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감씨를 삼켰어요!!

어쩌죠 조회수 : 4,759
작성일 : 2011-12-26 08:36:40

15개월된 말티즈 수컷이에요.

 

원래 과일을 너무 좋아하는데...사람먹을때 조금씩 꼭 먹어요.

 

최근엔 귤을 주로 먹다가(그냥 주면 못먹고 반씩 잘라서 과육만) 며칠전에 단감을 사와서 먹는데..달라고하더라구요.

 

조금씩 주니까 입에 맞았는지..어제는 감을 깍아먹고 단감 씨가 몇개 나와서 그릇에 담아뒀는데...

 

바닥에 뒀더니 분명히 씨가 다섯개 나왔는데...아무래도 얘가 씨 하나를 먹은것 같더라구요.

 

원래 물먹을때도 급하게 먹고 켁켁거리는데, 어제는 좀 심하게 그러더니 또 괜찮은지 잘 잤구요.

 

어제부터 걱정되서 검색해보니 장에 안좋고..수술도 해야한다고 나오던데

 

아직 응가는 안했구요. 무서워서 아침밥도 안줬어요. 그나마 씨가 위에 있을때가 낫다고해서..장으로 내려가면

 

꺼내기 힘들다고 해서요. 똥으로 나올 사이즈도 아닌거 같은데...

 

오늘 바로 병원가야되는거죠? 아니면 며칠 두고 지켜볼까요?

 

지금 자고있긴한데...괜히 힘없어보이고 그래서요.ㅠㅠ

IP : 118.38.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서 빨리
    '11.12.26 9:08 AM (122.36.xxx.8)

    지금 당장 병원에 데려 가세요.
    주저 하시지 말고
    가족이쟌아요.
    좀 큰 병원 있으면 그쪽으로요.

  • 2. 어서 병원~
    '11.12.26 9:30 AM (61.4.xxx.96)

    굶긴다고 될 일 아니고,
    얼른 병원가서 사진부터 찍어야 해요.
    판단은 그 뒤에.... 샘과 상의하셔야죠.

  • 3. 레드
    '11.12.26 3:22 PM (121.138.xxx.99)

    저희 강아지도 감씨는 아니고 복숭아씨를 삼켰었나 봐요.
    복숭아를 먹고 며칠이 지나서 씨를 토했어요.
    저희가족은 그제야 삼킨걸 알고 얼마나 놀랬었는지...

  • 4. 절대
    '11.12.26 6:56 PM (59.22.xxx.238)

    귤이랑 포도 토마토는 주지마세요
    알러지 유발 가능성 높은 과일이래요
    가능한 사료와 영양제 고품질껌 외엔
    주지마세요
    특히 이상한 포같은거...
    다 질병유발요인이네요

    졍원 다녀오시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07 저너무 억척스러운가요ㅠㅠ 11 ㅠㅠ 2012/02/06 3,640
66506 ebs 입시 설명회 1 고3엄마 2012/02/06 1,095
66505 우리나라 명절 중 정월대보름이 진정한 명절같지 않나요? 2 초록 2012/02/06 1,118
66504 아기낳고 바로 집으로.. 손님들은 언제부터 집에 올 수 있나요?.. 4 신생아관리 2012/02/06 2,205
66503 결혼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5 정말정말 2012/02/06 1,797
66502 44 헤어미용 다시 도전 . 할수 있겠죠? 6 헤어 2012/02/06 1,219
66501 중학교 입학 반배치고사 준비요~~ 8 고민 2012/02/06 1,699
66500 주변엄마들에게 괴리감은 커녕 물욕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5 노후무대책 2012/02/06 2,436
66499 곽현아 1 투보이스 2012/02/06 913
66498 맛없어 보이는 ? 조기를 얻었어요 5 조기 2012/02/06 757
66497 지겨우시겠지만 층간소음 가해자로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ㅠㅠ 2012/02/06 2,766
66496 예비고3아이..항공사 지상직에 갈려면 어느과가 유리한건가요? 9 고민.. 2012/02/06 3,020
66495 70~80만원으로 칠순노인 가실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 2012/02/06 1,106
66494 쌍둥이와 동반 자살한 엄마 13 둥이맘 2012/02/06 5,313
66493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보고싶던 친구의 1 제리 2012/02/06 1,221
66492 혼기 찬 딸 가진 엄마가 절대 자기집 근처에 신혼집 해야한다고... 26 에궁.. 2012/02/06 4,407
66491 동남아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3 봄방학 2012/02/06 2,289
66490 오래된 아파트 1층 살아보신 경험 부탁드려요.. 6 아파트 1층.. 2012/02/06 2,571
66489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1 nanyou.. 2012/02/06 785
66488 성격 강한 남편과 맞서기 6 익명이요 2012/02/06 1,730
66487 혹시 분당에 야탑 동원로얄듀크나 sk뷰 사시는분 계실까요.. 5 복덩이엄마 2012/02/06 2,328
66486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추천해주세요 5 뭐가 좋을까.. 2012/02/06 4,041
66485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들어볼만 한가요? 1 오늘은 좀 .. 2012/02/06 789
66484 외고는 거의 다 기숙사 생활하는건가요 7 문의좀 2012/02/06 1,400
66483 마흔둘에 제과제빵 기능사..... 10 뭘할까 2012/02/06 5,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