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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언니가 들어오자말자 돈돈해요

오뚝이 조회수 : 14,605
작성일 : 2011-12-26 23:24:30
오빠 늦은 나이에 역시 삼십대 새언니랑 육개월만에 결혼했는데요 연애할때부터 돈십원 안썼다고 해요 신발만 열켤레삿다는데 전 일년에 한켤레도 안사는지라 이해가ㅡ엄마가오빠이름 아파트에서 윌세 35만원 받아 사는데 새언니가 자기가 이제 관리하겟다고 햇대요시집올때 새언니 친정쪽 예단비도 다 오빠통장에서 현금뽑아썼대요직장도 다니면서 넘 돈돈하는 사람인것 같아서 좀 걱정되요저런식으로 살아왓으면 통장에 일억은 있을듯,.오빠 잘살겠죠?
IP : 203.226.xxx.13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1.12.26 11:27 PM (115.140.xxx.45)

    나도 어느새 늙었다.

    돈독이라 읽고, 들어와보니..

    근데, 올바른 사람이면 자기돈 아까우면 남의돈 아까운 줄도 알건데, 자기 통장만 불리면 좀 걱정되겠네요.

  • 2.
    '11.12.26 11:28 PM (114.207.xxx.163)

    결혼 전 재산에 대해 자기가 관리하겠다 선언하는 게 타당한가요 ?

  • 3. ..
    '11.12.26 11:30 PM (110.35.xxx.232)

    헐..결혼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시댁 재산을 벌써 자기가 관리한다고 나서나요??
    그 월세 시댁 재산 아닌가요??결혼하기전에 아파트 사놓은거겠고..그쵸??맞다면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막히네요~

  • 4. 오뚝이
    '11.12.26 11:36 PM (203.226.xxx.138)

    오빠앞으로 된 아파트니까 자기가 관리하겠다고 했대요
    결혼전부터 그일로 다툰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 5. 그 집이
    '11.12.26 11:37 PM (114.203.xxx.124)

    결혼 할 대 시댁에서 해 주신건가요?
    아님 명의만 오빤가요?

  • 6. ㅇㅇ
    '11.12.26 11:38 PM (211.237.xxx.51)

    오빠가 좀 모자라는 사람인가.. 아니 어쩌자고 그런 여자랑 결혼을 했대요?
    ㅉㅉ 그런데 그거 뭐 결혼전에도 말려도 말려지지도 않고...
    이미 결혼했으면 뭐 어쩔수 없네요.. 저러다이혼 안하면 다행이고..
    속은 터지시겠어요.. ㅠ

  • 7. ㅇㅇ
    '11.12.26 11:39 PM (211.237.xxx.51)

    어머니가 관리한다는 그 아파트가 원래는 누가 산건데요?
    실제로 산건 어머니고...명의만 오빠껀가요 아니면 오빠돈으로 산건가요?

  • 8. 오뚝이
    '11.12.26 11:39 PM (203.226.xxx.138)

    오빠가 총각때 벌어서 산거에요 ~

  • 9. 앙이뽕
    '11.12.26 11:39 PM (203.170.xxx.233)

    ㅋㅋ 오빠 바보아닌가요

    너무이상합니다. 그여자분...

  • 10. 이건
    '11.12.26 11:42 PM (183.98.xxx.251)

    상황을 다 들어봐야해요.
    오빠가 벌어서 산 아파트랬죠
    부모님 다른 수입은 어떠신지
    이제까지 오빠가 부모님께 얼마나 드렸는지 등등

  • 11. ㅇㅇ
    '11.12.26 11:43 PM (211.237.xxx.51)

    아.. 오빠가 벌어서 산 아파트면... 그럼 좀 분란꺼리긴 하겠어요..
    오빠꺼니 새언니가 주장할만도 하네요.. 에효..
    애시당초 오빠가 교통정리 했어야죠.. 이건 어머니 드릴거다
    아니면 결혼했으니 가져올꺼다.. 뭐 그런 것에 대해 가족끼리 합의가 있어야 했어요..
    지금이라도 분란을 더 키우지 않기 위해선 오빠랑 어머니랑 합의 하셔야 합니다. 확실하게
    그리고 합의 하면 그걸 오빠를 통해 올케언니쪽에도 알리게 하시고요..

