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단기유학

유학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1-12-26 20:22:46

중학교1학년 여자아이구요 초등6학년이 있어요.

같이 미국에 6개월 가량 같다오고 싶은데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요

인터넷으로 열심히 알아보고는 있는데 우선은 회원님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중1학교는 6개월 같다오면 다음학년으로는 올라갈수있는게 제일 궁금하구요

단기로는 어떻게 같다오면 좋을까요?

집은 우선 친척집에 머물수 있어요

구비해야 하는 서류는 어떤게 있는지 정리좀 해주심 안될까요?

남편은 무조건

 가라고만 하고 저는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친척분이 저희 집에서 2년정도 사셨어요

요번에 가는것 그분들이 오라고 하는거구요

IP : 211.58.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6 8:26 PM (211.237.xxx.51)

    6개월을 왜 가는데요? 여행으로 가는건가요? 설마 정말 유학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방학때 잠깐 여행으로 가는거면 몰라도 6개월 유학은 죽도 밥도 안됩니다.
    그리고 같이 데리고 있는 친척에게도 사실 민폐고요..

  • 2. 유학
    '11.12.26 8:34 PM (211.58.xxx.221)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반대에요. 남편이 우기고 있는 상태이구요.
    안간다고 하면 아이들 장래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거예요.

  • 3. 수십년만에 귀국녀
    '11.12.26 8:50 PM (211.201.xxx.59)

    중학교는 돌아올때 그리 까다롭게 안굴지만 초등 6학년은 지금 가서 6개월 있다 돌아올때 기간을 잘 맞추지않으면 다시 6학년 다녀야할지도 몰라요.

    제가 미국생활 하는 동안 단기 다녀가는 아이들 많이 보았던 얘기 조금 해드리자면...
    6개월은 아무 의미도 없이 애들 바람만 들어요. 아마 한국 돌아오면 공부가 하기싫고 시들해 질겁니다.
    그리고 6개월이면 미국 친구도 한명 못사귀는 기간입니다.
    어디로 가려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 없는 곳의 미국인들은 완고하고 낯선 이방인 별루 안좋아하고 엄마들이 자기네 애들 말 잘못하는 외국인 친구 사귀게 안해요.공부 못하는 애랑 친구 되면 별로인건 어디나 엄마는 다 똑같은거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멕시칸이나 중국인들하고 친구가 되지요.
    한국 사람 많은 곳이라면 한국친구만 사귀다 옵니다.
    그리고 친척집에 머문다 하시는데 그거 잘 하면 서먹한 관계되고 잘못하면 원수됩니다. 서로....
    친척분이 정말 거리낌 조금도 없이 원하는지 잘 알아보세요.

    무엇보다 단기로 다녀온 애들일수록 다시 한국에 돌아 왔을때 적응 못하고 힘들어 집니다.
    진심으로 애들을 위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 4. 분당맘
    '11.12.26 9:03 PM (124.48.xxx.196)

    비자를 어떤 걸로 받으실지 모르지만, 글 내용을 봐서는
    일년 수업 결손이 3분의 1이상이면 유급입니다!

    교육청에 반드시 문의하고 실행하세요.
    아이 연수, 조기유학, 외국대학입학까지 겪은 맘입니다!

  • 5. ..
    '11.12.26 9:09 PM (110.14.xxx.164)

    유학은 골치아픈 시기에요
    정 그러시면 방학때만 다녀오세요

  • 6. 흐르는강물에
    '11.12.26 9:14 PM (112.159.xxx.214)

    제가 알기로는 6개월이면.. 한국학교 진급 안될수도 있는데 차라리 1년을 가시면 미국서 공부한게 인정되요(제 조카의 경우에요~)
    그리고부모님이 함께 가신다면 6개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구지 영어뿐아니라~~ 다양한 문화, 환경 경험하고 오는거잖아요~~

  • 7. 6개월
    '11.12.26 9:27 PM (183.98.xxx.192)

    무엇을 위해 가는지..그 시간이면 별로 얻는 게 없을텐데요.. 득보다 실이 많아요.

