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해야할지..(시댁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입이열개여도 할말이..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1-12-27 01:54:09

크리스마스는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참 지옥같은 크리스마스 연휴였네요.

 

먼저 설명을 드리자면..

1) 시어머님께서 허리디스크로 인해, 거동이 매우 불편하세요. 2~3주 정도 되었고 계속 물리치료 받고 계신데,

    호전될 기미가 안보여요. (차로 4시간 거리 지방에 거주하심)

2) 남편은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일하던 직원이 최근 갑자기 그만두어서 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너무 바쁩니다.

    물론 휴일 없구요.. 크리스마스날 하루 쉬었네요. 그날도 뻗어서 잠만 쿨쿨..

3) 어린 아기가 있는데, 2주동안 감기+중이염으로 계속 병원 왔다갔다합니다. (아직 부모님들은 모르심)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오늘 응급실 다녀왔구요. 39.8도 찍었습니다.(해열제 시간맞춰 먹여도 안되서 응급실ㅠㅠ)

4) 남편의 누님이 해외에 계십니다. 솔로이시구요. 저랑 실제로 만난 적은 한 5번 내외

 

이렇습니다.

 

 

오늘 공개적으로 형님에게서 서운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남편에게 하신 말씀이었는데...

 

첫번째로는, 크리스마스에 전화한통도 없이 본인을 신경 안쓰고 있다는 것

두번째로는, 아픈 어머님께 찾아가지 않는다는 것

세번째로는, 아기 사진을 잘 보내주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남편에게 글로 남겼던 것인데, 저에게 하는 이야기가 분명합니다.

 

저도 계속 어머님이 신경쓰이고, 시댁가서 어머님 수발을 들어드리고는 싶은데..

아기는 감기가 낫지도 않고, 중이염은 계속 심한 상태이고..

남편은 너무 바빠서 시댁갈 시간도 없고.. 겨우 저혼자 추운 겨울에 아기 데리고 병원만 왔다갔다 할 뿐입니다.

 

근데 형님이 너무 서운하셨나봐요.

표면적으로 너무 저희가 저희 생각만한다고 생각하셨겠지요. 제가봐도 그렇습니다.

뭐, 이래저래 설명하기도 너무 변명같아보여 싫습니다.

 

시부모님들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안부인사를 보내드렸고, 아기 사진도 종종 핸폰으로 보내드리는데..

형님한테 소홀히 하는 모습이 비춰져서 시부모님도 한소리 하셨네요.

혼자 계신데 외롭고 쓸쓸하니 신경좀 쓰라구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제 생각은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 하고, 조금 변명한다 입니다.ㅠㅠ

IP : 61.47.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증나..
    '11.12.27 2:00 AM (1.245.xxx.111)

    형님이 애도 아니고..변명 같더라도 상황설명 쫙 하세요..외국은 클스마스가 명절이라 본인이 더 외롭고 서운해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은 그냥 휴일일 뿐이잖아요..애 아퍼서 시어머니 자주 못찾은점..남편은 이브날 밤새 일한거..얘기 하세요..글고 한가한 사람이 먼저 연락하면 안되나요? 보아하니 외국이라 연말 휴가 받은거 같은데..

  • 2. 나도시누이지만
    '11.12.27 2:01 AM (118.38.xxx.44)

    그 시누이 어리광도 심하네요.

    시어머니 걱정은 물론됩니다만, 오히려 해외에 있어 돌보지 못하고
    동생 부부에게 일임하고 있으면 미안하다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혼자 힘들긴 하겠죠.
    그렇다고 그걸 애키우는 올케가 풀어줄 일인가요?
    그렇게 보고 싶은 조카면 크리스마스선물이라도 보내면서
    안부전화 먼저하고
    미안하지만 어머니 좀 부탁한다고 해야죠.
    그게 도리죠.

    냅두시고 아기 잘 돌보시고 아기 좋아지면 시어머니도 한번 찾아보세요.
    시어머니께는 전화로 안부 여쭙고요.

  • 3. 니나
    '11.12.27 2:17 AM (218.236.xxx.205)

    너나잘하라고한다가 정답
    본인부모에게 각자들 잘하고
    애키우느라힘든사람건들지말라고하자!!

  • 4. 저도시누이2
    '11.12.27 2:45 AM (68.36.xxx.211)

    그 시누이 어리광도 심하네요.
    .......
    ...........22222


    입이 1개라도 할 말을 하시면 됩니다.아기 아프다고도 하시고............
    설명하지 않는데도 알아주는 사람은 드뭅니다.

