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품 5만4천원 샀는데, 사치일까요?

남편 눈치보임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1-12-26 12:53:55

40이구요 제가 늘 쓰는,  제품이 그날만 20프로 할인한대서,  달려가서,

로션 14000원 할인해서, 11200원

영양크림 28000원 인데,2만 2천원,   미스트 8천원

근데, 아이크림을 1만4천원 이게 초과네요 

이렇게 다 합해 5만4천원

엄청 저렴한 제품인데,  남편 눈치가 보이네요,.

겨울되니 더 건조해져서,   다 발라야 하는것 같아요.  영양크림 까지, 근데, 아이크림도 못사썼는데

저렴한거라 질렀는데,   거기서 초과

외벌이 350,  중간 중간  제가 알바하지만,

중딩 애들 교육비며,  감당이 안되네요.

안그래도 결혼안한 제 친구가 ,   천원을 한참 계산하는거 보고,  저보고 한심해 했는데

그애는 아직 처녀인지라, 백화점 근무하는데,  한달 얼굴에 백만원씩 쓰게 된데요.

근데 그 많던 기미도 다 없어지고, 탱탱 얼굴에서 빛이 나네요. 

너 참 이뻐서 학교다닐때 인기도 많았는데,  그 말들으면서 제 얼굴보며

슬퍼졌어요.

 

IP : 121.148.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치
    '11.12.26 12:55 PM (59.20.xxx.159)

    아니예요.

  • 2. ㅎㅎ
    '11.12.26 12:56 PM (211.246.xxx.40)

    사치아닌데요

  • 3. ...
    '11.12.26 12:57 PM (175.112.xxx.136)

    한 가지에도 그 가격 넘는 화장품도 많던데요..뭘~~
    절대 사치아니에요..

  • 4.
    '11.12.26 12:58 PM (203.244.xxx.254)

    사치아닙니다.!

  • 5. ...
    '11.12.26 1:01 PM (118.223.xxx.18)

    눈치볼 금액은 아닌 듯해요.

  • 6. 절대
    '11.12.26 1:03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사치 아닙니다..저도 나름 절약한다 생각하는 사람인데도..

  • 7. 아아
    '11.12.26 1:09 PM (14.63.xxx.41)

    원글님 쫄지마세요~~~~

  • 8. ...
    '11.12.26 1:38 PM (121.148.xxx.103)

    감사해요. 근데, 애들 방학도 되었고, 애들 옷도 사야하고, 생필품도 오르고, 식비도 장난아니니
    이것도 사치인가 싶어서, 고민했어요.
    사는게 정말 갈수록 ㅠㅠㅠㅠㅠ
    감사해요

  • 9. 저요,젊었을 때
    '11.12.26 2:52 PM (124.49.xxx.117)

    알뜰하게 산다고 로션 한 가지로 몇 년 살았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동창생이 늙었다고 놀라는데 정말 씁쓸했어요. 수분 크림도 사셔서 듬뿍 바르셔요. 때 놓치면 발라도 소용없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8 해지스 시즌오프 3 겨울 2011/12/31 3,012
54537 친정엄마가 무릎연골이 찟어지셨다는데요.. 6 걱정 2011/12/31 3,905
54536 43세의 마지막선택 5 고민맘 2011/12/31 2,975
54535 전 양말 기워 신고요 그 후엔 이렇게 해요.ㅎㅎ 3 ㅎㅎ 2011/12/31 2,920
54534 리큅건조기 전기세 많이 나오겟죠? 2 갈등 2011/12/31 7,345
54533 산후조리원 추천부탁드려요 스카이러너 2011/12/31 1,280
54532 “총선 야권단일후보 찍겠다” 50.1% 참맛 2011/12/31 1,586
54531 성행위를 위하여..건배사 제의 10 세레나 2011/12/31 4,618
54530 나는 그저 상식의 지지자일 뿐인데.. 4 ... 2011/12/31 1,738
54529 대구시 공무원의 일왕생일 축하리셉션 참가와 관련한 건 3 참맛 2011/12/31 1,520
54528 왕따와 선생 왕따없는 세.. 2011/12/31 1,531
54527 장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모카치노 2011/12/31 3,577
54526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2,561
54525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5,089
54524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10,329
54523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2,532
54522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3,821
54521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4,113
54520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5,510
54519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3,193
54518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3,104
54517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1,976
54516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3,023
54515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2,033
54514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6,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