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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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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동생부부

개념 조회수 : 12,021
작성일 : 2011-12-26 19:38:38

아무리 개념이 없고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 어머님 돌아가시고 입관식하러 시골 선산에 새벽에 내려갔습니다.

9개월정도 암으로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쭉 병원에 계셨는데 그때도 시동생만 주말에 한 20분정도 와보고

동서는 딱 한번 왔었습니다. 병원비도 본인들 힘들다고 2번정도 보태다가 안주더라구요.

엄청난 병원비에 대학병원에 정기검진,어머님 드시고 싶다는 음식에 모두 저희가 다 했습니다.

그래도 맨날 경제적으로 어렵다 어렵다 하고 아이들도 우리나 시동생네나 어려서 아이키우면서 힘들다는 생각에

그동안 정말 아무런 말도 안했어요. 저도 나서고 싶지도 않았고, 시끄러운거 딱 질색이라서요.

어머님 아프신동안 동서 딱 한번 만났네요.

바쁘고 힘들다는 말만 시동생에게 전해들었어요. 시동생은 정말 어찌 그리도 본인 가족밖에 모르는지 오로지 자기부인과 자식밖에 몰라요.

 

어머님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서 이 두부부가 그럽니다.

시골에 내려갔다가 자기들은 빨리 좀 서울 올라온다고요.

그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워 병원비 단 10만원도 못낸다던 사람들이 그사이 동서 차 사서 끌고 다니고 있더라구요.

시동생 차에 동서 차까지 따로따로 차가지고 와서는 장례식장에서 좀 힘들다 싶으면 동서는 집에좀 다녀올거라고

본인 차 가져왔대요. 아이들이 어려서 친정에 맡겼는데 (유치원생에, 초등생들) 아이들이 엄마 찾을지도 모른다며

두 부부가 장례식장내내 아이들과 전화만 붙들고 있었어요.

 

보면서 어찌 저리 생각이 없을까 했는데, 저녁에 그러네요.

입관식하러 시골내려갈때 본인들은 본인들 차 가져가서 좀 일찍 올라온다구요.

제가 왜 그러냐구 장례차 타고 가야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만, 오후에 행사가 있답니다. 그래서 좀 일찍 올라와야 한답니다.

시골에 내려가면 친척들하고 입관식 끝나고 식사도 해야 하고 이래저래 늦어질거 같아서

본인들은 오래 있을수가 없답니다. 제가 지금 상황에서 대체 어떤 중요한 행사가 있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만, 막내가 7살인데 유치원에서 재롱잔치가 있답니다.

거기 참석해야 한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금 유치원재롱잔치가 중요하나 어머님 마지막 가시는길이

중요하냐 조용히 물었어요. 두부부가 조용히 나가더니 의논을 하더라구요.

결국 장례차 타고 갔는데 거기서도 또 전화통 붙들고 두부부가 난리가 났어요.

오로지 빨리 서울가서 본인 아이들 행사 참여하는거 학원보내는거에 온통 정신이 팔렸더라구요.

 

입관식 끝나고 친척분들이랑 식사하고, 주변 친천분들 만나뵙고 인사하고 왔는데 차가 막히지도 않고,

가까운 거리라 일찍 서울에 도착했어요. 병원입구에서 두 부부 아주 쏜살같이 가버리더라구요.

진짜 저도 며느리지만, 며느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들이란 사람이 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저모양으로 행동하는지 참 그렇더라구요. 우리남편 혼자 그동안 온갖 궂은일 다 하고, 한달에 검사며, 진료며 일주일에 한번은 꼭 휴가내서 모시고 가고, 퇴근하면서도 항상 병원들리고, 주말에도 꼭 병원가고 그 많은 병원비 빚내서 다 했는데도

마지막 까지 저모양으로 행동하니 너무너무 얄밉고 그러네요.

 

어머님 돌아가시고 정리해보니 그동안 어머님이 모아두신 비상금이 꽤 있더라구요.

자식둘이 똑같이 와야만 은행에서 찾아준다는데 그것도 본인은 바빠서 못가고 위임장 써줄테니 우리남편이 휴가내서 찾아와서는 본인에게 알려달랍니다. 제가 그돈 찾아서 그동안 병원비 들어간거랑 그동안 들어간 모든 비용 거기에서 다 받으라 했어요. 남편도 열받았는지 그런다고,,, 헌데 어머님 돈이니 본인들이 똑같이 나눠달라내요.

