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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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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 누린내나요 ㅠㅠ

새벽하늘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1-12-26 12:45:31
요리는 첫번째는 얼렁뚝딱 잘 되고 두번째부터 제 실력 나오는거 같아요

결혼하고 바로 아버님 첫 생신상에 갈비찜 올렸었는데요

핏물도 오래빼고 데치기도 해서 냄새도 없고 부들부들 야들야들 맛있는 갈비찜이었어요

근데 오늘 중요한 손님이 오셔서 두번째 해보는데 지금 졸이고 있는데 냄새가 심해요

68일된 아가가 있어서 남편이 핏물 빼줬는데

한시간 반만 빼도 된다고 좋은 육즙 다 나간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는데 냄새가 냄새가

시간 없어서 데치기도 생략했더니

이게 엄청 중요한 작업이었네요

손이 원체 많이 가는 음식인데 제 상황에선 무리였었어요

음식 선정을 잘못했어요 엉엉 ㅠㅠ

이제라도 구제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116.37.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가
    '11.12.26 12:52 PM (112.218.xxx.60)

    암퇘지가 아니고, 숫퇘지면 기본적으로 냄새가 더 나요. 그래서 암퇘지가 좀 더 가격이 비싸지요.

    핏물을 충분히 뺄 시간이 없으시면 생강, 마늘, 청주, 월계수잎 등을 넣고 우르르 한번 끓여내시는게 도움이 되죠.

  • 2.
    '11.12.26 12:53 PM (121.189.xxx.87)

    된장ㅇㄻㅁㄹㄹㄻ

  • 3. 생강즙이
    '11.12.26 1:01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누린내 없애는데 아주 좋아요~~

  • 4. 저도 인삼
    '11.12.26 1:04 PM (175.117.xxx.57)

    예전에 한번 호주산으로 했는데 냄새가 나서
    갈비탕에 인삼 넣는게 생각나서 집에 있던 인삼말린걸 얼른 넣었더니 냄새가 훨씬 안나더라구요
    일부러 한방갈비찜으로 만든듯한 효과도...

  • 5. 새벽하늘
    '11.12.26 6:32 PM (116.37.xxx.46)

    생강, 월계수잎이 없구요
    된장은 좀 넣기 그렇고 청주 마늘 후추 과일은 이미 넣었구 해서
    인삼이랑 황기를 넣었어요!! 그랬더니 냄새가 거의 없어졌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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