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이대 시국선언

조회수 : 2,665
작성일 : 2011-12-26 22:52:17

80년대가 생각나요

대학들이 하나둘 시국선언을 발표하기 시작하고

전국의 대학들이 동참하고

지식인들 대학교수들 사제단

참여 시작하고

어용신문과 방송은 소리높여  대학을 비난하고

정치인들과 공권력은 경고하고

전투경찰들이 배치되고

 

깃발이 만들어지고

출전가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며

시내를 행진하던 그들

 

돌아오려는건가요? 설마??

이런 훤한 2011년  21세기에 또요?

 

 

IP : 1.11.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배들아
    '11.12.26 10:56 PM (112.148.xxx.98)

    정신차리고 동참해라.

  • 2. ㅇㅇㅇ
    '11.12.26 11:02 PM (61.43.xxx.205)

    지성과 양심의 이름으로...이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져나면 좋겠네요!

  • 3. 진작에 했어야
    '11.12.26 11:03 PM (220.117.xxx.38)

    아직까지 조용했던게 부끄럽

  • 4.
    '11.12.26 11:03 PM (1.11.xxx.4)

    시국선언 보고 소름 쫙 돋았어요
    80년대에 보던 문구들을 다시 볼줄이야 헓ㄷㄳㅂㄱ

  • 5.
    '11.12.26 11:06 PM (116.36.xxx.181) - 삭제된댓글

    그때만큼 암울하니까요
    죄없는 정치인을 감옥에 가두고, 대통령 친인척비리는 캐도캐도 또 나오고 급기야 부정선거까지...
    오히려 시국선언 하지않은 총학생회가 이상한거죠

  • 6.
    '11.12.26 11:09 PM (1.11.xxx.4)

    아 ...결국 이런 상식이하의 정치와 정국을 또 다시 만나다니 ㅠㅠ
    정말 슬프네요

  • 7. 지나가다
    '11.12.26 11:10 PM (125.188.xxx.87)

    지금은 21세기인데...역사를 거꾸로 돌려 놓은 그 많은 유권자들이 그저 원망스러울뿐

  • 8. ..
    '11.12.26 11:32 PM (110.35.xxx.232)

    근데 저번에 미국산 소고기때도 여기저기서 시국선언했잖아요..ㅠ.ㅠ
    그때 막 고맙다 생각하고 그랬는데...
    그런거 아랑곳안하고 미국산 소고기 지금 막 들어오죠?...
    이게이게 지금 진짜 효과가 있을지..........ㅠ.ㅠ
    쥐새끼는 아랑곳안하고 나라 다팔아먹고ㅠ.ㅠ

  • 9. 윌스맘
    '11.12.26 11:37 PM (115.126.xxx.140)

    서울시장할때부터 시민들 이야기는 귀기울이지 않더니..
    불도저 어쩌고..무슨 자랑스런 수식처럼..
    대통령되고 나니까 이건 뭐.. 더하네요.

  • 10. ㅜㅜ
    '11.12.26 11:46 PM (115.140.xxx.18)

    해도 너무하지요
    문제는 저 새@가 이런다고 눈하나 꿈벅이라도 할지.
    묵묵히 다 해쳐먹는건 아닌지.

  • 11. 자연과나
    '11.12.27 1:00 AM (175.125.xxx.77)

    예전엔 대학생들이 앞장섰는데 요샌 뒷북치는 기분.. 우쨌든 반가운 소식이네요.. 22222

    동문들이 하는지도 모르고 지났는데 메일보니 있네요...

    역사는 계속 발전할 줄 알았는데

    회귀가 되는군요.. 미친 정권은 끝까지 틈을 안주네요.

  • 12. 뒷북이면 어떠냐!!
    '11.12.27 1:43 AM (14.63.xxx.79)

    세게만 쳐다오~
    끝장 볼때까지~~~

  • 13. 서명 숫자를 보니 눈물만....
    '11.12.27 7:00 AM (211.117.xxx.33)

    서울대 재학생, 졸업생 수가 얼만데요.
    서명 숫자를 보니..... ㅠ
    예전의 서울대가 아니에요.

  • 14. 모두
    '11.12.27 11:43 AM (121.138.xxx.172)

    제자리에서 자기할일 제대로하는 사회를 꿈꿔봅니다 우린 그저 밥맛있게 해주는주부로 있을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통령이 돈에 미쳐날뛰고 정부와 검찰 국회 언론 등 모두 자기이익을 위해 양심을 팔아먹고있으니
    여기 82에서 나라걱정하고있군요
    저도 반찬걱정이나 하며 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924 스승의날에 학습지 선생님께도 선물 드리시나여? 1 선물 2012/04/18 2,740
99923 합의금여쭤봅니다 2 자동차사고합.. 2012/04/18 1,434
99922 지금 한국에서 40대가 가장 힘든가요? 1 40대 2012/04/18 1,769
99921 꽃구경 어디가 좋을까요~~~^^ 8 나무 2012/04/18 1,882
99920 남편이 정신과에 다녀왔대요. 11 권태기인가 2012/04/18 4,402
99919 강아지가 제 말을 다 알아듣는 거 같아요. 19 r 2012/04/18 3,784
99918 버스기사 무릎 꿇린 여자... 7 철없는 언니.. 2012/04/18 3,353
99917 박원순 시장 분노... 77 ........ 2012/04/18 11,070
99916 구찌를 처음 사는데요 5 dma 2012/04/18 1,947
99915 코렐 쓰시는 분들 계세요? 6 그릇 2012/04/18 1,606
99914 닭으로 할수 있는 맛있는 레시피 추천 부탁해요~~ 3 아이간식 2012/04/18 888
99913 강쥐가 지눈을 찔렀어요. 3 애꾸눈잭 2012/04/18 1,321
99912 학습지 선생님 간식 꼭 챙겨주시나요? 12 문의 2012/04/18 5,889
99911 케바케? 이 그지 같은 말본새 2 경우 2012/04/18 1,072
99910 여기 서랍장좀 봐주세요. 하나 고르려구요. 5 봐주세요 2012/04/18 1,435
99909 육아솔루션같은 프로보면 저도 모르게 리모콘을 집어던지게되네요 5 이상햐..... 2012/04/18 1,765
99908 이번 여름방학에 애셋 데리고 유럽 가능할까요? 1 유럽이나 미.. 2012/04/18 956
99907 저주받은 금속알레르기.. 2 ㅠㅠ 2012/04/18 967
99906 이번 여름방학에 애셋 데리고 유럽 가능할까요? 2 유럽이나 미.. 2012/04/18 921
99905 조선족넘들 백청강 순위 조작질하는 꼴 좀 보소,, 7 별달별 2012/04/18 2,006
99904 급질문)) 부동산가서 집번지수 물어보면 대충 어딘지 알려줄까요?.. 1 급질문 2012/04/18 776
99903 <플리이즈~>서유럽 상품 비교좀 해주세요..어느 것이.. 3 쌍둥맘 2012/04/18 902
99902 아이가 자기 인생 관여치 말래요.. 18 .. 2012/04/18 3,851
99901 애완동물에게 혀 반토막난 소리로 높임말 쓰시는분 계세요??;; 24 흠냐 2012/04/18 2,541
99900 부산에 경성대라고 있나요? 6 ... 2012/04/18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