  • 8. 가지마세요
    '11.12.26 9:31 PM (121.166.xxx.194)

    진심으로 말리고 싶어요. 6개월 유학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아요. 아이들 괜히 헛바람 들기 쉽고요.
    미국아이들, 특히 여자아이들 만만치 않아요. 영어 벅벅대는 동양 여자아이들에게 친절하지도 않아요.
    미국만 가면 영어가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은 정말 위험합니다. 저도 작은 아이가 중2이지만 중학교
    공부 만만치 않고, 중학교 공부가 탄탄하지 않으면 고등가서도 고생합니다..

  • 9. 지나가다
    '11.12.26 10:20 PM (125.188.xxx.87)

    말립니다.돈만 많이 들고 영어 그리 늘지 않아요.저 영어강사 합니다.

  • 10. ...
    '11.12.26 10:52 PM (27.35.xxx.166)

    요샌 1년도 짧고 2년은 있어야된다고하던데..

  • 11. 유학
    '11.12.26 11:14 PM (211.58.xxx.221)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0 자랑 좀 할게요. 이정희대표님 낼 회사에 특강오신대요! 4 최자랑 2011/12/27 754
53189 중1올라가는데 축구를 하고 있어요 공부가 걱정되네요... 1 스프링 2011/12/27 837
53188 백화점 식품관 반찬들 5 된다!! 2011/12/27 2,797
53187 리코더 가르치기 7 커피나무 2011/12/27 1,200
53186 사랑니 뽑아야 한다는데요..ㅠㅠ 15 사랑니 2011/12/27 2,423
53185 30대 중반 남편, 라운드 티셔츠 어떤 걸로 사시나요? 마눌님 2011/12/27 855
53184 중고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이 운송중 파손이 되었는데요 5 장식장 2011/12/27 1,216
53183 82만 켜면 ....아흑..(컴터문제) 5 나만 그런가.. 2011/12/27 702
53182 용산구 후암동쪽 아시는 분? 6 도와주세요~.. 2011/12/27 1,909
53181 결혼이라는거 13 ㅇㅇ 2011/12/27 3,561
53180 박근혜씨가 다급하긴 다급한가 보네요.. 9 미래로~ 2011/12/27 3,410
53179 조현오... 경찰이 이제와서 큰소리 치면 뭐합니까 1 량스 2011/12/27 812
53178 택시이용 영수증은 10,700원 카드청구는 110,700원???.. 2 간만에 2011/12/27 2,474
53177 시어머니가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려면 2 어떤 증명서.. 2011/12/27 3,460
53176 아파트 매매시 에누리 없나요? 2 고민중 2011/12/27 1,655
53175 (댓글절실)대학로, 성북구쪽 놀기 좋은 키즈까페 있나요? 8 답답해 2011/12/27 2,173
53174 대한민국에서 결혼의 현실이란..이런건가요?(제발 조언좀여ㅠㅠ) 11 흘러가는 인.. 2011/12/27 4,501
53173 왜이렇게 가슴이 간지럽나요??? 4 임신중 2011/12/27 1,884
53172 나는꼼수다(나꼼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미화의 나는꼽사리다.. 2 팝케스트 2011/12/27 4,106
53171 자녀들 피임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6 해피트리 2011/12/27 2,312
53170 하얏트 좌파, 봉도사님 31 하얏트가좋아.. 2011/12/27 4,011
53169 김정은 표정이 정말 슬퍼보이긴 하네요. 28 량스 2011/12/27 5,491
53168 아기가 태어난지 오늘로써 160일인데 아직 못 기어요... 10 아웅 2011/12/27 5,141
53167 홍준표 "정봉주ㆍ박근혜 BBK 발언은 다른 문제 13 세우실 2011/12/27 1,646
53166 아빠가 아들 고추 만지나요? 18 .. 2011/12/27 8,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