..하긴 자기 엄마가 그따윈데 세상 모든 여자가 잡년으로 보이는 게 당연하기도 하네요.

  • 42. 눈부신날
    '11.12.27 11:55 AM (123.254.xxx.102)

    선생님과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하는 데도 한달 동안이나 핸드폰으로 그런 협박에 욕 문자를 할 수 있나구요????????????????
    정말 그렇게들 생각 할 수 있나요?
    간단하게 엄마가, 선생님이 휴대폰만 압수해도 될 문제 입니다.
    해결할 마음이 선생님도 엄마도 별루 없었던 겁니다.

  • 43. 에휴
    '11.12.27 12:02 PM (110.11.xxx.203)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옛날처럼 가정에서 개별 교육은 할 수 없지만 그냥 오전 수업만 하고 하교햇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모이다보면 별의별 인간 다 있기 마련인데 하물며 정신적으로 미성숙 된 애들이 모여있으니 얼마나 사건사고가 많을까요...
    외국처럼 수업 빨리 마치고 집에와서 스포츠를 한다던가 뭐 그랬으면 좋겟네요. 물론 0시까지 야자하는 나라에서 씨도 안먹히는 말이겠지만.....

  • 44. ,..
    '11.12.27 12:13 PM (112.151.xxx.58)

    저 싸가지 없는 놈은 더 맞아야됨. 2주면 맞은것도 아니구먼.

  • 45. ..
    '11.12.27 12:31 PM (220.149.xxx.65)

    성폭행을 당해도 잘해야 몇년형 받게 하는 나라에요, 이 나라가

    그런 나라에서 초등 딸이 남자애한테 저런 문자 받았는데 학교에 여러번 어필해도 나아진 점이 없다면
    결국 부모가 나설 수밖에 없잖아요

    교수라는 사람이 애를 때렸으니 이 정도지
    아마, 우리 나라 현실에서 딸아이 아빠가 백수거나 몸쓰는 일 하는 아빠였으면
    더 재수없는 분위기가 형성됐겠죠

    정말 부모의 편견이 편가름을 만들고, 그 아이들이 편가르기를 하고, 그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는 거에요
    물론, 저도 자식 키우는 사람이라서
    내 아이가 피해자가 될 수도,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최소한 내 아이가 가해자란 걸 알았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게끔 가르쳐야죠
    그게 부모 아닙니까?

    그리고, 일차적으로 해결책임이 있는 학교가 얼마나 제대로 안했으면
    아빠가 학교로 찾아가겠어요?

  • 46. 저 아빠 굿.
    '11.12.27 12:34 PM (112.150.xxx.121)

    저도 남편 시켜서 저리 했을 것...
    지 새끼 한 짓은 생각도 안하고 맞았다고 전치 2주 끊은 저런 엄마..으후휴,,,
    저 아빠 화이팅 입니다.

    저런 학부모가 있어야 학교 현장에서도 왕따 대처 폭력에 대한 대처도 뭔가 확실한 것이 나올테고..
    우리 애한테도 저런 놈 있어봐라...저 정도 폭력은 아니겠지만, 따끔한 맛을 보여줄거에요.
    물론 저희 아이가 그런 짓을 해도 저도 당할 각오하고 있구요.

  • 47. 한달이나 참았구만요..
    '11.12.27 12:51 PM (182.209.xxx.241)

    알아 듣게 말했는데도 싸가지 없게 나왔겠죠. 남자애가..
    저같으면........네. 똑같이 했을 것같네요. 눈에 뵈는 게 없어질 것 같은데요..

  • 48. ...
    '11.12.27 12:56 PM (121.164.xxx.81)

    저 같으면 죽여버렸을지도....

  • 49. 이해해요..
    '11.12.27 12:58 PM (119.202.xxx.62)

    그런 문자 보내는 초등생은 맞아도 싸네요..
    어린것이 벌써 어른들도 안쓰는 그런 욕문자를 보내고 하니...부모맘이 참기가 힘들었겠죠..
    그리고 학교담임은 한달이 넘도록 방관만 하고...
    교수 아빠 그 맘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 ...정말 저도 딸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속이 시원한네요..

  • 50. 그런데
    '11.12.27 1:03 PM (59.29.xxx.218)

    저희 아이학교에도 이런 일이 있엇는데 아이 뺨을 때린 아빠가 더 나쁜 사람이 되서
    전학 갔어요 ㅠㅠ
    잘했다고들 하시지만 저 여자 아이 학교 다니기 쉽지 않아져요
    참 뾰족한 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남자아이 엄마는 진작에 핸드폰을 압수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욕문자를 보냈으면 야단을 치고 뭔가 벌을 줘야하는거 같은데

  • 51. 속이 후련해요.
    '11.12.27 1:20 PM (116.127.xxx.165)

    물론 결과적으로 어른이 아이를 때린것은 잘못이지요. 하지만 그 부모가 해야할 일, 학교가 해야할 일, 선생이 해야할 일을 아무도 나서서 하지않아 전혀 개선된 것이 없고 뻔뻔한 아이앞에서 그 피해자 아버지가
    무슨 행동을 할까요? 저같음 더 했을거 같아요.
    전치 2주요????
    문자 받은 아이의 맘의 상처는 뭘로 진단을 받을까요?????

