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에 너무 잘걸리는아이.

걱정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1-12-26 11:57:31

열살 남아입니다. 어릴적부터 감기를 달고살았어요. 이번에도 감기가 지나가는가싶더니 일주일만에

다시 열이 나네요.

이번엔 왠지 방정맞은 생각까지 들어서 감기 지나가면 혈액검사라도 해볼까 싶습니다.

저도 어릴때 많이 아프고 성인된이후로 잘 앓지 않아 그러려니 했는데

너무 자주 그러니까 좀 예민해집니다.

가정의학과에서 상담후 검사 가능할런지요. 비슷한 경험 있으심 좀 나눠 주세요~~

IP : 112.150.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6 11:59 AM (121.189.xxx.87)

    혹시 난방 온도를 높게 잡으시는 건 아닌지?
    환기를 잘 안 하시는 건 아닌지?
    울언니네가 난방 잘 안하고 환기 잘 안 하거든요..그래서 잘 걸리더라고요

    전 환기 잘 하고 손 잘 씻어서(손만.ㅋ) 감기 이년에 한 번도 안 걸려요

  • 2. ..
    '11.12.26 12:06 PM (211.109.xxx.4)

    현재 열이 나고 있다니 병원 가보는게 맞겠죠

    하지만 예방이 최고인거 같아요
    일단 평소 운동 꾸준히 시키고,
    추운데 마스크필수구요
    외출해서 들어오면 생강차나, 대추차, 하다못해 우유, 코코아 한잔이라도 따뜻한거 먹이는거 중요해요
    컨디션이 좀 안좋다 하는 날엔 핫팩 전자렌지에 돌려 가슴부분이나 등부분에 대고 자게 합니다
    저희집 애들은 타고난 체질도 있겠지만 일년에 감기한번 안걸립니다

    그리고. 아이따라 힘들어하는 계절이 있어요. 그 계절 한두달 앞서 홍삼같은거 먹이면 좋아요

  • 3. 애엄마
    '11.12.26 12:16 PM (110.10.xxx.254)

    저희 딸내미도 감기때문에 응급실에 두번이나 갔었거든요..지금은 학교들어가고 그나마 좀 나아졌는데..환절기만 되면 홍삼먹여요..확실히 감기는 덜 걸리는것 같아요..이젠 자기가 잘 알아서 챙겨먹을정도..그 외에 기침이 심하면 배 달여서 먹이거나 도라지청같은거 먹이면 좀 낫구요.

  • 4. ...
    '11.12.26 12:29 PM (180.65.xxx.204)

    폐렴자주걸려 걱정하는 아이친구집에 가보니.. 시베리아더군요. ㅠ_ㅠ
    특히, 부엌만 대리석바닥이였는데.. 식탁아래 대리석바닥이 너무 차가워... 발을 내려놓을수가 없었어요.
    식탁에서 차마시는 내내 양반다리로 다리올려 있었답니다.

    일단 가스비걱정접으시고, 애들있는 집엔 보일러좀 올리세요.
    매일 빨래. 멀쩡한 이불도 빨아 널어.. 습도좀 올리시구요.

    그래도 안된다면... 홍삼/비타민같은 면역력높이는 것을 매일 먹이고, 집안 모든 국물요리의 육수는 배와 생강다린 배숙으로 해보세요.
    저는 그렇게 해서, 올겨울.. 애들과 좀 편하게 삽니다.

  • 5. 경험자
    '11.12.26 12:43 PM (119.197.xxx.71)

    제가 어릴때 엄청 고생했었어요. 기초체력향상, 균형잡힌 식단이 답이예요.
    원글님이 좀 정성스럽게 키우시겠습니까만 , 아이가 싫어해서 못먹인다던가 하는 음식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비타민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98 봉도사님 송별회에서 사회보는 분은 누구신가요? 2 .. 2011/12/27 2,072
52897 광화문 역 주변 스터디 할 장소 추천 부탁요... 3 공부좋아 2011/12/27 1,289
52896 제 아이가 당했던 학교폭력 7 bully 2011/12/27 2,510
52895 정권교체후 심판이 두렵지않을까요? 14 쥐박이out.. 2011/12/27 2,506
52894 소셜에 올라온 레브론 립스틱 괜찮나요? 1 bloom 2011/12/27 1,715
52893 온양시내에 임플란트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please! 2 coffee.. 2011/12/27 1,121
52892 식비 많이 들지 않나요? 1 큰걱정 2011/12/27 1,362
52891 마법천자문으로 몇급까지 마스터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렴하게 구.. 10 ........ 2011/12/27 1,853
52890 전 고종말기~광복까지 역사책보면서 정말 맘이 아팠어요 2 암울했던 5.. 2011/12/27 1,119
52889 2억 정도를 퇴직금으로 받은 경우, 생활비가 나오게 하려면 뭐가.. 4 ........ 2011/12/27 3,601
52888 내년에 4세 어린이집때문에 너무너무 고민스러워요. 2 머리터져요 2011/12/27 1,850
52887 초5 아이가 한자 5급 1년전 땄는데 더이상 안하려고 해요 ㅠㅠ.. 13 ........ 2011/12/26 2,384
52886 다른 별에서 온 거 같은 조카 26 이런이런 2011/12/26 10,445
52885 미스터피자 샐러드 중에 이거 7 아시는분 2011/12/26 2,470
52884 저히 딸 .어떻게해야할까요 5 2011/12/26 2,555
52883 영어학원 p*ly 보내시는 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읽.. 6 음.. 2011/12/26 10,689
52882 손뼉이 마주쳐야 된다니 89 몰상식 가해.. 2011/12/26 10,820
52881 매사에 그게 나랑 무슨 상관? 이라는 말 자주 쓰는 사람 어떠신.. 13 g 2011/12/26 2,217
52880 급하게 영작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1 하영맘 2011/12/26 662
52879 봉도사가 부인에게 영상메세지를 남겼네요 1 누나기자는 .. 2011/12/26 1,863
52878 새언니가 들어오자말자 돈돈해요 47 오뚝이 2011/12/26 14,763
52877 30대 후반 여자 7 선물추천!!.. 2011/12/26 2,832
52876 KTX 까지 민영화 한답니다 6 송이 2011/12/26 1,785
52875 광운대랑 명지대.. 질문 2011/12/26 2,166
52874 명동 중국집 추천요! 4 중국집 2011/12/26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