  • 12.
    '11.12.26 11:46 PM (114.203.xxx.124)

    경우는 너희 집이다 하시고 전세 월세 10년 넘게 받으시고 정작 집 살려고 하면 너희집 있지 않느냐 하시더니
    이사 와서 그 집에 들어 갈려니 돈 요구 하시더군요.
    돈 드리고 들어와 삽니다 ㅠㅠ

  • 13. ..
    '11.12.26 11:52 PM (220.73.xxx.236)

    오빠가 벌어서 산 아파트면, 오빠가 이제 결혼했으니 일반적인 경우라면 어머님께서는 손 떼셔야죠.
    새언니가 관리하려고 뺏어가는게 아니라, 이제부터는 새언니와 오빠가 부부이니 둘이 함께 관리하는게 맞아요. 오빠가 결혼전엔 관리가 안되니 어머님게서 맡아주셨지만요.
    정말로 오빠가 잘 살지 걱정스러우시다면 지금 새언니가 돈돈한다고 여기서 걱정하실게 아니라 어머님께 잘 말씀드리세요. 어차피 오빠 아파트인데, 어머님께서 그거 계속 쥐고계시면 좀 우스워지십니다.
    보통 남자분들 결혼전까진 월급관리 어머니가 해주시다가 결혼후엔 와이프에게로 넘어가지 않나요? 오빠 이름의 아파트니까 그 관리 역시 와이프에게로 넘어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거기서 떼서 어머니 생활비 드리는게 맞지요.

  • 14. 어머님은 돈 들어올 데가 없으신가요?
    '11.12.26 11:53 PM (125.181.xxx.5)

    좀 이상 하기는 하네요? 부부가 합의해서 결정해야지 새언니 혼자만 아파트 관리하겠다고 하는 건가요?
    오빠의 말도 들어 봐야죠. 양족 말 다 들어봐야 알듯...

  • 15. ......
    '11.12.26 11:58 PM (114.207.xxx.163)

    결혼 전에 모은 재산에 대해서는, 예단 해 올 돈도 없는 새언니가 그럴 권리 없어요,

    어머니가 주시면 감사한 거고, 뺏어올 권리는 없는 거예요.
    월급은 당연히 새언니가 관리하는게 맞구요.

  • 16. 그런 여자 한 명 들어오면
    '11.12.26 11:58 PM (112.153.xxx.36)

    가정의 평화는 깨지게 되어있어요.시기가 언제냐 시간문제일 뿐이죠.
    근데 그게 오빠가 번 돈이면 그냥 신경 끄세요
    오빠와 전혀 상관없는 부모가 고생해서 비축한 돈
    돈쳐먹는 하마처럼 흡입하고도 생까는 뇬들이 존재하는 세상인데요.
    제 친정집 얘기지만 그런뇬들도 있으니 그런 정도라면 맘 비우세요, 저같은 사람은 그냥 도닦고 살고 있어요.

  • 17.
    '11.12.27 12:04 AM (121.88.xxx.168)

    오빠가 결혼전 마련한 아파트 월세를 올케가 받는다는건, 부부합의했으면 할 수 있다고 봐요. 오빠가 올케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거다, 그렇게 얘기했을수 있겠네요. 예단비 오빠 통장에서 나간거는 오빠 동의하에 했을거고요. 아마 오빠도 끌려가면서 올케를 팔았지만, 기본적으로는 동의한거라고 보이는데요. 결혼한 뒤니 부모님 생활비 드리는거나 재산 문제는 오빠네와 나뉘는게 좋을거예요. 분란이 생겨요. 반대로 올케 입장에서 썼다면 다른 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 18. 음..
    '11.12.27 12:09 AM (180.229.xxx.17)

    오빠가 벌어서 산 거면 오빠가 결혼했으니 오빠네 부부가 관리하는 게 맞죠.
    며느리가 자기 혼자 쓴다고 가져가는 게 아니라, 오빠랑 부부로서 공동 경제 주체로 그걸 관리하겠다는 거잖아요..
    어머니가 그거 말고는 수입이 전혀 없으신거예요?
    따로 또 오빠랑 원글님이 생활비 보태시는 건가요?
    어찌 되었든, 그 관리는 오빠네 부부로 넘기고 수입이 전혀 없으시다면 매달 어머님이 생활비조로 돈을 받으시든지 하셔야 겠네요..
    남매니 원글님이 직장이 있다면 원글님과 반반 하시는 게 맞겠고..