    참, 그리고,남편에게 글로 남긴 것이면,
    원글님이 `내게 한 말일 것이다'라고 지레 짐작하셔서 쫄 필요없습니다.
    남매간에 한 말은 그들끼리 풀게 신경꺼십시요.

  • 5. 원글
    '11.12.27 2:55 AM (211.246.xxx.47)

    형님이 해외에서 오래 지내시다보니 가족의 정이 애틋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시부모님도 그런 형님과 거의 매일 통화하시고 계시구요. 어쩔땐 지나치게 제가 냉정한 사람인가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쳐버리기엔 시부모님들까지 너무 맘상해계신 상황이라.... 좀 곤란하구요. 일단 죄송하다구 시부모님께 말씀 드렸습니다ㅠㅠ

  • 6. 원글
    '11.12.27 2:57 AM (211.246.xxx.47)

    그래도 제 맘을 십분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 7. 토닥토닥
    '11.12.27 4:03 AM (122.34.xxx.100)

    제답은 님 말이 정답인거 아닌가요? 그냥 냅둔다.
    시부모님이야 당신 딸이니 매일 통화하죠. 엄밀히 따지면 형님이랑 원글님은 남이고.
    다섯번 밖에 못 본 사람이 뭐 그리 애틋하겠어요.
    게다가 아이도 아프고 남편 바쁘면 원글님도 바쁘고.. 힘들죠.

    저 위에 저도시누이2 님 말처럼

    참, 그리고,남편에게 글로 남긴 것이면,
    원글님이 `내게 한 말일 것이다'라고 지레 짐작하셔서 쫄 필요없습니다.
    남매간에 한 말은 그들끼리 풀게 신경꺼십시요. 222222222222222

    뭐라뭐라 하면 더 죽는소리 앓는소리 하세요. 혼자 외국에 나가있으니 이거저거 신경쓰이는거죠.

  • 8. ㅇㅇㅇ
    '11.12.27 4:13 AM (115.139.xxx.16)

    무조건 잘못했다고 굽히고 들어갈꺼 있나요?
    토,일요일이 올해 가장 추운 한파였는데 중이염이면 왠만한 감기랑 비교도 안되게 힘든데다가
    치료 제대로 안하면 얼마나 재발할지도 모르고..
    남편은 이브때도 안 들어오고.

    그냥 아직 시집안가 .. 내 입장을 모르니 바른말(?) 하나보다... 하고 넘기세요.

  • 9. 님닉넴 정말 그렇게
    '11.12.27 7:04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쓰셔야 겟남요..훌쩍(저도 감기가 걸려서 머리띵하고 목도아파요)
    입이 한개라도 할말 왜 없나요. 님네 살면 되지 거기서 더 무엇을 어찌하리요?
    건강은 각자 알아서 책임지고 살아야지 그게 왜 내살림 꾸리기도 벅찬 님네 한테 들이대냐는 겁니다. 아이 아프다고 시어머니나 형님이 봐줄것도 아닌데.. 각자 알아서 사는거지요.
    님이 의사도 아닌데 허리디스크를 어케하라고요?.. 병원에서 해결봐야지 이젠 하다하다 별것을 다가지고 지롤들이네요. 님 아프거나 아이 아파도 어느 누구하나 신경하나 안쓸걸요? 지몸이고 지애니 알아서 하겠지 이럼서..내몸도 잘모르는 판에.. 남 몸땡이를 일일이 알아야 한다는건지 그이유가 참 이상하고 기분이 팍 상합니다. 결혼이 무슨 이런 온갓 잡다구리한거 다 처리할려고 가는 건가...참

  • 10. ...
    '11.12.27 8:16 AM (110.13.xxx.156)

    제가 보기에는 첫째 셋째는 두번째를 말하기 위해그냥 쓴말 같고
    둘째가 가장 큰이유같아요. 어머님이 허리가 아파 거동 까지 불편할 정도인데
    자식들이 한번도 들여다 보지 않으니까 본인은 몸이 외국있고 아들놈은 지살기 바쁘다 하고
    며느리라도 한번 와봐야 하는데 가보지도 않고 당연히 괘심합니다
    더구나 원글님 아이 아프다는 얘기도 안했다면서요
    사실 친정엄마 아프면 아이 열떨어지면 당장 가봤을거고
    저도 엄마 아프니까 아픈 아이 업고 가지더라구요.
    암튼 어머님께 당장 전화 드리세요 아이가 아파서 그랬다고
    말을 안하는데 다른사람이 원글님 속에 들어갔다 나온것도 아니고
    어떻게 님상황을 알겠어요. 남편도 그렇네요 거동 못하는 부모 있으면 크리스 마스라도
    찾아가야지 아무리 피곤해도 좀 한심하네요
    솔직히 제일 나쁜놈은 님 신랑이네요.