  • 52. ...
    '11.12.27 1:28 PM (203.249.xxx.25)

    머리로는...그렇게 폭행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안타까움도 있긴 하지만..
    속은 정말 후~~~련하네요...
    전 잘했다고 봅니다.

    전 잘 모르지만 댓글들 보면 전치2주면 별로 때린 것도 아닌가보네요...ㅡ.ㅡ;;

  • 53. 심미*이라는 저 여자
    '11.12.27 1:42 PM (125.187.xxx.67)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잡소리나 지껄이고 있네요.
    한 달 동안, 지 애색끼가 여자애한테 욕설문자를 보내는 걸 교사와 상담 한답시고 그냥 지켜보고 있었단 건가요? 핸드폰을 압수해서라도 그 행동은 막아놓고 상담을 하든 지롤을 하든 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저러고도 할 말이 있다고 억울하다고 고소한다고 드립?
    저런 여자야말로 애 더럽게 잘못 키운 죄로 감방에 처넣어야 합니다. 인간이면 저렇게 파렴치하고 상식을 모를 수가 없어요. 와...진짜 저걸 보니 저런 여자가 애미랍시고 애색끼를 키우니 요즘 학원폭력이 그렇게 악질적이구나 싶습니다.
    어쩜 저렇게 지 색끼 잘못한 걸 모르고 지 잘못도 모르고 마냥 억울할까요?
    그나마 저 정도로 그친 게 다행이고 미안하단 생각도 못하는 저런 건 인간이 아닌 거죠,.

  • 54. 하..
    '11.12.27 1:46 PM (220.73.xxx.15)

    A : 아이가 욕설을 한건 잘못하긴 했는데..상대방 잘못이 더크다 (합리화)
    B : 잘못된 행동에 타당한 체벌을 한건데..상대방 잘못이 더크다 (합리화)

    어느쪽이든 입장이 있고, 본인 입장에서 합리화가 되지만, 냉정히 판단해야할거 같네요.
    상대방에게 선을 넘지않아야 하는게 우선순위 인거 같아요..

    근데, 요즘 이런기사들 많으니 참 사회가 걱정되네요..

  • 55. 전치 2주면
    '11.12.27 2:20 PM (112.119.xxx.247)

    어른이 아이를 폭행한게 아니라,
    얘기할 떄 도망가지 못하게 팔만 꽉 쥐고 있어도 나오는 진단이죠.
    그런데 자기 아이가 공포에 시달렸을지 상상이 안간다구요?
    그런 욕과 협박문자를 지속적으로 받은 여자아이가 느꼈을 공포와 상처는요????
    전치 2주 밖에 안나오게 한 그 아빠의 이성적 제어가 대단한 듯.

  • 56. 나비부인
    '11.12.27 3:54 PM (116.124.xxx.146)

    그 아빠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상식밖의 폭력으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라는게 문제인 거지
    그 아빠는 할 일 했습니다.

    한달간 상담이니 뭐니 하는 거 다 소용없었던거고,
    대안도 없고, 개선도 안되고
    협박질해대는 애는 계속 협박질에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내 딸은 계속 고통과 공포속에서 살고 있는데
    그냥 내가 운이 없다라며 생각하고 참고 살라고 해야 합니까?

    학교와 그 아이 부모를 더이상 어떻게 믿습니까?
    내가 스스로 내 딸을 구해야지요.
    부모로써 마땅히 해야하는 명쾌한 해결법입니다.

    누구도 지켜주지 못한 내 딸 내가 지킨겁니다.
    그 이후 발생하는 문제들,
    개값물어주고, 벌금내면 됩니다.

    벌금 물고 개값물어서라도 내 자식은 내가 지켜야지요.
    누구도 지켜주지 않고
    효과도 없는 상담에 원칙운운하는 중에
    내 딸은 공포속에 살아가는데요.

    긴급피난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식이 이런 경우를 당한다면
    당연히 이리 해결할 겁니다.
    나는 부모니까 내 자식을 지켜야지요.

  • 57. 부끄러운줄
    '11.12.28 2:50 PM (75.82.xxx.151)

    그 학교도, 그 아들의 어머니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는군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 58. 세종놀랄일
    '11.12.31 7:52 AM (116.32.xxx.83) - 삭제된댓글

    이름은 아름다운 한글로 지어놓고 아들 학생부회장 시키고. 자식이 남한테 욕해도 부끄러운지 모르는 싸이코 부모부터 사법으로 안되면 도덕법으로 비난받아 고통받아 마땅. 학교장 교사 방치한데 대한 처벌 반드시해야. 교수는 사면 받도록 여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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