    아들 수입을 어머님이 관리하셨던 경우 결혼하고 나면 며느리만 죽일 년 되더군요.
    저 아는 집도 아들 수입 어머님이 관리하신다던데, 아들이 말로는 결혼하면 그간 저축한 거 주신다고, 어머니가 그걸 왜 안 주시겠냐고 하더군요.
    결혼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주셨냐고 물어봤더니, 그걸 어떻게 달라고 하느냐 하더군요.
    결국 아들의 그간 수입은 다 어머님이 꿀꺽하신 거...
    되려 결혼하고도 어머니가 아들 수입 저축해 주겠다, 불려주겠다면서 쥐고 계시려 하면서
    경제권 며느리가 받아가려 하면 며느리가 돈돈하는 죽일 년 되는 거지요...
    물론 그 집은 결혼하면서는 깔끔하게 아들 수입 내놓으신 것 같긴 하지만, 그간의 저축은 그냥 어머님이 가져가신 거지요.

  • 19. 월세건은
    '11.12.27 2:58 AM (14.52.xxx.22)

    오빠가 산 집이니 그렇다치고

    예단은 왜 남자돈으로 하며
    그 정도 돈도 없다면 구두는 왜 열 켤레씩 사는지...? 또 그게 왜 시댁에 알려져 있는지도 의문...

  • 20. 수전노
    '11.12.27 5:28 AM (118.42.xxx.135)

    돈돈하는사람은 자기돈도 내돈 남의돈도 내돈..돈은 좋은거지만..이해하기 어려운사람 있어요..님 평생~같이하기엔 어려운사람을 가족으로 맞이하셨군요..

  • 21. 비슷한 사람 여기도 있어요
    '11.12.27 6:01 AM (14.32.xxx.96)

    들어오면서 재건축 아파트 명의가 친정엄마로 되어있는데
    그걸 엄청 기대하며 매일 노래부르는 올케 있습니다. +++
    그런데 그 친정엄마가 돈돈돈 하는 사람입니다. 에휴!

  • 22. ..
    '11.12.27 7:36 AM (175.113.xxx.117)

    이경운 그집 며늘 이외의 사람은 떡줄 생각이 없는데 며늘만이 시집이든 자기 개인 돈이든 돈돈하니 문제인것 같아요.
    시집돈도 자기돈, 내돈은 당연 내돈.
    시집상황을 알고 서로 의견을 내고 조율하는게 아니고 내것을 악착같이 찾아서 갖겠다는 거고 돈=힘(권력)이니 시집을 좌우하겠다는 거죠.

    눈치도 없고, 배운바도 없는 돈을 무지 좋아하는, 돈만이 최고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면 혼자는(그여자) 돈이 엄청 많겠지만 그외 사람들(남편포함시집식구들)은 엄청 힘들어지는 거죠.

  • 23. ..
    '11.12.27 7:41 AM (211.107.xxx.45)

    딱 보니 안될커플이네요..이혼하면 결혼전 재산으로 다 돌아가기 때문에 그 언니에게 돌아가는 재산은 거의 없습니다..예단도 오빠가 다했으면...

  • 24. ..
    '11.12.27 7:42 AM (211.107.xxx.45)

    근데 이혼할 껀덕지가 있어야 이혼가능함..언니가 절대 이혼못하겠다 선언하면 이혼못할 수도..성격차이일지라도 서로의 합의가 있어야 이혼가능.. 차근차근 증거를 하나하나 수집해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이지요..

  • 25. ....
    '11.12.27 9:27 AM (124.199.xxx.41)

    글쎄..
    딱히!!!

    이미 오빠가 벌어서 산 집...그거야 눈치 있다면 시어른들이 이제는 니가 관리해라해면서 넘겨줘야할 부분같고..
    예단비 오빠 통장에서 꺼내썼다는 것도...
    올케분 능력이네요..ㅎㅎ
    어떤 식으로든 오빠한테 동의 얻어 꺼냈겠죠..그게 반협박이든 뭐든간에..

    그걸 어떤 식으로든 식구들에게 폭로?한 오빠가 멍청하다고 볼 수 밖에..
    (사는 내내 이것이 시댁 식구 눈 밖에 나는 자기 마누라 꼬리표가 될건데..)

