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남자 노숙자들은 인터넷 보니 안티들이 상당히 많드라구요. 뭐 성격 나쁘니 술 쳐먹고 깽판
부리니 더러운 냄새나니 재활의지가 없니 뭐 여러 이유가 있겠죠 남자노숙자들은 근다 치고
여성 노숙인들이 의외로 많다네요. 근데 대부분 센터나 서울역 등도 남자들이 다 차지하고
여성은 ‘한뎃잠’ 잔다네요. 참고로 ‘한뎃잠’이란 잠을 온전히 자지못하고 여기 저기서 조금씩
눈치 봐가면서 날잠 토막잠 자는걸 말해요. 잠이라고 할수없죠 아무래도 여성들이니 활동에
제약이 많겠죠. 화장품 살수있나 옷을 맘대로 갈아 입을수있나? 그렇다고 목욕을 할수있나?
이러면 악성 네티즌들 또 시설에 들어가라고 말하지만 시설에 들어가면 공산주의 같으니까
혹은 감옥 같으니까 안들어가는거겠지요. 좋으마 왜 튀쳐 나올라 하겠어요. 자유를 줍시다!
영등포 박희돈 털보형님 같은경우는 노숙자도 이분에게만은 의지하고 기댈려고 한다는군요
뭔가 “베푼다는 생각이 아닌” 자신들을 자기 몸처럼 진정으로 사랑하는 진정성이 보이니까
믿고 따르는거 아니겠어요? 왜 사람은 똑같은데 'A'가 하는 시설은 뛰쳐 나올려 하고 반대로
박희돈 이분이 하는덴 아버지처럼 형님처럼, 혹은 친구처럼 그안에 머무를려고 하겠습니까?
우리도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이 살아야 대한민국은 진짜 살아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