 

그래서 그럼 그동안 병원비 우리가 낸거 똑같이 내자 했더니만, 그거에 대해서는 담에 준다는 식입니다.

일단 본인들이 어려우니 어머님 돈 현금을 좀 달라고 그럼 형편좋아지면 그때가서 병원비 보탠다구요.

 

진짜 우리를 뭘로 보는건지..생각할수록 열받고 얄미워 죽겠어요. 정말 보고 싶지도 않아요.

정말 무개념의 극치 아닌가요? 어찌 저럴수가 있지요.

IP : 121.143.xxx.12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하네요
    '11.12.26 7:42 PM (119.17.xxx.248)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나보네요. 친자식이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 2. 못준다하세요.
    '11.12.26 7:43 PM (211.245.xxx.188)

    그런 인간들 갉는 방법은..돈밖에 없습니다.그리고 조용히 이야기하세요.어찌 그럴수 있나요?
    어차피 안볼껍니다.이젠..

  • 3. ...
    '11.12.26 7:44 PM (203.152.xxx.45)

    입관식이 아니고 장례식 말씀하신거죠?
    입관식은 돌아가신 다음날 하는거고...

    시동생의 처사는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원래 시모님과 사이 안좋은 자식이었나요?
    아무리 그래도 어머님 장례식보다 아이 재롱잔치가 우선순위라니 헐...입니다.

  • 4. ..
    '11.12.26 7:45 PM (175.113.xxx.117)

    어쩜..
    부창부수네요.

    그 동서 자기 동네에서는 있는척에 아이 교육 엄청 신경써서 하고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겠네요.
    무관심이 방법일것 같습니다.

    이제 명절에도 안오겠네요.
    원글님네만 있다 하고 살아가야지요.

  • 5. 원글녀
    '11.12.26 7:49 PM (121.143.xxx.126)

    어머님과 사이가 안좋았다면 그래서 그렇구나 하겠어요.
    우리남편 완전 찬밥이였구 우리아이들 어머님이 완전 찬반이셨어요. 남편이 학교다닐때 도시락반찬이 틀렸다구..완전 막내아들이라 엄청 예뻐하시고 뭐든지 막내막내 하셨어요.

    아프셔서 병원계실때도 우리남편은 힘든일 죄다 시키고 막내아들은 힘들어서 못한다고 맨날 둘이서 전화만 하구.. 아이들도 동서네 아이들 엄청 예뻐하시고 그랬어요.
    제가 화가 나는건 그러니 더 화가 납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이 불쌍도 하구요. 본인이 그렇게 예뻐하던 자식이 저모양으로 마지막에 행동하는걸 아셨을까요?? 정말 재롱잔치 운운하는데 정내미가 확 떨어져서 같이 앉아 있기도 싫더라구요.

  • 6. 그냥
    '11.12.26 7:50 PM (221.139.xxx.8)

    병원영수증이랑 그동안 쓴 내역있는것들 다 정리해서 계산해서 부쳐주고 끝내세요.
    그쪽에서 나중에 주겠다 그런 대답 들을 필요도 없습니다

  • 7. 저도
    '11.12.26 7:52 PM (114.203.xxx.124)

    시댁 식구 겪어 보니 이쁘다 응석 받아 줘서 키운 자식들 아직도 받기만 합니다 ㅠㅠ

  • 8. 돈문제
    '11.12.26 7:52 PM (119.17.xxx.248)

    양심도 없네요. 병원비는 안내면서 유산은 바라다니. 경제관념이 없나봐요. 플러스 마이너스 안되는
    두뇌구조.

  • 9. KoRn
    '11.12.26 7:54 PM (125.246.xxx.66)

    가끔 진짜 이게 상식적으로 있는 일인가 하는 에피소드가 올라옵니다.

    지금까지 병원비 내역서 다 뽑고 동생네도 혹시 있으면 가져오라고 하셔서 비율대로 나누고 공증이라도 받으셔야겠네요...나중에 뭔소리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 10. 원글님이
    '11.12.26 7:56 PM (121.183.xxx.181)

    병원비쓰신만큼 제하고 거기서 똑같이 나누면 돼요..

