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큰아이가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어요...^^
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는데 뽑혔대요..
그리고 얼마 전에 큰애가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그 때도 여러모로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1학년 교무실에 떡을 보낼까
반아이들에게 간식을 쏠까
아님 곧 결혼 앞두고 계신 선생님 조그만 화장품이라도 선물을 할까
어떻게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ㅠ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고1 큰아이가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어요...^^
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는데 뽑혔대요..
그리고 얼마 전에 큰애가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그 때도 여러모로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1학년 교무실에 떡을 보낼까
반아이들에게 간식을 쏠까
아님 곧 결혼 앞두고 계신 선생님 조그만 화장품이라도 선물을 할까
어떻게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ㅠ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저라면 반 아이들에게 떡 돌릴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자랑을 했네요? ^^
장학금 축하드려요.^^
근데... 선생님께 고마운데, 왜 반 아이들에게 간식을 돌리나요? 그건 그냥 한 턱 쏘는 의미 아닌가요?...
쬐끔 이해가 안가서요.
학년 끝날 때 조그만 선물과 편지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가정형편이 어려우면 주는건가요?
아님 학업성적순으로 주는건가요? 중학교, 고등학교 장학금제도가 있나 궁금한 1인...
선생님께 고마운 건 선생님께 표현을 해야지 반 아이들에게 해 주는 건 샘과 아무 상관이 없지요.
학년이 끝날때 주시는 건 잘 봐달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누구나 생각할테니 아이템을 정하기 곤란하시면 상품권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어쨌든 선생님께 표현하시길.. 가장 부담스럽지 않은 건 샘들 나눠드시라고 귤1상자나 사과한상자도 괜찮지 않을까요??
반 아이들에게 떡돌리는 건 좀 안좋은 모양새일듯...
선생님이 어려운 살림일 것이라 생각하고 신경써준 것 같은데, 고맙다 표현하는 편지와 교사들 티타임때 나눠먹을 과일정도면 되실 듯.
예~ 여러 82분들의 조언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해 고등학교 장학제도는요
학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보통 공부 잘하는 애들 먼저 학교에서 주구요.
또 일부 기업에서 기준을 정해 주더라구요.
성적+생활모범이라고 들었구요...
저도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기회가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이렇더군요...
갑자기 옛날생각나서요. 저 고딩때 담임샘 추천으로 학교대표로 두번이나 시청에서 주는 장학금 받았어요. 근데 담임샘이 갑자기 저에게 오시더니(돈 엄청좋아하는샘) 싸가지 없다고 막화를 내셨어요.
그게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가지않아 몇날몇일 생각해보니 그것이더군요. (부모님께 장학금 다 드리고 난뒤였거든요. 집안형편이 안좋아 참힘든 시기였어요.) 그때 생각해낸게 내복이었어요.
선생님께 내복선물했었어요. 전그때 고2였어요.ㅎㅎ
그때는 그 '싸가지'라는 말씀이 상처가 되었어요. 차라리 주시지나 말지~~~.어린나이에 벼룩에 간을 어쩌구저쩌구하며 욕하며 사러다녔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882 | 아이가 짐처럼만 느껴집니다. 45 | 무기력 | 2012/02/28 | 12,512 |
76881 | 강아지가 생식으로 시도한 후에 약간 붉은 토를 해요. 도와주세요.. 4 | panini.. | 2012/02/28 | 3,131 |
76880 | 스마트폰 갤럭시 m 어떤가요? 3 | 궁금맘 | 2012/02/28 | 1,080 |
76879 | 고슴도치도 지새끼는 이쁘다 8 | 애기 | 2012/02/28 | 2,133 |
76878 | 시사인 추가폭로..누군줄 알죠? 12 | 사랑이여 | 2012/02/28 | 3,271 |
76877 | 양재 코스트코 화물터미널 주차장 셔틀버스 이용시간? | .... | 2012/02/28 | 3,023 |
76876 | MBC, KBS 이어 YTN, 연합뉴스도…사상 초유 언론 파동 .. 14 | 세우실 | 2012/02/28 | 1,594 |
76875 | 강아지 임신중 미용? 2 | ,,,,,,.. | 2012/02/28 | 1,782 |
76874 | 아이가 공부로 될것같다,안될것같다를 몇학년쯤부터알수있을까요 24 | 툼 | 2012/02/28 | 4,365 |
76873 | 아이가 모르고 스마트폰으로 게임 아이템을 170000만원 8 | 급질 | 2012/02/28 | 2,489 |
76872 | (급)외할아버지와 외손자의 관계는? 1 | 전입신고 | 2012/02/28 | 3,243 |
76871 | K팝스타 이승훈군 보면요. 7 | 이승훈 | 2012/02/28 | 3,268 |
76870 | 취업 목적이 아닌데 미용자격을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2 | 아이 | 2012/02/28 | 1,303 |
76869 | 자동차 타이어 처음 갈아보는데요... 13 | ... | 2012/02/28 | 1,732 |
76868 | 제가 생각하는게 인지상정 맞는거죠 5 | .. | 2012/02/28 | 1,908 |
76867 | 인조대리석 식탁쓰시는분 계신가요??? 7 | 복덩이엄마 | 2012/02/28 | 6,488 |
76866 | -시간여행자의 아내- 영화 찾습니다. 보고싶어요 8 | 어딨을까 | 2012/02/28 | 1,721 |
76865 | 하나투어 내나라여행 어때요? 3 | 하나투어 | 2012/02/28 | 3,138 |
76864 | 코디* 라는 쇼핑몰에서 파는 정장사려면 1 | 누가 | 2012/02/28 | 965 |
76863 | 대학 입학식? 9 | 왕꿀 | 2012/02/28 | 1,649 |
76862 | 갑자기 애엄마 친구들이 성자로 보입니다. 12 | td | 2012/02/28 | 4,959 |
76861 | 한쪽 창문만 열면 안될까요? 1 | 환기 시킬때.. | 2012/02/28 | 1,499 |
76860 | 아이허브를 못찾겠어요 11 | 끙 | 2012/02/28 | 2,002 |
76859 | 핏자헛에서 샐러드만 먹는 거 안되나요? 3 | ㄱㄱ | 2012/02/28 | 1,611 |
76858 | 공지영씨 책 얘기;; | sukrat.. | 2012/02/28 |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