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가 뒤숭숭한 연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긴 한데, 달리 여쭈어볼 곳이 없어서요...
제가 워낙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치핵인지 치질인지... 이제 좀 아프기도 하네요..
항문외과를 가야하는데,
진료받기도 너무 거북스러울 것 같고...
무엇보다 수술이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용기가 안나요.
해보신 분들 정보좀 부탁드릴까해서 글 올립니다. (치료후기, 병원, 의사샘 소개, 절대 비추천 의사, 비용 등등)
(참고로 집은 송파구에요)
여러가지가 뒤숭숭한 연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긴 한데, 달리 여쭈어볼 곳이 없어서요...
제가 워낙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치핵인지 치질인지... 이제 좀 아프기도 하네요..
항문외과를 가야하는데,
진료받기도 너무 거북스러울 것 같고...
무엇보다 수술이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용기가 안나요.
해보신 분들 정보좀 부탁드릴까해서 글 올립니다. (치료후기, 병원, 의사샘 소개, 절대 비추천 의사, 비용 등등)
(참고로 집은 송파구에요)
저 수술받았던 사람인데요.
웬만큼 심하지 않으심 좌욕열심히 하시고 바르는연고 있어요.
그것으로 해결보시고 수술은 피하세요.
저 피눈물나게 수술한것 후회하는 사람인데요.
그래도 수술이 필요하다면 저 그쪽에서 굉장히 유명하다는
대형병원에서 수술받았는데 수술은 큰병원에서 하세요.
수술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저는 마취에 문제가 있어서
죽을 고생했고 지금까지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고생만하고 있지
그때 마취문제 있고난뒤부터 지금 한 3년넘게 고생합니다.
수술은 신중하게 하세요. 그리고 수술하심 대학병원급에서 하세요.
자기몸은 자기가 예민할 정도로 지켜야 한다는것
벼락맞고 깨달았어요.
근데 치핵과 치질의 수술이 다른지는 모르겠는데요
치질수술은 전신마취아니에요^^ 부분마취입니다.
라디오 틀어놓고 의사선생님들 잡답하시는거 수술도구소리 다들려요^^
부분마취도 윗님처럼 부작용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수술시간도 10분남짓 금방끝나요.
문제는 그뒤 생활할때 후처리가 한 며칠 고생스러운것..^^;
대항병원엔 실력 있는 여자 의사분들 많아요.개인차가 있어 고통은 제 각각이에요.
부분마취인지 아는데요.. 전신마취보다 부분마취가 더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런일 겪으면서 알게됐어요.
얼마 전에 수술한 일인입니다.
저두 송파 거주인데 길동 양병원 원장님께 수술 받았는데, 부분 마취 ?
며칠 고생 스러운 거 없이 정말 잘 쉬다 나왔어요.
치질, 치핵 모두 였어요.
울 신랑 대항 병원에서 수술했는데..4년 되었는데 아직 약간의 부작용으로 불편 합니다.
그 부위를 너무 잘라 내어서..그 담은 상상에..
수술은 문제가 있는 부위를 잘라내요.
약간 아픈 정도라면 조금 잘라내기 쉽고, 수술 금방끝나요.
많이 아프면 많이 잘래내고 수술 후에도 아프죠. 많이 잘라내면 아무래도 그 부분의 기능성도 좀 떨어질거구요.
심하지 않으면 수술하지 않고도 관리할 수 있어요.
피곤하면 안좋고, 운동꾸준히하고, 날마다 좌욕하면 아주 좋아요. 일치룬후마다 간단하게라도 좌욕하면 많이 좋아져요. 운동열심히 해도 일주일이면 좋아지는게 느껴지실거에요.
관리하기 어려우시면 수술받으셔요.
하지만 다시 재발할수도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535 |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 선배님들 | 2011/12/31 | 4,140 |
54534 |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 | 2011/12/31 | 5,542 |
54533 | 인생은 고이다. 8 | ... | 2011/12/31 | 3,213 |
54532 |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 zzz | 2011/12/31 | 3,132 |
54531 |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 육개장 | 2011/12/31 | 1,998 |
54530 |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 된장 | 2011/12/31 | 3,044 |
54529 |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 해넘이 | 2011/12/31 | 2,052 |
54528 |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 끝자락 | 2011/12/31 | 16,915 |
54527 |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 | 2011/12/31 | 3,484 |
54526 |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 추천 | 2011/12/31 | 2,741 |
54525 |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 빨리빨리 K.. | 2011/12/31 | 2,034 |
54524 |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8 | ㅠㅠ | 2011/12/31 | 4,892 |
54523 | 해돋이 보러 가고싶어요..ㅠ 2 | 휴우 | 2011/12/31 | 1,678 |
54522 | 故김근태 의원의 고문. 5 | 분노 | 2011/12/31 | 1,995 |
54521 | 본선진출자 5명만 한미 FTA거론? | 잘뽑자 | 2011/12/31 | 1,345 |
54520 | 시험결과를 기다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1 | 여러분은 | 2011/12/31 | 1,808 |
54519 | 올리브유 1 | ... | 2011/12/31 | 1,194 |
54518 | 하느님은 이근안 같은 인간을 어떻게 목사로 받아주시나요. 22 | 도데체 | 2011/12/31 | 3,209 |
54517 |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 비스트 픽션 12 | ..... | 2011/12/30 | 3,481 |
54516 | 정봉주 무죄! [조퉁소의 천리장정 4일차] 1 | 참맛 | 2011/12/30 | 1,341 |
54515 | 초2아이 말투 9 | 과외선생 | 2011/12/30 | 2,517 |
54514 | 재생크림 어떤거 많이 쓰세요?? 5 | ... | 2011/12/30 | 4,068 |
54513 | 스웨터에 곰팡이가 피었어요..ㅠㅠ 2 | 초롱할매 | 2011/12/30 | 2,014 |
54512 | 정준호사회 왕짜증 21 | 엠비씨 | 2011/12/30 | 8,613 |
54511 | [속보]"한미FTA 재협상하라" 국회, 결의안.. 11 | 호박덩쿨 | 2011/12/30 | 2,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