    시동생말은 개차반같은 소리니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 11. ..
    '11.12.26 8:00 PM (119.70.xxx.224)

    부모가 잘해준 자식따로 있고 부모에게 잘 하는 자식 따로 있나봐요.
    그 시동생 부부 미래가 궁금하네요.
    아마 지금 돌아가신 시어머니와 다를바 없는 노년일거같은데 말이죠. 자기들 미래를 모르네요

  • 12. 아줌마
    '11.12.26 8:04 PM (116.37.xxx.10)

    그집 자식들이 딱 그대로 보고 배울겁니다
    그냥 놔두세요

  • 13. 오달
    '11.12.26 8:14 PM (219.249.xxx.52)

    병원비쓰신만큼 제하고 거기서 똑같이 나누면 돼요..

    시동생말은 개차반같은 소리니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습니다222222222참나 하다하다 별 거지같은 종자들도 다 있네요.

  • 14. rr
    '11.12.26 8:15 PM (175.124.xxx.32)

    성격 이상해서 결혼 못하고 있다고 노처녀, 노총각 비난하던 사람들 보고 있나? ㅋㅋㅋ

  • 15. 이런 글 보면
    '11.12.26 8:20 PM (114.207.xxx.163)

    저런 인간들도 정상적인 얼굴로 우리 주변에 다 살고 있겠죠 ?
    수발은 안 하고 돈만 탐하는 인간들이 제일 싫어요.

  • 16. 인간
    '11.12.26 8:27 PM (124.49.xxx.4)

    인간으로서 조금의 양심도 저버린거네요.
    제발 그 아이들이 자기 부모가한짓 똑똑히 배워서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네요.

    병원비정산 꼭 하세요.

  • 17. ...
    '11.12.26 8:29 PM (14.46.xxx.183)

    병원비및 간병비까지 다 계산하고나서 너 줄돈 십원도 없고 도로 받아야 하니 그리 알라고 하세요!!

  • 18. ...
    '11.12.26 8:31 PM (116.40.xxx.171)

    양심 불량 인간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꼭 할 도리도 못한 인간들이 나중에 재산은 1/n 챙겨가더군요
    언젠가는 벌받겠죠

  • 19. 일단
    '11.12.26 8:32 PM (118.38.xxx.44)

    아무말 말고 위임장까지 받아서 은행에서 돈 찾으시고요.
    병원비 영수증 (- 없으면 병원가서 다시 받을 수 있슴)
    과 은행 영수증까지 놓고 계산해서 미리 제하고
    남은 돈만 영수증으로 결산 정리하시고요.
    딱 영수증만 보여주세요.

    돈은 나눠 주지 마세요.
    앞으로 제사 님네서 지내실거죠?
    제사비로 쓰겠다 하세요.

    저렇게 양심없는 인간들에겐 대우해 줄 필요 없어요.

  • 20. 소송하려면
    '11.12.26 8:35 PM (118.38.xxx.44)

    하라고 하세요.
    소송비가 더 나오겠네요.
    유산 절반 소송으로 다 날린다해봤자 그쪽에서도 마찬가지일테니 소송하려거든 하라 하세요.

  • 21. 에효~
    '11.12.26 8:36 PM (14.56.xxx.15)

    살아 생전에 못 했던 자식이 부모 돌아가시면 더 슬피 운다는 말도 거짓말인가봐요.
    이런저런 말 할 것 없이 그동안 병원비에 들어 간 돈 영수증 모두 떼서 복사하고, 어머님 돈 정리한 것 통장까지 다 복사해서 정산한 후 나머지 돈으로 1/n 해서 주세요.
    그럼 아무 말 못 하겠지요, 그런 사람들은 영수증 첨부 안 하면 뭐가 이렇게 많이 들어갔냐? 등등
    말 많을 사람들입니다.
    나중에 준다고 하면 우리도 돈이 없어서 이 돈으로 다 정산해야 한다고 하세요, 꼭!!!!

  • 22. 00
    '11.12.26 8:36 PM (118.220.xxx.113)

    ㄴ 동의
    한표 꾹!

  • 23. 으이그
    '11.12.26 8:43 PM (124.195.xxx.126)

    긴 말 하실 필요없고
    병원비 영수증 첨부하셔서
    그 돈 제하시고 주세요

    어려워서
    우리도 어려워서
    하고 더 긴 말 하지 마세요

    그 돈 받는다해도 이래저래 더 들어간 돈도 있고
    시원할 일도 아니지만
    가끔 안 보기 위해서 야박해야 할 때가 있다고 봅니다.