  • 11. 저도 시누이..
    '11.12.27 8:29 AM (218.234.xxx.15)

    저도 시누이입니다만, 우선 자기가 모시지 않으면서(해외에 있다고 해도) 형제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참 꼴불견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사는 형제한테 부모 구박한다고 뭐라고 하는 것들, 자기들이 부모님 모실 생각은 안하죠. 재수없는 것들이에요.

    그리고 조카 사진 보고 싶으면 " 바쁘냐, 한가할 때 집에서라도 조카 사진 찍어서 좀 보내줘 " 부탁하고 말지... 뭐 서운하네 어쩌네 해요.. 가만 보니 시누이가 대인관계가 별로 없나봐요. 내 생활이 바쁘면 그렇게 나 챙겨주는 거 없다고 서운해 할 틈이 없는데.

  • 12.
    '11.12.27 8:49 AM (211.246.xxx.206)

    나한테 왜 그래? 하는 맘 들지 않나요? 남편이 누나에게 사진 보내고 연락 좀 하라 하세요

  • 13. 저도 시누이..
    '11.12.27 9:17 AM (14.47.xxx.160)

    전화를 시누이가 먼저 하면 안되는건가요?
    올케가 아이도 있고 하면 나같으면 크리스마스선물이라도 보내주겠고만..
    아니면 서로서로 편하게 지내는거지 무슨 크리스마스때 시누이한테 전화까지..
    하면좋고 아니면 마는거지.. 참 피곤한 성격이네요.

    언제부터 크리스마스를 집안분들 챙기는 행사가 되었나요?

    모른척 가만히 계시고 며칠뒤에 어머님께 전화드려서 안부 여쭙고 아이가 그동안 많이
    아팠다고 근황이나 전하세요..

    그 시누이 어지간히 할일없었나 봅니다. 무신 전화타령을...

  • 14. 근데...
    '11.12.27 10:10 AM (211.35.xxx.146)

    사람이 참 본인이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저또한 아이 낳기 전에는 애기키우는 일이 어떤지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아이가 있으면 정말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힘들고 시간은 당연하고 정신적으로도 참 여유가 없잖아요.
    시누이 또한 본인이 못하니 원글님이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겠지만
    원글님 상황을 이해를 못하죠.
    근데 골을 깊게 하는 것 보다는 아이가 아프고 남편도 너무 바쁘고 등등 얘기는 하세요.
    않좋게 하라는게 아니라 부부사이도 그렇고 사람사이에 저절로 알아주길 바라고 입다물고 있으면 좋을거 하나 없더라구요. 님 상황을 얘기하고 서로 잘하자고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시누4명있는 막내가 남편인 사람이예요.

  • 15.
    '11.12.27 10:25 AM (163.152.xxx.30)

    말안하고도 알아주는 사람 없어요..
    주저리주저리 얘기하세요..
    애 열났다 에서그치지 말고
    "애가 몇 시에 열이 나서 미지근한 물로 타올 적셔 사타구니랑 겨드랑이 닦아주며 노심느라 정신없이 또 한 시간.. 초사하다가 한 시간 있다가 열 재보니 38.5 찍길래 해열제 먹이고 다시 한 시간 닦아주는데 애는 징징거리고 인형가지고 놀아주랴 닦아주랴 또 한 시간 가고 열 쟀는데 안 떨어지고... 응급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동동대면서 재우지도 못하고 또 닦아주길 한 시간.. 남편은 너무 바빠 도와주지도 못하고 옆에서 미지근한 물 갈아줄 사람 하나만 있어도 좋겠는데 눈물 나더라며.. 그러다 간신히 새벽 두 시에 열 떨어지는 거 보구 재웠다..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열이 오르길래 병원 다녀와서 위 과정 반복.."
    요렇게 설명하셔야 해요..
    저도 뭐 못 온다는 사람들 애가 아프다 그러면 그래도 잠깐 집 앞에 못 오나, 그래도 결혼식인데 상인데 잠깐 다녀가는 거 어렵나 하는 생각 잠깐 해본 적 없다고는 못하거든요..
    애 낳고 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애가 아픈 거란 것은 이런 상황이란 걸..