    그래서 결론은 오빠가 싫다고, 못살겠다고 하는가요??
    그거 아니면 냅두세요..
    결론은 집도 그렇고, 통장의 돈도 모두 오빠 돈이네요....

  • 26. 머할래
    '11.12.27 9:32 AM (121.170.xxx.91)

    오빠가정사는....오빠에게 맡기시지요...
    바보가 아닌담에야...알아서 살겠지요.
    알아서 못 살면...바보인증이죠 머

  • 27. .....
    '11.12.27 9:41 AM (203.248.xxx.65)

    여자들도 결혼 전에 자기가 번 돈은 친정을 도와주든 자기 재량으로 많이 쓰던데요.
    결혼전에 남편이 번 돈까지 자기 돈이란 생각은...글쎄요
    정확히는 그 와이프돈도 아니고 엄마돈도 아니니 상의해서 결정해야겠죠

  • 28. ...
    '11.12.27 10:31 AM (122.36.xxx.11)

    무턱대고 새언니에게 넘길일은 아닌거 같네요
    사실 오빠 돈이니까
    오빠가 나서서 달라고 하고 새언니에게 맡기면 모를까
    새언니가 내가 관리한다고 나설일은 아니지요
    이제 겨우 결혼 6개월에...

    '새언니가 할 말은 아닌 거 같다'고 한마디 하시고
    지켜보세요
    그 월세가 부모님 생활비였다면 얘기는 크게 달라지네요
    온 가족이 모여서 진지하게 토론할 꺼리.
    결혼했으니 내가 관리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 29. 봄햇살
    '11.12.27 10:50 AM (119.82.xxx.177)

    음...한국여자분 맞지요? 제가 얼마전에 격은 중국 조선족 여자와 너무 닮았어요. 돈만 알구, 뭐두 돈돈돈...그러다 돈만 빼서 자기나라로 가 버렸죠. 사랑없이 돈만 보고 결혼한 경우였어요.

  • 30. ..
    '11.12.27 10:58 AM (125.152.xxx.200)

    결코 평범한 여자는 아닌 듯.....

    갓 결혼한 새색시가 저러는 거 많이 의심스럽네....

    이런 딸을 둔 집은 딸 시집 잘 보냈다고 하겠죠?

    함부로 재산 넘겨주면 안 될 듯....

  • 31.
    '11.12.27 11:26 AM (163.152.xxx.30)

    댓글이.. ??
    결혼하면 아들수입인데 어머님이 관리하던 거 며느리가 넘겨 받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그런 면만 보면 당연하고 평범한건데...
    이상하네...
    예단비 그건 아들이 그러라 한 거 아닌지?
    허락없이 꺼내간 거면 문제되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그냥 아들이 그러고 싶어 그런 거네요..
    그고 뭐 돈 없는 여저 고른 아들 탓이지 며느리탓할 일인 지 좀 의문..
    돈 있는데 아들 돈으로 굳이 한 거면 욕먹을 일이지만..
    되려 그렇가 햇으면 끝까지 비밀로 할 일이지 부인 흠잡히게 그건 뭐하러 어머니와 시누에게 말했는지 아들이 참 센스없네요..
    그 집안 고부갈등은 아들이 조장할 기세..
    구두는 뭐 며느리 신발장 열어봐야 아는거니..
    탓할 일이 있으면 시누 눈에 안 차는 올케 얻어온 오뻐 안목을 탓해야죠..

  • 32. 오빠꺼면
    '11.12.27 1:04 PM (220.65.xxx.34)

    오빠가 벌어서 장만한거면 며느리한테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단비를 오빠 통장에서 뽑아쓴건 새언니가 이상하고 경우가 없는 것이 맞지만요.

    오빠가 벌어서 장만한 아파트.. 거기서 나오는 월세는 이제 오빠네가 관리하는게 맞아요.
    그거에 욕심내면 안된다고 봅니다..

  • 33. ...
    '11.12.27 1:50 PM (220.73.xxx.15)

    새식구가 들어왔었는데..첨부터 돈돈 하길래 이해가 안갔었죠.
    근데 그분 집에 새식구가 들어왔는데, 돈돈하는걸 이해 못하더군요..
    세상 머 있습니까..한대로 돌려받는거죠.