  • 24. 흠흠
    '11.12.26 8:48 PM (116.33.xxx.67)

    전에 비슷한 사연의 집 봤는데요 삼오제 지내고 정산하고 입금하려니 계좌를 안주더래요.
    찾으러 온다고요.(와서 따지고 시끄러워지겠죠)
    그래서 병환기간동안의 병원 정산서랑 간병인비 정산서 사본 복사한거랑 엑셀에 계산한거 프린트해서 10원단위까지 끊어서 우편전신환 끊어 퀵으로 보냈대요.
    중간에 명절 있었는데 상중이라 지내지 않기로 했었고 49제때 절에서 대면대면 보고 다음 명절때 오라가라 말 없었는데 시동생만 왔더래요. 백화수복 하나 달랑달랑 들고..
    참 중간에 시동생이 그거 도로 받으려고 혼자 왔었는데 다른 병원 영수증(병환 확인하느라 개인병원이랑 한방병원... 어디 가셨다가 타지역병원 응급실도 가신적이 있고) 던져주며 이것도 정산할까? 했더니 박차고 나갔다던데.
    참.. 그 댁은 큰시누가 대단했어요.
    본인은 한푼 안받으면서 중심 잡는 것이...

  • 25. ..
    '11.12.26 9:40 PM (203.130.xxx.212)

    병원비, 간병비 십원 한장까지도 정확하게 정산하세요.
    인간이길 포기한 말종들 같으니라구..
    원글님이나 남편분 성격이 좋으신가봐요.
    저라면 *패듯 패줬을겁니다.

  • 26. dddd
    '11.12.26 10:58 PM (115.139.xxx.16)

    천생연분이구만요

  • 27. 아...
    '11.12.26 11:00 PM (112.214.xxx.73)

    열불나시는 상황에 이런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저런 행동거지를 일삼는 인간들이라면 앞으로 본인들에게 이익되는 일외는 님이나 남편분께 절대 연락하지 않을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돈 계산 확실히 하세요 병자 간호가 얼마나 힘든지 저런 인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공감 하지 못합니다 기대도 마시구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비슷한 이기적인 인간들을 경험하고 있기에 한 말씀 드리네요
    많이 힘드셨을텐데 이제 푹 쉬시면서 몸 추스리세요

  • 28. 원글님~
    '11.12.27 12:48 AM (59.8.xxx.159)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우리 집안에도 그런 부부 있는데, 나중에 자식들이 잘 풀리지 않더라구요. 그냥 바보처럼 부모에게 해드린 부부들은 중간중간 힘든 일이 있었지만 자식들이 제대로 되는데, 지새끼들만 끼고 부모 중요한 일에 그렇게 한 집안은 결국.... 그냥 시간이, 세월이 그만한 보답을 해주더라구요. 욕하고 흉봐야 원글님 머리와 마음만 복잡해져요, 그냥 ~ 그렇게 살아라, 하고 지내셨으면

  • 29. ...
    '11.12.27 2:15 AM (220.73.xxx.236)

    원글님 토닥토닥.
    시동생부부는 인간 이하로군요.
    어머님 병원비는 반 딱 제하고 남는돈만 시동생에게 건네세요.
    절대도 다 주지 마세요. 못받습니다 ㅜㅜ

  • 30. 이해가 안되네요..
    '11.12.27 9:22 AM (218.234.xxx.15)

    아무리 장례식장에 어린 아이 데려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직계 존속이면 손자도 당연히 와야죠..
    보니까 아이들 안데려오고 부부만 달랑 왔는데 그것도 좀 이해가 안됩니다.
    내 큰아버지나 고모, 이모의 장례식이면 아이들은 두고 올 수 있지만
    어떻게 할아버지 할머니 장례식에 손자들은 집에 두고 오는지,
    아이들 재롱잔치 때문에 일찍 올라간다니..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하루 결석시켜서 장례식 갑니다.
    유치원 재롱잔치 따위를..

  • 31. ㄹㄹ
    '11.12.27 9:31 AM (211.40.xxx.122)

    윗분 말씀처럼 돈은 딱 정산해서 주시고, 이제부터 관심 끊는겁니다. 저도 요며칠 시동생네때문에 머리아팠는데, 그래봤자 내손해..결국 다 돌아오더라구요. 저만 열심히 살면 됩니다. 어디 모자란 부부겠거니 하고..

  • 32. 그런
    '11.12.27 9:32 AM (202.156.xxx.10)

    싸가지들한테 봐줄 필요 없습니다.
    위엣 님 말씀대로 병원비 내역서 정확히 일단 처리하세요.
    혹시 유산 중 병원비 처리와 기타 장례비용까지 처리 후 남은게 있다면, 그때 그 남은돈으로
    나누시든지요.
    하여간 모든 그간의 비용처리가 먼저입니다.