    그리고 사진은 위 과정 반복하느라 요새는 찍은 게 없다고 하세요..
    스마트폰 하시면 대충이라도 매일 찍어서 올리셔도 좋긴할텐데...
    고모가 조카 귀여워 해 주시는 거야 감사하죠..
    저도 사진 참 안 찍는 타입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 16. 진짜..
    '11.12.27 12:47 PM (220.65.xxx.34)

    그 시누이 웃기네요.. 부모님한테 연락 없었다고 뭐라고 하면 그냥 참겠지만..
    자기가 뭐라고 허허 거기다 뭐 크리스마스가 뭐라고 자기한테 안부전화까지 해야하나요?

    그 시누이가 그럼 조카 선물은 철철이 다달이 보내주고 있나요?
    시누이한테 뭔 사진까지 보내줘야 하는지...

    진짜 시누이 이상하네요.

    속으로 서운해할 수는 있지만.. 그걸 올케한테 말할 내용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미쳤다는 소리만 나오네요.

  • 17. 저도 시누이입니다.
    '11.12.27 10:40 PM (114.203.xxx.197)

    다른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지만

    참, 그리고,남편에게 글로 남긴 것이면,
    원글님이 `내게 한 말일 것이다'라고 지레 짐작하셔서 쫄 필요없습니다.
    남매간에 한 말은 그들끼리 풀게 신경꺼십시요

    요 말은 제가 한 번 더 강조하고 싶고요.
    또 입이 한개여도 할 말은 하시라는 말씀도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어요.

    시누이 부리는 어리광에 심각하게 생각하실 것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1 성당미사시 독서는 어떤사람이 하나요? 8 천주교신자분.. 2011/12/28 2,304
52150 초유? 효소? 2 하루 2011/12/28 575
52149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왜 저러는지 알고 싶으면 4 ... 2011/12/28 1,013
52148 우리 아이도 왕따 경험이 있어요. 5 잠꾸러기왕비.. 2011/12/28 1,275
52147 대구 중학생 아이요.. 5 엄마 2011/12/28 1,712
52146 4학년 욕쟁이와 그 엄마가 아동 폭행 교수보다 나빠요. 11 ㅂㅊㅁ 2011/12/28 2,567
52145 이 시간에 뽁뽁이 질문 5 ... 2011/12/28 1,554
52144 일본 영화 4월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8 ........ 2011/12/28 1,831
52143 좀 전에 법륜스님 강연 유투브 주소 올리신것보고 왔는데 없어짐... 1 2011/12/28 637
52142 가정용 혈압계 2 고혈압 2011/12/28 2,134
52141 최근에 가장 궁금한것 3가지.. 여쭙니다. 13 요즘아줌마 2011/12/28 2,606
52140 지금 만5세아이 보욱료지원 문의요~ 3 소리 2011/12/28 861
52139 봉주교도소 ㅋ 3 창의적 2011/12/28 1,915
52138 천엽 국물은 뭐로 뭐로 어찌 만드나요? 1 급질문 2011/12/28 5,441
52137 딸의 명쾌한 결론 7 점순네 2011/12/28 3,122
52136 좋다 말았어요. 어쩌다 2011/12/28 557
52135 피아노 방문과외 수업료 수준알고 싶어요. 3 ... 2011/12/28 1,025
52134 중2 여학생 키크는데 가장 좋은 운동 추천해 주세요 6 사춘기 2011/12/28 3,209
52133 서울대 가려면 지방이 유리한건가요? 6 dma 2011/12/28 2,109
52132 자꾸 낱말뜻 묻는 초등1학년 한자 배울까요? 3 한자 2011/12/28 1,337
52131 베어파우보다는 가격대 높은 어그..미국 (아마 아울렛) 브랜드 .. 1 111 2011/12/28 1,233
52130 제게 디도스 진실규명 묘수가 있습니다. 1 jdelor.. 2011/12/28 1,610
52129 뉴욕타임즈까지 나섰군요 4 뉴욕타임즈 2011/12/28 2,892
52128 스맛폰으로 꼼수듣기 1 봉주님화이팅.. 2011/12/28 693
52127 <10대들의 사생활> 읽어 보셨나요? 2 아프니까 청.. 2011/12/28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