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에서 유전이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까요?

고민xx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1-12-26 18:02:06
전 20대초반 여자인데 키가 안커서 고민이에요..
155인데요.ㅠ
엄마보다 작아요..ㅠ 엄마가 키가 164이구요.. 아빠가 166인데..
제가 아빠쪽을 닮고 (얼굴형은 거의 아빠쪽)
동생이 엄마쪽을 많이 닮은것같은데..남동생은 엄마처럼 키가 큰편이에요.(178)...
저도 어릴때부터 우유도 많이 먹고 일찍자고 (11시전) 밤샌적도 거의 없고.. 밥도 잘먹고 했는데... 동생보다 안컸네요..
만약 제가 엄마를 닮았더라면 .. 최소 165은 되야겠죠?

남동생을 생각한다면 저도 165은 되야 뭔가 밸런스도 맞고 형제 같은 느낌도 날텐데...

어른들이 항상 하는 말이 "엄마는 큰데 딸은 왜 작아.."ㅠ 이게 제일 듣기 싫은 말이이에요.ㅠㅠㅠ 만약 엄마가 작았으면 이렇게 까지 고민도 안했을텐데..ㅠ 키도 유전이라고 볼수있죠?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요?ㅠ  제가 스스로 위안을 삼을려고 하는데..ㅠ 엄마보다 10센치차이나서..좀 그래요.ㅠ
IP : 49.50.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6 6:07 PM (121.128.xxx.151)

    뼈사진 찍어보면 얼마나 더 클 수 있나 알 수 있어요.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고 그 다음
    환경적 요인인 것같아요.

  • 2. 흔들리는구름
    '11.12.26 6:10 PM (61.247.xxx.188)

    초경을 일찍 시작했다면 키가 작을 수도 있겠네요. 요즘은 여아들이 초경을 일찍 시작하면 성장지연제 주사를 놔준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들 키는 초등5,6학년때 많이 크는데 그게 딱 월경 시작할 무렵.

  • 3. ...
    '11.12.26 6:14 PM (222.233.xxx.161)

    유전인거죠...저희도 여동생은 170이 넘는데 전 150중반...
    친정엄마가160중반인데 친정아버지도 160중반이신지라
    전 아버지 여동생은 엄마를 닮은거겟지요 그게 맘대로 안되나봐요...

  • 4. ㅇㅇ
    '11.12.26 6:17 PM (211.237.xxx.51)

    당연히 유전

  • 5. 여자키
    '11.12.26 6:45 PM (121.88.xxx.75)

    여자키의 평균은 (아빠키 -15 + 엄마키 ) /2라고 합니다. 그럼 157.5이신데 거의 비슷하죠.
    반대로 남자키의 평균은 (아빠키 + 엄마키 +15)/2라고 합니다. 동생분은 평균키 보다는 좀 더 크신 편이네요.

    한마디로 아버님 키가 작으셔서 원글님이 키가 작으신겁니다.
    키는 대부분이 유전입니다. 단. 부모의 키가 영양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키일때의 얘기죠.

  • 6. 홍홍
    '11.12.26 6:56 PM (115.143.xxx.59)

    유전인거 같아요..저희엄마 167,아빠 170//
    언니 165,저 170,여동생 170 그래요.
    엄마키를 많이 따라가는거 같아요//
    저희는 이모들도 다 크시고 사촌동생들도 다 커요..
    그리고..먹는것도 잘먹고 컸구요.

  • 7. 그른가요?
    '11.12.26 7:01 PM (1.11.xxx.4)

    전 큰편이고 동생이 작은편인데 엄마도 작아요 아빤 크고
    전 아빠닮았다고 그러고 동생은 엄마 닮았대요

    제 아이는 좀 크고...동생아이는 또 작아요
    먹는거 영향도 좀 있지싶은데 전 가리지않고 먹어댔고 동생은 가리는게 좀 있었어요
    낳아놓은 아이들도 입맛이 엄마들이랑 같으니...
    유전영향도 있겠지만 먹는것도 영향있겠죠 머.......

  • 8. 유전
    '11.12.26 7:06 PM (121.88.xxx.75)

    한창 클때 먹는 게 당기지 않고 가리는 것도 타고난 유전입니다.
    안 클려고 그렇게 프로그래밍된거죠.

    반대로 입맛당겨 가리지 않고 먹는 아이는 클려고 프로그래밍된 것.

  • 9. ...
    '11.12.26 8:45 PM (210.216.xxx.235)

    부모 평균키를 닮는게 아니라 한쪽을 닮더군요
    어느 경운 친척을 닮기도 하고요
    키뿐 아니라 체형까지 똑같은 모녀 보고ㅡ 무릎 종아리 모양까지ㅡ 유전 영향이 무섭구나 했어요
    물론 먹는거 운동 등등 영향도 크니까 노력에 따라 차이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23 병원에서 본 부부.. 27 .. 2011/12/27 17,083
53122 키 작은 애인/남편 두신 분들.... 18 호랑 2011/12/27 21,419
53121 김한석부부 보면 참 인연이라는게..ㅋㅋ 14 해피 2011/12/27 14,156
53120 절약법 한가지씩 알려주세요.. 12 난방비 2011/12/27 3,355
53119 [2012년 정치 결산①] 조기레임덕에 휩싸인 MB, 운명은 세우실 2011/12/27 741
53118 카드결제를 할부로 했다가 첫달에 전부결제하면 포인트적립.. 3 중1맘 2011/12/27 977
53117 아프리카 교민에게 보내면 좋아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3 쇼핑대기 2011/12/27 528
53116 새가구에 흠집있음 다들 교환하시나요? 17 왜내쇼파가;.. 2011/12/27 2,855
53115 은행 pb에 대해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 드려요. 8 핑키로즈 2011/12/27 1,181
53114 방사능 핵종분석기 구입을 후원해주세요(우리가 직접 지킵시다.) 초코우유 2011/12/27 780
53113 시판 곰국 어떤거 드세요? 4 .... 2011/12/27 1,315
53112 3천만원을 그냥 예금해놓고 있었는데 어디 넣어놔야 할까요? 6 저축 2011/12/27 2,834
53111 동양생@ 학자금 보험 좋은가요?? 1 고민중요 2011/12/27 1,333
53110 인연은 꼭 있다라는 말 믿으세요? 7 싱글처자 2011/12/27 5,685
53109 차승원딸, 박주미 아들 15 2세들 2011/12/27 18,483
53108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서명해주세요~ 6 쥐박이out.. 2011/12/27 734
53107 [원전]선택적 피난의 권리를 달라. (일본 참의원 회의 참고인 .. 참맛 2011/12/27 684
53106 후배의 아들,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킬리만자로 2011/12/27 780
53105 남녀 사귐 관계와 배려심 5 chelsy.. 2011/12/27 2,305
53104 더 긴 롱패딩 찾았어요. 10 ^^ 2011/12/27 3,684
53103 금방 지울지도 몰라요 제 동생 소개팅이야기입니다. 45 하트 2011/12/27 15,286
53102 임신 8개월인데 아랫 부분이 까매졌어요 2 흑흑 2011/12/27 1,701
53101 바보같이 크리스마스케잌 싸게 먹으려다 배탈났네요 3 2011/12/27 1,778
53100 스켈링은 정기적으로 해줘야 하는게 맞죠? 그리고 잇몸치료를 했는.. 4 ........ 2011/12/27 4,223
53099 결혼한 와이프랑 8년을 사귀었다는 그 남자 11 뭐지 2011/12/27 1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