  • 33. 형편
    '11.12.27 9:55 AM (121.139.xxx.39)

    일단 병원비 계산부터 하자고 하세요
    형편 어렵다고,,,
    비용처리가 먼저지요

    그런사람들
    이제 보고살일 없겠는데요

    그렇게 하지않으면 속에서 천불이나서
    님 병나실거예요

  • 34. 진홍주
    '11.12.27 10:29 AM (221.154.xxx.18)

    저 같음 조용히 위임장 받아서 돈부터 찿아와요...그다음에 병원비에 쓴 영수증 찿아서
    증거 잡고...병원비와 간병비한돈 장례비용까지 공평하게 싹 악 제외한 다음에.
    온라인 송금해주겠어요....돈 안 찿아놓고 싸워봤자 머리만 아프고요....비용에 대한
    증거는 많을수록 좋으니....영수증이나 카드로 낸 것 다 찿아보세요

  • 35.
    '11.12.27 12:07 PM (175.125.xxx.77)

    정말 미친 거지들 많구나..ㅠㅠ

    원글님 그냥 잊으세요..

  • 36. 세상참
    '11.12.27 12:15 PM (112.168.xxx.63)

    그러니 자식 교육에 앞서 인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찌 저리 똑같은 것들이 만나서 부부라고 저러고 사는지
    그 자식들은 또 뭘 보고 배우나요. 어휴.

  • 37. #$%
    '11.12.27 12:25 PM (175.213.xxx.143)

    부모님 돌아가심 남 되어도 될 양반들이네요
    어머니 살아생전도 안 보탠 돈이
    어머니 돌아가심 나올까요?
    절대 믿음 안될거라 보입니다

  • 38. 돈을
    '11.12.27 2:01 PM (125.137.xxx.140)

    나눠 주라시는 분들,착하세요.
    저 같으면 위임장 받아서 돈 찾으면 한~~~푼도 안줍니다.

    차일피일 미루시고 그 돈 원글님네가 다 가지세요.
    간병한 댓가라 생각하시구요.

  • 39. 어머나
    '11.12.27 3:55 PM (116.33.xxx.196)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절대 한푼 주지 마세요..
    양심이 있으면 시동생부부 그러면 안돼죠.

  • 40. 착한것 아닙니다
    '11.12.27 3:59 PM (112.156.xxx.51)

    병원비 이것저것 들어간것 시동생두번 돈댄것 꼭 엔분지일해서 정확하게 돌려주세요 거지근성있는뇌는 깨우쳐줘야합니다

  • 41. 나도맏며늘
    '11.12.27 4:32 PM (211.237.xxx.234)

    우리집에도 똑같은 부부 있습니다.

    시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이젠 부르지 않습니다....

    일생을 바쁘다, 힘들다를 입에 달고 삽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외국여행이다,,, 아이 미국 유학에...

    그러느라 매일 힘들고 돈없다고 징징거리는지... 그런데 정말 그집 되는 일이 없습디다...

    저는 지난일 다 잊어버리고 그냥 외며늘이거니 하며 정신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 곁에 두면 습관적으로 징징거리고.. 돈나올 유산명 있으면 침을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

  • 42. 참외반쪽
    '11.12.27 5:55 PM (182.215.xxx.108)

    고인이 되신 분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자식 차별해서 그렇게 키우시더니 그 업을 고대로 받으시고 가시네요.

    암으로 9개월 투병하실 동안 은행 가서 돈 찾으실수는 전혀 없으셨던가요?
    그동안 병원비 꽤 나오는 건 알고 계셨을텐데
    왜 당신돈 은행에 두시고서 큰아들네 힘든 살림 뻔히 아실텐데 병원비 고대로 부담하시게 내버려두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시동생 부부도 참.... 사람탈을 썼다고 다 사람이 아니라더니...
    재롱잔치했다는 조카들에게 좋은(?) 교육 시키고 있네요..
    다 보고 배우는 거잖아요. ㅠ.ㅠ

    그리고 원글님.
    부모님께 잘하고 조상께 잘하신거 그거 다 복이 되서 돌아갈겁니다.
    원글님 자제분들도 그거 보고 배웠을테니
    어른 공경할줄 알고 반듯한 아이로 잘 자라줄 거예요.

    추운데 상치르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새해에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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