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시는 분들~ 주말 투잡 어떤가요?

투잡 조회수 : 4,854
작성일 : 2011-12-26 14:14:02

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돈을 모아보려고 지금 갖고 있는 카드빚부터 청산하려는 20대 후반 여자 직장인입니다.
평소에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투잡은 거들떠도 안보고 있었는데,
주말에 집에서 세월아 내월아 하느니 피씨방이나 편의점 알바라도 해볼까 하고요.

주변에서 워낙 말리는 통에 아무래도 투잡은 좀 아닌가 싶기도 한데,
혹시 유경험자 분들 있으시면 말씀듣고자 글 올립니다.

그럼 부탁드릴게요..
IP : 211.189.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6 2:17 PM (199.43.xxx.124)

    차라리 지금 직장일을 더 열심히 해서 연봉을 높이시는게 훨씬 나아요.
    투잡은 자칫 몸 망치고 본업도 망치고 할거 같아요.

  • 2. 나무
    '11.12.26 2:17 PM (175.115.xxx.167)

    돈이 꼭 필요한 상황이신가봐요

    투잡은 체력에 달려있다고 봐요

    주말에 쉬어야 다음 한주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 3.
    '11.12.26 2:18 PM (203.244.xxx.254)

    투잡을 할 경우 사규위반인 경우도 있습니다. 잘 확인해보세요.

  • 4. 원글이
    '11.12.26 2:19 PM (211.189.xxx.90)

    전// 주변에서도 차라리 공부해서 연봉 높은 직장으로 이직할 생각을 하라며 ㅎㅎ 말씀 감사드립니다.
    나무님//음 주말에 쉬어야 다음주 일을 할 수 있는 저에겐 아무래도 투잡은 접는게 나은 걸까요. 음 말씀 감사합니다.

  • 5. 라플란드
    '11.12.26 2:20 PM (211.54.xxx.146)

    예전 제후배가...카드빚갚으려고 주말에 편의점알바를 했습니다..
    독하게 1년하더니 다갚았어요..
    그동안 너무너무 힘들어하긴했는데 빚갚았다고 울먹거리더군요(지 빚도 아닌데...)
    아르바이트가 부담이없으니 해보시는것도 괜찮아요..

    각오는하셔야합니다
    저도 6개월간 실습나가는데 6시퇴근하고 밤11시까지 일하고..주말에도 쉬느날없이 했거든요
    첨한달은 무지힘들구요...좀지나니까 몸이 적응해서 할만했습니다.
    부상은....저절로 다이어트됩니다...^^

  • 6. 라플란드
    '11.12.26 2:23 PM (211.54.xxx.146)

    지금 가지고있는 카드빚이 얼마이신지 는 모르겠지만..돈을 모으려고 결심하셨다는것에 일단 칭찬드리고 싶구요..체력문제로 나중에 힘들어지면 알바는 그만두기 쉬우니..도전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다 생각하고..(무슨일이든 다...본인에게 경험이됩니다..편의점알바라도 말이죠..)도전해보세요

  • 7. 원글이
    '11.12.26 2:34 PM (211.189.xxx.90)

    음님// 사규위반 생각만 해도 좀 후덜덜하네요 흑 알아볼게요.
    라플란드님// 넵. 경험하신 걸 말씀해주셔서 그런지 더 와닿아요. 칭찬해주심에 살짝 벅차오르기까지.. 저희 가족들은 돈 많이 모은 친언니랑 저 비교만 하구 돈 많이 쓴다고 구박했거든요. 투잡한다니까 더 뭐라고 하시고 ^^; 잘 고민해볼게요. 경험이다 생각하고 도전하라는 말씀이 정말 머리에 맴도네요. 감사합니다.

  • 8. ...
    '11.12.26 2:37 PM (211.244.xxx.39)

    퇴근시간이 5시면 퇴근후 몇시간이라도 할수 있는 알바자리는 어떤가요?

  • 9. 아껴서
    '11.12.26 2:54 PM (211.246.xxx.68)

    아예 지출을 더 줄여보실수도..

  • 10. 짝짝
    '11.12.26 3:10 PM (121.128.xxx.213)

    건투를 빕니다.
    젊은시절에 그 정도 고생은 할 만 합니다. 발에 불나게 뛰어 보세요.
    보람찰겁니다.

  • 11. ..
    '11.12.26 6:51 PM (122.25.xxx.193)

    차라리 그 시간에 자격증이나 외국어 공부 아니면 취미 등 자기 개발에 투자하세요.
    주말에 알바 뛴다고 큰 돈 버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제대로 쉬지 못해 몸 상하고
    일에 지장주고 좋을 게 없습니다.

  • 12. -_-
    '11.12.26 9:42 PM (124.53.xxx.43)

    힘들어 죽겠습니다. 주 1회 4시간 정도만 하는데도 힘드네요. 과외하고 있고요, 아이들이 워낙 저를 좋아해서...ㅠㅠ 하여간, 이 아이들 졸업하면 이제 안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17 여성복 브랜드중에 List 란 상표가 있나요? 4 새해 2012/01/02 1,906
55016 쫄고 있습니다 1 쫄고있음 2012/01/02 1,075
55015 이혼하려는 데 법무사나 변호사를 고용하는 것과 혼자 하는 차이를.. 5 . 2012/01/02 3,453
55014 시부모님 집들이 메뉴랑 기타등등 조언좀 해주세요 절실해요 ㅠㅠ .. 5 멋쟁이호빵 2012/01/02 1,636
55013 이 시간에 내일 아침을 위해 해놓은 것들 3 준비 2012/01/02 1,706
55012 sat 학원 추천 11 여름 2012/01/02 7,085
55011 세수하고 기초화장품 딱 하나만 바릅니다.. 16 다은맘 2012/01/02 8,431
55010 빨래가 빳빳한건 왜일까요? 6 빨래 2012/01/02 4,065
55009 나이 들 수록 친구가 없네요... 29 친구 2012/01/02 20,588
55008 저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 불면증 2012/01/02 1,166
55007 밍크코트, 오리털패딩, 가죽가방...과연 인간에게 어디까지가? 21 applet.. 2012/01/02 4,426
55006 귀 뒷쪽이 콕콕 쑤시는데.. 5 감기인가요?.. 2012/01/02 16,802
55005 다음과 네이버 검색순위 참 차이납니다.. 3 정봉주1회 2012/01/02 1,370
55004 아버지와 문제요 3 응? 2012/01/02 1,103
55003 봉도사, 봉은사, 봉하.... 기냥.. 2012/01/02 1,201
55002 남자 외투 좀 봐주세요. 4 이그.. 2012/01/02 966
55001 소아 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분당이면 더 좋구요.) 1 오은영선생님.. 2012/01/02 1,178
55000 법정스님의 의자 6 무소유 2012/01/02 2,853
54999 새해 첫날 부터 가슴이 답답하네요.. 5 심란 2012/01/02 1,653
54998 세탁으로 인해 수축된 니트 옷 원상복귀시키는 비결은 없을까요? 6 어흑~~ 2012/01/02 5,548
54997 옷장이 온통 회색입니다. 12 대책이 필요.. 2012/01/02 2,842
54996 결혼 10주년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푸켓,세부.. 전라도 4 벌써10년 2012/01/02 2,657
54995 150일 된 아기...취침 시간+새벽 수유 시간때문에 걱정이예요.. 5 .. 2012/01/02 7,222
54994 갑짜기 비스트가 넘넘 좋아졌어요... 8 아줌마 2012/01/02 2,661
54993 남편이 하는 말 1 긍정적인 2012/01/02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