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쌍욕하는 거 게임이랑 채팅 때문 아닌가요?
1. 게임과 문자에 동의
'11.12.27 3:13 AM (59.12.xxx.162)친구의 초딩 동생에게 누나와 부모님이 욕은 절대로 하는 거 아니다, 욕은 나쁘다 엄청 가르쳐놨어요.
집에서는 그런 말 안 하는데 저 만나니깐 제게 누나가 혼내달라며 욕의 현황을 털어놓는데
게임(테일즈 러너, 단순히 뛰는 순수한 게임) 하는데 자꾸 게임하는 애들이 욕한다고 해서 관전했는데
채팅 들어오면서 센척하며 욕을 막 하는데, 욕 수준도 초등생이 어디서 그런 욕을 들었을까 싶은....
또 친구들 중에 격한? 애들이 있는가본데 그런 애들이 문자로 욕을 자꾸 해서 아이가 욕 나쁘거야라고 했더니
완전 애한테 기지배같다느니 등등의 몹쓸 말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그럴때는 데꾸하는 거 아니고, 똑같이 반응하지 말라고 가르쳐놔서 그랬다고는 하는데
자기도 자꾸 욕들으니깐 욕하고 싶어진다고ㅠㅠ 그말에 아이고 슬펐어요2. ehddml
'11.12.27 3:19 AM (115.139.xxx.16)게임 채팅에서 쓰는 말이 장난이 아닌 수준이고.
그 말을 또 부모앞에서는 안해요.
초반에는 어른있고, 없고에 따라서 말 엄청 다르게 해요.
엄마앞에서 욕쓰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면 한참 전부터 생활어로 쓰고 있는겁니다.3. ! !
'11.12.27 7:21 AM (211.234.xxx.78)요즘은 욕을 기본으로 깔고하더라고요
게임이나 채팅의 영향도 큰것같아요4. 옳거니
'11.12.27 7:55 AM (14.63.xxx.41)인터넷을 없애야 해요!
5. ㅋㅋ
'11.12.27 8:15 AM (211.202.xxx.71)MB 정부에서 SNS에 유언비어 많이 도니까 국민에게 안좋다고 규제해야 한다는 거랑 같은 논리네요. ^^
6. .....
'11.12.27 8:34 AM (114.206.xxx.37)저도 맹바기 싫지만 규제니 어쩌구 다 치우고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게임에 빠진 아들 안 키워본 부모들은 그거 몰라요7. ..
'11.12.27 8:54 AM (175.113.xxx.117)게임하면서 욕하다가 옆동네 아이라는것, 옆학교라는 것, 실명등을 알아서 초딩끼리 만나서 싸운경우도 있지요.
게임을 즐겁게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화를 돋구고, 욕을 누가 세게 더 많이 하는냐로 하는 것 배틀하는 것 같아요.
게임도 아는 친구들끼리만 해야지 방만들었다고 모르는 사람이랑 하게 하면 안됩니다.
사리판단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감시(?) 해야 해요.8. ok
'11.12.27 9:14 AM (14.52.xxx.215)어른도 마찬가지죠.
컴퓨터하다 애들 굶겨죽이고 부모 살인하고...뉴스에 나오는거보면.
컴 폐인들은 눈빛부터가 달라요.9. 헐
'11.12.27 9:19 A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인터넷 없애자는 "옳거니"님!
이명박 같으세요 ㅠㅠ10. ..
'11.12.27 9:48 AM (112.222.xxx.228)15년전 이상... 인터넷이란게 활성화되지 않았고 게임이래봤자 동네 오락실이 다였을때..
그때도 욕하는 아이들은 무수히 많았어요
저때도 소위 노는아이들? 일진?
