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대화를 터놓고 할수 있다는게 참으로 매우 중요하구나 하는걸
죽은 중학생 아이 보면서 느끼네요
저부터도 아이가 왕따로 힘들어 할때
아이가 말을 안해서 몰랐어요 라고 편하게 말하지만
사실 아이는 계속 sos를 보내고 있었어요
학교 가기 싫다고 자주 투정부리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준비도 잘 안하고 채근해도 준비도 잘 안하고
지각도 자주 하고, 학교 안가면 안돼? 묻기도 했었죠
아이를 더 신경쓰는 엄마였다면 좀 자세히 알아봤을텐데...
정신을 어디다 놓고 살았던건지...참 많이 자책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