  • 34. .....
    '11.12.27 2:38 PM (1.251.xxx.201)

    예단비를 남친 통장에서 빼서 댄거는
    그 여자가 심하게 경우없는거고,
    그걸 그냥 둔 오빠도 참 어이없는 일이고(아님 넘 심하게 사랑해서 콩깍지가 씌었거나..)
    연애하면서 돈한푼 안쓴거도 욕먹어 마땅한 일인데요...

    근데 그 아파트가 명의만 오빠이름으로 된게 아니라
    오빠가 돈벌어서 마련한거라면
    결혼후 부인인 본인이 관리하겠다고 하는건 그리 욕먹을 짓은 아닌거 같은데요?
    오빠가 반대한다면 모를까...
    결혼하면 부부월급도 둘이서 알아서 관리하고 쓰고, 저금하고 하듯이
    오빠가 벌어서 산 아파트..부부가 관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걸 시어머니가 계속 쥐고 있는게 더 이상한듯~

  • 35. 새댁이 뻔뻔하네요
    '11.12.27 4:04 PM (125.135.xxx.82)

    남편이 결혼 전에 번돈까지 욕심내서 내놔라 말라 하다니...
    뻔뻔하고 욕심이 너무 많네요.
    결혼 전 집에서 나온 돈으로 시어머니가 생활비를 하고 있으면
    손대지 말아야죠...
    결혼하면 남편 것이 모두 자기꺼라고 착각하는 여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욕심많은 여자가 뭐 이쁘다고 같이 사는지...
    남자도 어지간한 바보인가 봅니다.

  • 36. 허허
    '11.12.27 5:02 PM (218.50.xxx.65)

    은근히 저런남자들 많네요...내가 볼땐 깍쟁이 같은 남자들만 있더만 ㅎㅎ
    남편복 있다고 축하해 줘야 하나 ;;;
    님 입장에서는 안됐지만 오빠가 사람보는 눈없고 , 똑똑치 못한거구요...엄마가 고생이시겠네요.
    아들 잘 길러야죠...아들결혼으로 가정 분란 생기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엄마가 관리 잘 하셔야 겠어요. 방법은 그 뿐이네요. 어디 며느리가 시댁 재산에 왈가왈부 한답니까.
    처음부터 손 못대게 딱 잘라서 엄하게 하셔야 겠어요.

  • 37. mm
    '11.12.27 6:39 PM (210.216.xxx.148)

    예단비를 아들이 원해서 해준거면 월세도 마찬가지죠. 늦은나이에 염치없을 정도로 돈이 없는건 많이 이상하네요. 자존심 문제기도한데..
    집이 가난해도 문제 사치스러운거면 더문제.. 오빠등에 빨대꽂는듯해요.
    가족한테 이야기할정도면 이건아니다싶은거죠. 잘알아보세요
    평생고생하느니..

  • 38. 난독증?
    '11.12.27 7:13 PM (115.21.xxx.208)

    새언니가 들어오자말자 돈독해요 라고 읽고
    새언니 들어와 집안이 화목하단 말인줄 알았네요ㅜㅜ

  • 39. -_-
    '11.12.27 9:13 PM (61.38.xxx.182)

    예단비를 오빠가해준건 오빠뜻 또는 새언니의 능력이라면서, 월세받는건 아내핑계대는 오빠의뜻일지 모른다니 ㅎㅎ

  • 40.
    '11.12.27 9:31 PM (114.207.xxx.163)

    오빠통장에서 다 빼서 예단비한게 본인 능력이라는 분은, 정말 얼굴 한 번 보고 싶네요.
    얼굴 엄청 두꺼울 듯. 거지 근성 쩌네요.

  • 41. -_-
    '11.12.27 9:35 PM (61.38.xxx.182)

    예단안하고 집해온건 아니죠? 혹시 친정에 빚있는거 아니예요?

  • 42. 음..
    '11.12.27 10:19 PM (180.229.xxx.17)

    이 글 좀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은 저 뿐인가요?
    이상하게 같은 아이피도 정말 많고..
    이거야 뭐 같은 분이 여러 개 달았다고 치고..
    뭐 저도 위에 달고 이거 달면 여러 개 단 셈이지만...
    시어머니와 시누 편드는 글들은 몇 개 빼고 문체나 어조, 논조가 굉장히 비슷해요..
    마치 같은 분이 여러 아이피로 단 것인 양...
    그게 또 시누분의 어조나 문체와 비슷하다고 느끼는 것은 제 착각이겠죠???

