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호박덩쿨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1-12-26 03:08:07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남자 노숙자들은 인터넷 보니 안티들이 상당히 많드라구요. 뭐 성격 나쁘니 술 쳐먹고 깽판
부리니 더러운 냄새나니 재활의지가 없니 뭐 여러 이유가 있겠죠 남자노숙자들은 근다 치고
여성 노숙인들이 의외로 많다네요. 근데 대부분 센터나 서울역 등도 남자들이 다 차지하고   


여성은 ‘한뎃잠’ 잔다네요. 참고로 ‘한뎃잠’이란 잠을 온전히 자지못하고 여기 저기서 조금씩
눈치 봐가면서 날잠 토막잠 자는걸 말해요. 잠이라고 할수없죠 아무래도 여성들이니 활동에
제약이 많겠죠. 화장품 살수있나 옷을 맘대로 갈아 입을수있나? 그렇다고 목욕을 할수있나? 


이러면 악성 네티즌들 또 시설에 들어가라고 말하지만 시설에 들어가면 공산주의 같으니까
혹은 감옥 같으니까 안들어가는거겠지요. 좋으마 왜 튀쳐 나올라 하겠어요. 자유를 줍시다!
영등포 박희돈 털보형님 같은경우는 노숙자도 이분에게만은 의지하고 기댈려고 한다는군요 


뭔가 “베푼다는 생각이 아닌” 자신들을 자기 몸처럼 진정으로 사랑하는 진정성이 보이니까
믿고 따르는거 아니겠어요? 왜 사람은 똑같은데 'A'가 하는 시설은 뛰쳐 나올려 하고 반대로
박희돈 이분이 하는덴 아버지처럼 형님처럼, 혹은 친구처럼 그안에 머무를려고 하겠습니까?



우리도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이 살아야 대한민국은 진짜 살아 납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1225n08680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24/2011122400217.html?news_... ..





IP : 61.102.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96 낙찰자가 배당일까지 이사 나가라고 하는데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2 .... 2011/12/26 1,161
52295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 15 모유수유 2011/12/26 3,088
52294 MB "검찰, 사회변화 못 따라가면 국민신뢰 못 받아" 23 truth 2011/12/26 1,629
52293 충남 논산 한미FTA반대 촛불문화제 알림(27일 화요일) 3 행복한생각중.. 2011/12/26 464
52292 도장 파는 곳 소개 좀.. ... 2011/12/26 582
52291 요즘 바지입고 부츠안신고 구두신어면 없어보일까요? 3 ** 2011/12/26 1,674
52290 민변-표현의 자유 옹호 및 증진을 위한 공익변론기금 모집 5 무크 2011/12/26 592
52289 돈벌기는 어렵고 쓰기 쉬운 이유는 뭘까요 4 궁금 2011/12/26 1,380
52288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 맞나요...? 3 량스 2011/12/26 675
52287 쥐 임기끝나고 먹튀할까봐 정말 겁납니다.. 8 쥐박이out.. 2011/12/26 1,823
52286 무한도전이나 폭력개그도 문제 11 왕타, 폭력.. 2011/12/26 1,843
52285 나이들면 짠맛을 못느끼나요 ..?? 5 .. 2011/12/26 1,979
52284 그랜드카니발, 푸조508, 그랜저 hg중 어떤차가 좋을까요? 3 .... 2011/12/26 1,305
52283 내아기가 따돌림을 당할 때 주변엄마들의 반응 4 ----- 2011/12/26 2,546
52282 아름다운 커피에 올린 글에 대한 답변 4 가관이네요 2011/12/26 1,429
52281 원전 증설을 밀어 붙이는 숨겨진 이유들 6 무크 2011/12/26 1,315
52280 역쉬 정봉주 해박한 깔대기 ㅋㅋ 배꽃비 2011/12/26 1,483
52279 이번엔 KTX 매각 10 ㅡㅡ 2011/12/26 1,962
52278 다문화가정 아이 한글지도 후기 9 올릴게요 2011/12/26 2,170
52277 중년 직장인의 진로고민(?) 입니다. 3 기로의 중년.. 2011/12/26 1,369
52276 함몰유두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2 걱정 2011/12/26 2,100
52275 중학생 아들이 어제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왔어요. 7 j 2011/12/26 10,750
52274 집안일 적게 할 수 있는 노하우 있을까요 11 ㅇㅇ 2011/12/26 3,019
52273 법무부, 내년 총선까지 SNS 선거운동 기준 만든다 3 세우실 2011/12/26 759
52272 대치/도곡쪽에 보세옷 가게, 괜찮은데 있나요? 1 ㅇㅇㅇ 2011/12/26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