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요.(조언부탁드려요)

장학금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1-12-26 17:44:23

고1 큰아이가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어요...^^

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는데 뽑혔대요..

그리고 얼마 전에 큰애가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그 때도 여러모로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1학년 교무실에 떡을 보낼까

반아이들에게 간식을 쏠까

아님 곧 결혼 앞두고 계신 선생님 조그만 화장품이라도 선물을 할까

어떻게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ㅠ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IP : 218.238.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6 5:48 PM (203.232.xxx.210)

    저라면 반 아이들에게 떡 돌릴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 2. 장학금
    '11.12.26 5:50 PM (218.238.xxx.132)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자랑을 했네요? ^^

  • 3. 글쎄요
    '11.12.26 5:54 PM (218.232.xxx.80)

    장학금 축하드려요.^^

    근데... 선생님께 고마운데, 왜 반 아이들에게 간식을 돌리나요? 그건 그냥 한 턱 쏘는 의미 아닌가요?...
    쬐끔 이해가 안가서요.
    학년 끝날 때 조그만 선물과 편지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 4. ..
    '11.12.26 5:55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가정형편이 어려우면 주는건가요?
    아님 학업성적순으로 주는건가요? 중학교, 고등학교 장학금제도가 있나 궁금한 1인...

  • 5. ..
    '11.12.26 6:15 PM (211.202.xxx.243)

    선생님께 고마운 건 선생님께 표현을 해야지 반 아이들에게 해 주는 건 샘과 아무 상관이 없지요.
    학년이 끝날때 주시는 건 잘 봐달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누구나 생각할테니 아이템을 정하기 곤란하시면 상품권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어쨌든 선생님께 표현하시길.. 가장 부담스럽지 않은 건 샘들 나눠드시라고 귤1상자나 사과한상자도 괜찮지 않을까요??

  • 6. 흔들리는구름
    '11.12.26 6:20 PM (61.247.xxx.188)

    반 아이들에게 떡돌리는 건 좀 안좋은 모양새일듯...

    선생님이 어려운 살림일 것이라 생각하고 신경써준 것 같은데, 고맙다 표현하는 편지와 교사들 티타임때 나눠먹을 과일정도면 되실 듯.

  • 7. 장학금
    '11.12.26 6:21 PM (218.238.xxx.132)

    예~ 여러 82분들의 조언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해 고등학교 장학제도는요
    학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보통 공부 잘하는 애들 먼저 학교에서 주구요.
    또 일부 기업에서 기준을 정해 주더라구요.
    성적+생활모범이라고 들었구요...
    저도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기회가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이렇더군요...

  • 8. ㄱㄱ
    '11.12.27 4:24 AM (175.209.xxx.201)

    갑자기 옛날생각나서요. 저 고딩때 담임샘 추천으로 학교대표로 두번이나 시청에서 주는 장학금 받았어요. 근데 담임샘이 갑자기 저에게 오시더니(돈 엄청좋아하는샘) 싸가지 없다고 막화를 내셨어요.
    그게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가지않아 몇날몇일 생각해보니 그것이더군요. (부모님께 장학금 다 드리고 난뒤였거든요. 집안형편이 안좋아 참힘든 시기였어요.) 그때 생각해낸게 내복이었어요.
    선생님께 내복선물했었어요. 전그때 고2였어요.ㅎㅎ

    그때는 그 '싸가지'라는 말씀이 상처가 되었어요. 차라리 주시지나 말지~~~.어린나이에 벼룩에 간을 어쩌구저쩌구하며 욕하며 사러다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79 "내곡동 사저 매입비 청와대가 국고에서 6억 대줬다&q.. 1 참맛 2012/01/10 773
57878 놀러와에 나오는 해결의 책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5 뜨아 2012/01/10 2,268
57877 스포티지 R 을 사려고 하는데 어떤 색이 좋을까요? 4 궁금해요 2012/01/10 1,139
57876 이정렬판사가 추천하는 최고의 개념판사 1 참맛 2012/01/10 1,201
57875 초6 아이 견학에 종로서적과 교보 중??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2/01/10 815
57874 평행이론 보신분 중에서 궁금해요 2012/01/10 672
57873 오늘 문재인님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1 나나나 2012/01/10 1,333
57872 아랫층 소음이 위층에 그렇게 전해지나요? 6 정말 2012/01/10 2,624
57871 노래 한곡 들으시죠~ 왕밤빵 2012/01/10 560
57870 남편 사업시작했는데 제가 전산세무나 회계를 배우면 어떨까죠? 8 다둥엄마 2012/01/10 2,478
57869 fta 2월1일 발효된다합니다.. 5 트윗퍼옴 2012/01/10 1,217
57868 문빠가 안 될 수가 없네요. 7 오오 2012/01/10 1,629
57867 문재인님 인품을 말해주는 사진 한장... 26 ... 2012/01/10 10,481
57866 나꼼수 경제판 나꼽살 듣다 보면 드는 생각 3 -/- 2012/01/10 1,385
57865 지금 트윗에선.... 5 에구구 2012/01/10 2,212
57864 청소슬리퍼 정말 효과있나요? 5 청소하자 2012/01/10 1,852
57863 한미FTA 비준발효의 심각성과 무효화..| 2 퍼옴 2012/01/10 742
57862 친구에게 말실수했어요 8 왜그랬을까 2012/01/10 3,319
57861 문재인, 이 사기 캐릭터를 18 찌질이들이 2012/01/10 8,227
57860 힐링캠프 박근혜편 어떤가요? 7 반지 2012/01/10 2,125
57859 아..문재인..문제일..오늘 잠 못자겠어요. 8 ㅣㅣㅣ 2012/01/10 3,102
57858 햄스터가 하루종일 톱밥속에만 있어서 아이가 슬퍼해요. 2 외동아이외롭.. 2012/01/10 1,688
57857 선단공포증 4 .. 2012/01/10 1,387
57856 동영상 - 눈물바다 봉하마을, 노무현 49재 안장식 외 1 5 참맛 2012/01/10 1,499
57855 맛의 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 철판볶음. 2 볶음면면면 2012/01/10 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