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징대고 싶을 땐 어떻게 하세요?^^

음..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1-12-27 09:33:38

제가 좀..

말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 타입인데..

듣는 사람 입장에선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것 같기도 하고...

힘들어 한다는 걸 안뒤로 그냥 혼자서 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힘들수록 혼자 시간을 보내야 풀리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고 있는데

(제 입장에선 좀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해요...)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자게에 쓰려니 너무 사생활을 떠벌이는 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IP : 58.122.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2.27 9:36 AM (1.177.xxx.136)

    네..저도 어릴땐 철모를땐 그렇게 옆에사람에게 제 감정 기분을 토로했었죠.그게 듣는사람에게는엄청 힘든일이라는걸 제가 반대입장 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바쁜 현대인에게는 일상 자체가 스트레스라서 남에게 듣는스트레스도 엄청나게 스트레스거든요.
    가급적 혼자 푸시는게 좋아요

    물론 전 운동..ㅎㅎ
    또는 82에 와서 댓글달면서 편해질때도있고..

    그리고 가급적 제 스트레스가 안생기게 .애초부터 안생기게 인생 쉽게 풀려고 노력합니다.

  • 2. 요게 좋을 듯
    '11.12.27 9:36 AM (14.63.xxx.92)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17000459&nv_pchs=g6...

  • 3. ..
    '11.12.27 9:45 AM (211.107.xxx.45)

    외성향의 성격에...

    의존성 인격장애가 좀 있으신거 같네요..

    주로 어렷을때 부모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란 사람들이 주로 그래요..

    1.타인으로 부터 많은 충고와 보장없이는 일상적일 일도 결정을 노래지 못한다.
    2.자기인생의 매우중요한 영역까지도 떠맏길 수 있는 타인을 필요로한다.
    3.지지와 칭찬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타인에게 반대의견을 말하기가 어렵다.
    4.자신의 일을 혼자 시작하거나 수행하기가 어렵다.
    5.타인의 보살핌과 지지를 얻기 위해 무슨일이든 다 할 수 있다.
    6.혼자 있으면 불안하거나 무기력해지는데,그 이유는 혼자서 일을 감당할 수 없다는 과장된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7.친밀한 관계가 끝났을 때, 필요한 지지와 보호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사람을 급하게 찾는다.
    8.스스로 돌봐야 하는 상황에 버려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에 비현실적으로 집착한다.

  • 4. 헉..
    '11.12.27 9:56 AM (58.122.xxx.189)

    윗님 맞아요..
    온실속의 잡초..처럼 자라서요-_-;;
    심지어 엄마가 어디 외출하실 때면 저 먹을 짜장면 배달 전화도 대신해 주고 나가셨었거든요..
    어릴때;; 제가 낯가림이 좀 있는 편인데 다 막아주셨구요..

    리스트 적어주신거 구구절절 맞는거 같아요..
    치료방법은 없나요?
    옆사람을 괴롭히는사람이 아니라 같이 있으면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이었다는게 마음이 아프거든요..ㅠ_ㅠ

  • 5. 원글님처럼
    '11.12.27 10:23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말로해서 징징대서 스트레스푸는 사람을 하나 만들면 됩니다.
    그러면 서로 빚진기분도 안들고 스트레스도 약간 풀려요.
    하지만 가끔만 그래야지 너무 자주그러면 서로 질립니다.ㅋㅋ

  • 6. 대청마루
    '11.12.27 2:18 PM (211.227.xxx.183)

    내마음을 만지다라는 책에 보면 글로 써보라고 하죠 문학적 치유,,, 한번 읽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93 관악을 야권경선 시뮬레이션 조사, 이정희 5%p 뒤져 3 sooge 2012/03/15 792
83892 뒤늦게... 겨울옷 좀 봐주세요~~ 2 너구리 2012/03/15 991
83891 방배 1차홈타운이나 방배 브라운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방배 2012/03/15 2,439
83890 유니클로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11 촌닭 2012/03/15 2,341
83889 비빔국수 4 eofldl.. 2012/03/15 1,335
83888 갈때마다 비용청구... 6 신경치료 2012/03/15 1,540
83887 아이 시력 0.2이면 당장 안경을 써야 하나요? 11 좋아지게 할.. 2012/03/15 7,678
83886 고이데 히로아키씨-고리원전 운전중 12분간 블랙아웃-상당히 위험.. sooge 2012/03/15 893
83885 애견사료..그때 답변주신 님 정말 감사해요~~^^ 3 지난번에 2012/03/15 1,159
83884 너무 기운이 없는데 뭘 먹으면 좋을까요??? 15 기운없음 ㅠ.. 2012/03/15 3,922
83883 혹시 이 백팩 브랜드 아는 분 계신가요? 3 2222 2012/03/15 1,637
83882 해를 품은 달...초 6 여자아이가 봐도 괜찮은가요? 숙제인데... 5 raina 2012/03/15 1,106
83881 아는 병원에서 수술받았을 경우..수술비...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3 병원에서~ 2012/03/15 1,007
83880 어제 본 고1 모의고사 6 ... 2012/03/15 1,696
83879 이런 무경우도 있어요? 4 현숙 2012/03/15 1,501
83878 화장하고 나서 클렌징할때 무엇으로 닦아내나요...? 7 클렌징..... 2012/03/15 2,038
83877 부천 근처에 구호매장있나요 2 태현사랑 2012/03/15 993
83876 박유천..올해 삼재인가봐요.. 8 비형여자 2012/03/15 3,769
83875 미국의 한미FTA 경제효과까지 홍보한 MBC의 오지랖! 2 yjsdm 2012/03/15 687
83874 자기 아픔에 무신경한 아이.. 2 모모 2012/03/15 1,407
83873 [경축] 새로운 열사 탄생하셨답니다. .. 2012/03/15 1,092
83872 알바급여를 반만줬어요. 42 알바. 2012/03/15 12,138
83871 이민아 목사님 소천 하셨네요 10 2012/03/15 4,238
83870 통영 낚시여행 가보신분 2 통영 2012/03/15 921
83869 도와주세요ㅠ_ㅠ...(죽은 동물 처리방법) 3 어쩌나 2012/03/15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