  • 43. 오뚝이
    '11.12.27 10:20 PM (203.226.xxx.138)

    예단 하나도 안해왔어요 시집와줘서 고맙다고요 우리집이 하자 잇는거 아니고요 빚은 없는걸로 알아요
    다이아 셋트 엄마가 해줬는데 줄가늘다고 엄청 궁시렁 댓다네요ㅜㅜ오빠랑 저랑 친구처럼 사는지라 얘기다해줘요ㅡ

  • 44. 오뚝이
    '11.12.27 10:30 PM (203.226.xxx.138)

    음님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ㅡ제가 여러개 글쓰고 북치고 장구치고 한다는건가요 오늘 처음 접속햇는데요

  • 45. ...
    '11.12.27 10:53 PM (220.73.xxx.237)

    음님 말씀은 원글님이 여러아이피로 글을 달았다는게 아니라
    시누, 시어머니 편을 드는 소수의 사람(혹은 한 사람이) 여러아이피로 달고있는것 같다는 말씀이신것 같아요.
    저 역시 좀 그런것 같아요.
    요즘, 스마트폰으로도 접속해서 글 올릴수 있으니..
    어제부터 이 글에 관심이 많아서 지켜보는데, 이런 경우엔 확실히 그게 오빠의 부동산이라면
    이젠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룬 오빠 부부에게로 관리권이 넘어가는게 맞거든요.
    그 새언니란 사람이 낭비를 하든지, 돈독이 올라서 돈돈 하든지, 남편 돈을 자기맘대로 휘두르든지, 그건 그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구요. 오빠분이 바보가 아닌 이상 싫은데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하겠습니까?
    보통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데, 몇몇 글들이 시어머니와 시누편을 들면서 억지를 부리는데, 그 표현이 좀 많이 격앙되어 보이고 공격적이고 해서 그런 추측을 하시는 듯 합니다.

  • 46. 음..
    '11.12.27 10:59 PM (180.229.xxx.17)

    제 오해인가 보네요..
    그냥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친정쪽 예단비를 오빠 통장에서 뽑아 썼다고 해서,
    친정에서 시댁에 보내는 예단비를 오빠 돈으로 했나보다 했는데,
    예단 하나도 안 해왔다는 것은 무슨 말씀인지?
    오빠돈으로 한 거니 안 한 것으로 친다는 것인가요?
    자기 돈으로는 안 한 게 맞긴 하지만,
    오빠가 부인이 예단 한 것처럼 자기 돈으로 보내서 자기 어머니와 시누에게 부인 낯을 세워주려 했던 것 아닌가요?
    그렇게 한 셈 치는 것으로 하려면 오빠부터 입조심을 했어야죠..
    아무리 친한 남매라도 결국은 그렇게 말 해서 원글님이 올케 미워하게 되었잖아요...
    좋은 며느리, 부인이라도 남편이 중간에게 이 말 저기 전하고, 저 말 여기 전하면 고부관계는 엉망되요..
    오빠가 현명하게 처신하고 싶으면 이리저리 말 전하는 것부터 그만두라고 해야 겠네요...
    어머님이 현명하게 정리하고 싶으시면 건물 수입은 아들내외에게 넘겨주는 게 맞구요.
    어머님이 수입이 전혀 없으시다면 남매가 어머님에게 생활비로 적당한 금액을 반반 드리는 게 옳을 듯 싶어요.
    이건 그 여자가 아니라 어느 여자가 며느리로 들어와도 마찬가지지요...

  • 47. .....
    '11.12.28 2:38 AM (114.207.xxx.163)

    자기명의 아파트 사온 남자라면, 저는 그 시어머니의 덕도 크다고 보이는데요.
    월급 그대로 다 모으게 큰 사고 없이 병원이 안 쓰신거고, 부모님 나름 자립경제 하신 거란 얘기죠.
    절제있는 소비습관도 들여주신 거고.

    원론적으로는 그 아파트를 예단 안 해 온 올케가 관리하는게 맞겠지만,
    최소한의 고마운 마음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월세 35만원 받는 권리, 당장 내 놓으라는 말이 쉽게 나올까요. 제가 너무 구식인가요 ?
    예단 오빠돈으로 한 건 그럴 수 있고, 그 아파트는 당장 올케에게 주라니
    댓글들이 너무 이중적이라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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