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쯤인가, 꿀피부 한번 되보겠다고
사이닉에서 나오는 가루형 세안제랑 수분크림 써봤다가,
바로 얼굴이 따끔거려서 2~3번 정도 써보고 버렸는데요..
그 다음부터 계속 얼굴이 벌겋고 따금거리네요..
다시 예전에 잘 쓰던 로션을 발라도 얼굴은 계속 따금거리고..
그렇게 1년정도 지내다가, 올해 4월쯤에 아주 순한 저자극 화장품이
있다고 해서 써봤더니, 확실히 순해서 얼굴빨게지는것도 덜하고 화장품을
발라도 따금거리진 않게 되었는데요..
다시 12월쯤 되고 날씨가 추워지니 얼굴이 예전보다 더 빨게지고 하루종일
후끈거리네요..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밖에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얼굴에 열이 많아져서 그런지 모공도 더 벌어졌네요..
예전엔 얼굴톤도 하얗고 피부가 좋은편이였는데.. 화장품 한번 잘못 썻다가,
피부 망가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ㅠㅠ
진짜 한번 망가진 피부는 원래대로 돌아갈수 없나봅니다.
돌아갈수 있다면 그 화장품 쓰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