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남자애들둘 엄마예요. 직장다녀서 잘 못 챙겨주는데...아래 글 보니 전업이든 맞벌이든 고민은 아이들 밥이네요.
아이들이 혼재 방학때 차려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점심은 어떤 게 있는지 공유해 봅시다...
중학생 남자애들둘 엄마예요. 직장다녀서 잘 못 챙겨주는데...아래 글 보니 전업이든 맞벌이든 고민은 아이들 밥이네요.
아이들이 혼재 방학때 차려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점심은 어떤 게 있는지 공유해 봅시다...
저녁마다 매일 다른 국을 끓입니다.
그리고 밑반찬 서넛
저희 아이들은 갈비탕이나 미역국 무국 된장국 등 좋아하는 국 하나만 있으면 잘 먹어요
어릴적부터 습관덕에
그리고, 고구마 구워 놓고 식빵 토스트 해 먹도록 하고 냉동실에 떡 넣어두고
과일 두종류이상 좋아하는 걸로 냉장고에 그득그득
저도 저녁에.그러니깐 밤에 해놔요.
아침에 제가 혹여 못일어날때 우리애가 떠먹을수는 있게 해놓고 가요.
우리애는 제가 아침에 일어나는걸 싫어하거든요. 아침만큼은 그 어떤 태클도 사양이라고.아침에는 정말 잔소리 한톨도 안듣고 싶다는데 저는 우리애 하고 가는게 늘상 못마땅하고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못일어나면 절대 안깨워요.조용히 밥먹고 나가는지라.
그래서 다 챙겨놓고 자는데요.
김을 엄마가 저번주에 주셨는데 광천김..맛있다고 주셧는데 제 입맛은 별루라..전 완도김을 무진장 사랑하는데 올해는 완도김을 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그래서 엄마가 많이도 주신걸 처치곤란이라..
올리브랑 참기름이랑 살짝 섞어서 소금간해서 구웠거든요..스텐통에 가득 잘라서 넣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좀 넣어놓구.
그랬더니 아침 저녁을 싹싹 비우네요. 김을 원래는 불에만 구워서줬는데 확실히 애들은 기름바른 김을좋아하네요..ㅋ
그것땜에 요즘 반찬걱정이 좀 줄었어요.
아무튼 전 반드시 국이랑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두어개는 해놔요.
그럼 우리애도 소세지나 계란은 자기가 요리해서 먹는지라
국메뉴는 쇠고기콩나물 무국. 미역국 시래기된장국 콩나물국 김치돼지찌개. 우리애가 좋아하는국.
만약 이메뉴가 지겨우면 가끔 카레.
아니면 돈가스 사다놓고 아이보고 구워먹으라고 하면 먹더라구요. 채소는 제가 미리 샐러드 해서 냉장고 넣어놔요.
요즘 김때문에 애가 밥을 많이 먹어서요.우리는 밥양이 장난이 아닌집이라서 아이가 밥을 많이 먹는날에는 딱히 간식이 필요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빵은 사다놔요.
빵에 쨈발라먹는거 무진장 귀찮아해서 초록마을이였나 아무튼 거기 짜먹는 딸기쨈 있더라구요. 가격도 착하던데.
그거 사다주니 잼나다고 또 잘먹더라구요.
아무튼 지혜를 모아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것 위주로 해놓으면 알아서 챙겨먹더라구요.
생선반찬은 그래서 아침에 줘요 저녁에는 제가 못챙겨줄떄가 있어서...
안그럼 흰살생선 전을 해놔서 애보고 데펴먹으라고 하니 먹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029 | 애써 뜬 목도리 풀고싶어요 ㅠㅠ 5 | 후회 | 2012/02/07 | 1,323 |
67028 |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보신분만요..수잔의 행동 이해되세요? 7 | 위기의주부 | 2012/02/07 | 1,823 |
67027 | 연말정산은 ?? 2 | //////.. | 2012/02/07 | 744 |
67026 | 산후 조리 1 | 산모 엄마 | 2012/02/07 | 532 |
67025 | 남편이 너무나 싫어요.. 4 | 이기적인가... | 2012/02/07 | 2,555 |
67024 | 쌀뜸물로 세수를 하면.... 13 | 쌀뜸물 세수.. | 2012/02/07 | 2,974 |
67023 | 너무 많은 나물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18 | 음 | 2012/02/07 | 1,944 |
67022 | 궁금한점알려주세요 2 | 고등어엄마 | 2012/02/07 | 471 |
67021 | 냉동실 생땅콩(깐것)을 물에 푹 삶아 먹어도 될까요? 3 | 잠자는땅콩 | 2012/02/07 | 858 |
67020 | 전세권 설정 해줘도 괜찮은지요? 28 | 집주인이지만.. | 2012/02/07 | 15,036 |
67019 | 유치원 아이- 특정아이와 같은반 안되게 면담하러 가는거 괜찮을까.. 5 | 웃자맘 | 2012/02/07 | 1,205 |
67018 | mp3 150곡 무료다운 가능한 리슨미 무료이용권 공유합니다 ^.. 42 | big23 | 2012/02/07 | 1,059 |
67017 | [불펜 펌]여초 3국까페인가 여초깡패인가 하는 곳들의 집단성명에.. 35 | 시위의자유 | 2012/02/07 | 2,739 |
67016 | 울 강아지 스케일링 하고 왔어요 17 | 머털이 | 2012/02/07 | 7,099 |
67015 | 압구정,신사동,반포에 필라테스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 sherlo.. | 2012/02/07 | 1,019 |
67014 | 아크릴화 그릴줄 아시는분 계시나요? 3 | 아크릴화 | 2012/02/07 | 1,210 |
67013 | 평내호평 사시는분들~ ^^ 2 | 궁금이 | 2012/02/07 | 1,100 |
67012 | 범죄와의전쟁보고느낀점 1 | .. | 2012/02/07 | 1,216 |
67011 | 성당다니시는분들...문자나, 편지글에 끝인사말로 주님관련한 복된.. 4 | 천주교 | 2012/02/07 | 3,811 |
67010 | 눈 작은 사람은 이마 드러내면 눈 더 작아보이나요? 3 | ... | 2012/02/07 | 1,942 |
67009 | 꽃다발? 4 | 유치원 졸업.. | 2012/02/07 | 588 |
67008 | 경제위기로 고액 자산가들 더 부자 됐다 | 세우실 | 2012/02/07 | 719 |
67007 | 왕년에 공부로 한가닥 하신 분들 9 | 내안에수애 | 2012/02/07 | 2,144 |
67006 | 초등2학년 수학전문 공부방 보내는게 나을런지.엄마랑 공부하는게 .. 6 | ... | 2012/02/07 | 3,556 |
67005 |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이 7년만에 나왔어요 ㅠㅠ!!! 1 | 멍멍아짖어 | 2012/02/07 | 1,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