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정시 마감입니다.
그동안 공부 곧잘 하던 아들놈이
망한건지 지 실력인건지
모의때보다 다 못나왔습니다.
그래서 재수하기전에 정시원서를 넣어보려 하는데
어디 도움받을곳도 마땅치 않아 진학사 컨설팅 의뢰하니
합격가능 대학 나옵니다.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국-숭-세-단-광-명-상-가-한-서-삼
대학 서열 이라고 하더만요.
중경외시 건동홍 지나 광명상가 에서나 합격선 나옵니다.
아님 원세대라고 연세대 원주캠..
문과아이라 영문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할까 하는데
1. 연세대원주 영문과
2. 경원대 (가천대)경영학
3. 아님 광명상가 한서삼 수준의 기타과
그나마 어디가 나을까요
집은 서울 강남쪽이며, 애 자체는 학자타입으로 조용하고 완전 a형 극소심, 철학책 역사서적 읽는 것이 취미
영어에 자신있어하며 수학은 잼병.
교수 외교관등이 꿈이더니 이제는 공무원시험합격해서 애 하나 낳고 대충 살고 싶답니다.
꿈은 많지만 누구와 치열하게 경쟁하는걸 싫어하며, 한부모 가정이라 제가 기대가 크고 본인도 기대에
부흥코자 하나 자신감 많이 잃었습니다.
경험자 또는 교육관계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