걔네들이 욕하고 애들 때리고 돈이나 각종 물건 뺐고 그랬거든요
지금 아이들의 문제를 모두 게임이나 채팅에 떠넘기신다면 인터넷 없던 그 시절의 문제아이들은 어디에 책임을 떠넘기실건가요?11. 아니오
'11.12.27 9:55 AM (58.140.xxx.26)일차적으로 부모와 주위 어른들에게 배웁니다
여기 분들은 다 교양있어 안그러시지만
주위보면 일상적으로 말에 상욕을 달고사는 어른들 얼마나 많으며
TV며 영화에서 여과없이 보여주는 욕과 폭력도 무시못하죠.
아이들은 나쁘고 부정적인 것부터 쉽게 보고배워요.
그걸 더 빠르게 퍼뜨려주는데 일조하는 것이 인터넷과 게임이지
모든 책임을 그쪽에 넘길수는 없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162 | 한국에 관한 책(인문, 문화관련) 추천부탁드립니다. 1 | 답변부탁해용.. | 2011/12/29 | 1,447 |
54161 | 오은영 교수의 왕따 대처법 155 | 왕따대처법 | 2011/12/29 | 42,537 |
54160 | 세례 6 | 첫영성체 | 2011/12/29 | 1,665 |
54159 | 자꾸 눈물이 나요 ㅠㅠ 5 | 임산부 | 2011/12/29 | 2,824 |
54158 | 핸드폰 번호 전주인이 2년이 넘었는데도, 번호 사칭하고 다니네요.. 1 | 도와주세요~.. | 2011/12/29 | 2,179 |
54157 | 31일 자정 보신각 앞에서 안 모이나요? 1 | MB아웃 | 2011/12/29 | 1,097 |
54156 | 경상도 분들! 수건 안방 장롱에 넣으시나요?? 35 | 밀빵 | 2011/12/29 | 8,835 |
54155 | 7살 여자아이인데 눈밑에 좁쌀같이 4 | 딸엄마 | 2011/12/29 | 4,204 |
54154 | 박근혜 계란 세례 받았다는데요, 그외 | 참맛 | 2011/12/29 | 2,948 |
54153 | 암보험 문의드릴께요~ 5 | .. | 2011/12/29 | 1,449 |
54152 | 새해 계획 중에 영어공부... 2 | 결심!! | 2011/12/29 | 1,811 |
54151 | 김문수 가카쥬니어, 나도 책임이 있다. 소방 서비스가 개선되는 .. 1 | 참맛 | 2011/12/29 | 1,412 |
54150 | 남편회사에서 일이잘않풀릴때 | 다크 | 2011/12/29 | 1,483 |
54149 | 남편과 생리현상 트기.. 1 | 내가 이상?.. | 2011/12/29 | 2,114 |
54148 | 갤럭시S2 사는 것 좀 도와주세요. 7 | 탱크맘 | 2011/12/29 | 2,114 |
54147 | 김태원 실망스럽네요 67 | 복학생 | 2011/12/29 | 20,263 |
54146 | 정신을 잃고 자꾸 쓰러지세요,아버지가요 8 | 아버지가요 | 2011/12/29 | 2,814 |
54145 | 김문수라는 경기도 지사 5 | 사랑이여 | 2011/12/29 | 2,630 |
54144 | 천도제도 기부금에 속할까요 2 | cjs | 2011/12/29 | 2,336 |
54143 | 10주년이예요. 셋째 임신 중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 10주년 | 2011/12/29 | 2,684 |
54142 | 12-1)동해안 설악콘도 양도합니다. 12월31일 해돋이 관광 1 | 감나무 | 2011/12/29 | 1,927 |
54141 |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벽지 꼭 확인해보세요) 12 | . | 2011/12/29 | 8,130 |
54140 | 82 로그인 바로 되시던가요? 3 | 비번틀렸다 | 2011/12/29 | 1,303 |
54139 |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했는데..이상한 전화가 왔어요.;;; 6 | 단팥빵 | 2011/12/29 | 6,573 |
54138 |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아무말 없이 집을 팔아도 되나요? 12 | 몰라요 | 2011/12/29 | 5,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