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방.. 각자방 & 침실,공부방따로 중....

...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11-12-26 08:35:08

9세 딸, 5세 아들이  사용할  방때문에 고민중입니다.

24평에  방은 3개인데..  그 중  작은방 하나는 확장을 해서  첫째아이가 사용하고 있어요.

책장, 책상, 침대가 들어가있고,,, 옷장은 붙박이장이구요.

그리고.. 주방옆에  젤 작은 방이 하나있는데... 아직  방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그냥 있는 수준입니다.

내년이면 10살되는 딸아이한테  지금처럼  혼자만의  방을 주는게 나을까요?

아님...  첫째아이 방을  아이들  서재겸 공부방으로  쓰고....

주방옆에 있는방을 침대방으로 쓰는게 좋을까요?

작은아이는  아직 안방에서 같이 자는데...  방구조를 변경해도  안방에서 재울려구요.

근데 누나방 책상에서   그림그리고, 오리고 잘 놀아서...

자기 책상도  누나책상옆에 있음 좋겠다네요.  작은아이는  유치원책상이 있답니다.이걸 거실에 빼놓았어요.

참 고민이 되네요.  다른분들 아이방 어떻게 하시나요?

IP : 124.51.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6 8:36 AM (14.63.xxx.41)

    딸의 의견은 어떤가요?

  • 2. 같은구조
    '11.12.26 8:48 AM (122.32.xxx.20)

    저희애들은 8살때부터 각방줬거든요 애들도 커가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듯...친구들 놀러와도 자기방에서 놀고, 성별이 다르면 더 그런듯...같이 뭔가를 할때는 식탁이나 거실을 이용해요

  • 3. 성별이
    '11.12.26 8:51 AM (211.205.xxx.190)

    일단 성별이 달라서 같이 방쓰는것은 내년쯤이 마지막일듯하네요 근데 저희 큰애도 9살 작은애 7살 둘다 여자아이인데 각자방을 원해요 저는 각자 방보다 하나는 잠자는방 하나는 공부방 했으면 하는데 저희큰애가 싫어해요 일단 작은애는 뭘 버리면 침대 밑에 버리고 정리를 안하니 큰애가 자기방 치울려면 짜증을내고 저희 큰애는 야무지고 일단정리 정돈을 무지하게 잘하는데 작은애가 안하니 큰애가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각자방을 했어요

  • 4. ㅇㅇ
    '11.12.26 8:54 AM (211.237.xxx.51)

    제가 28평 살아서 그 평수대의 방을 아는데요..
    방 두개가 아마 둘다 작을꺼에요.
    저는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는 딸 하나 있어서...
    하나는 침실 하나는 공부방 줬는데요..
    방 하나에 침대 책상 책장 옷장 화장대 이게 다 안들어가더라고요..(붙박이장이 있어도
    붙박이장 부분은 방크기에서 줄어드니)
    들어간다면 그냥 온 방이 가구로 들어찰거에요..참 저희딸은 피아노까지 있어서 더 복잡;

    방 하나씩 주게 되면 가구를 최소화 해야 할거에요..

    그리고 아들아이가 아무리 어려도 딸이 학교 들어갔다면 개인방을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 5. 날개
    '11.12.27 4:06 AM (112.121.xxx.214)

    딸 둘이고 중1, 초3인데 올해 처음으로 각자 방 주었네요.
    둘째 방은 첫째 방 크기의 절반정도로 작아요. 작은방도 장점이 있어요.
    큰애가 자기는 중학생 되서야 자기 방이 생겼는데 동생은 이렇게 빨리 자기 방이 생기니 좀 억울할 뻔 했는데
    동생방이 작으니까..그런 불만이 없네요.
    그리고 둘째는...아이들은 작고 아기 자기한거 좋아해서 작은방을 또 나름대로 좋아하더라구요.
    작은방이 260*240 정도인데요..
    침대도 프레임 없이 플라스틱 옷박스들 위에 매트리스만 올렸구요..(박스안에는 계절옷)
    책상도 작은 사이즈로 놓고...그 대신 침대와 책상 이리저리 배치해가면서 최적의 구조를 찾았어요.
    오히려 작은 애 방이 꼭 필요한 것만 있어서 심플하고 아늑한 반면
    큰 애 방은 피아노도 있고 이것 저것 있으니까 더 산만한 면도 있네요.

    그리고 각자 방에서 자기도 하고, 언니방에서 같이 자기도 하고, 동생방에서 같이 자기도 하고
    (싱글 침대위에서 꼭 끼어서 자요)
    가끔은 안방에서 같이 자고 부부가 각자의 방에 흩어져서 자기도 하고...
    암튼 뭉쳤다 흩어졌다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90 한가인.... 제 2의 이다해로 보여요.... 14 예쁘기만 2012/02/02 3,527
65089 통조림을 택배로 받았는데 꽝꽝 얼었어요 ㅠㅠ 1 한파땜에 2012/02/02 909
65088 새누리당 보다는.. 7 mydesk.. 2012/02/02 1,342
65087 원룸 오피스텔.신축 건물에 전세들어 가는데 채권이 있는데요. 5 개별등기 2012/02/02 1,257
65086 꼬리곰탕과 사골 같이 끓여도 되나요 2 아줌마. 2012/02/02 1,598
65085 난폭한 로맨스 보시나요? 14 정말정말 2012/02/02 2,244
65084 완전 자유부인 3 너무노네 2012/02/02 1,571
65083 부모님 생신때 꼭 가시나요? 5 궁금 2012/02/02 2,049
65082 설거지할때 큰 그릇들이요.. 9 어설픈주부 2012/02/02 2,088
65081 보일러 온수가 안나와요 5 보일러 2012/02/02 6,343
65080 빵 택배 왔어요^^ 30 빵순이 2012/02/02 9,532
65079 피부에 좋은 탄산약수물 공짜로 이용가능한 펜션입니다~~ 행복55 2012/02/02 692
65078 학원악기 망가뜨린 아이...어쩌죠? 20 아까비..... 2012/02/02 2,976
65077 휴롬, 대성아트론, 오쿠중에 활용도가젤 높은것은? 4 쓰기나름? 2012/02/02 2,025
65076 국내대학강의를 비롯해서 해외강의까지 무료로 보세요 3 참 좋은 세.. 2012/02/02 1,287
65075 대학 고민입니다 7 딸 고민 2012/02/02 1,509
65074 시어머니 보통 용돈 얼마나 드리나요 정말 한숨이 나오네요 5 어떡해요 2012/02/02 2,101
65073 여러분같으면 어떤아들이였음좋겠나요? 12 선택 2012/02/02 1,698
65072 봄에 부모님과 2박3일로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6 여행 2012/02/02 1,254
65071 국세청에 급여신고하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ㅠㅠ 2 못돌이맘 2012/02/02 6,684
65070 여야 좌클릭을 이끄는 경제학자의 동행과 경쟁 세우실 2012/02/02 337
65069 새누리당.. 1 puzzik.. 2012/02/02 387
65068 약을자주드셔셔인지 얼굴이부은것같은데요...... 3 사랑달 2012/02/02 750
65067 강남쪽 3호선 잘 아시는 분 계세요? 4 고민 2012/02/02 673
65066 집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15 엉엉 2012/02/02 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