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요일에 태백 눈꽃 열차 예매해 놨는데요

난감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1-12-25 23:27:07

온가족이 감기에 걸렸어요.

다섯살 여자 아이 겨울방학에 추억이나 만들어줄까해서 예약했던 건데,

아이 아빠가 알아보라 해놓고선 시간도 안된대요.

지난 금요일 밤에 예약했는데, 화요일 출발 일정이어서

주말엔 취소도 못하고 월요일 취소해봤자 환불액이 0원이라네요. ㅠ(홈페이지에 그렇게 나왔어요)

혹시나 해서 그러는대요,

아이 데리고 혼자 다녀온다면 힘들겠죠?

차라리 그 돈 떡 사먹었다 생각하는 편이 났겠죠?
주변에 끌고 갈 사람이라도 있다면 좋겠는데 없어요...

IP : 222.114.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11:44 PM (175.117.xxx.45)

    열차예약은 24시간 취소되는데요. 1544-7788,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셨나봐요?

  • 2. ddd
    '11.12.25 11:58 PM (125.177.xxx.135)

    장터에 한번 올려보시면 어때요?

  • 3. 영우맘
    '11.12.25 11:58 PM (175.123.xxx.7)

    장터에 좀 싸게 파세요~

  • 4. ...
    '11.12.26 12:00 AM (114.207.xxx.186)

    태백산 오르기 힘든 산 아니예요. 산에 못올라가더라도 근처에 눈썰매장도 있고 가는동안
    경치도 아름다우니까 괜찮으실꺼예요. 다녀오세요.

  • 5. 난감
    '11.12.26 12:13 AM (222.114.xxx.128)

    다녀올까요?
    아빠 시간이 안돼 이 여행 취소한다면 방학 내내 집에 있어야 해요.
    아이 옷으로 돌돌 감아서 데리고 다녀올까 하는 마음도 있긴해요...

  • 6. oo
    '11.12.26 12:16 AM (114.207.xxx.186)

    다녀오세요. 따뜻하게 입히시고 담요같은거랑 핫팩도 챙기시구요.
    강원도쪽으로 기차가 넘어가면 온도가 급격히 내려갑니다. 겁낼 정도는 아니구요.
    그저 기차안에서 계란까먹고 경치구경하며 다녀오기만 해도 괜찮지 않나요?

  • 7. 음...
    '11.12.26 12:29 AM (122.32.xxx.10)

    저라면 아이 데리고 가겠어요. 다섯살이면 내년이면 여섯살이 되는 아이죠?
    그럼 그렇게 어리지도 않아요. 실제로 가보면 더 어린 아이들도 많아요.
    따뜻한 물 보온병에 담으시고, 핫팩 여러장 챙기시고, 옷 따뜻하게 입히세요.
    아마 왔다갔다 기차 타고, 기차안에서 뭐 사먹고 바깥 풍경만 봐도 좋아할 거에요.

  • 8. 기후
    '11.12.26 11:26 AM (58.145.xxx.7)

    태백은 정말 춥습니다
    옷 단단히 입으시고 특히 바람이 거세요
    목도리 ,귀까지 덮는 모자,장갑 필요해요
    입구근처 설경도 좋은데 정상에서의 설경은 환상 그 자제입니다
    오죽하면 일박이일에서 이수근이 자기기 다녀본중에서 최고라고 하대요
    저두 설경은 좋았는데 무척 추웠던 기억이 더 강하게 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84 다른 별에서 온 거 같은 조카 26 이런이런 2011/12/26 10,442
52883 미스터피자 샐러드 중에 이거 7 아시는분 2011/12/26 2,465
52882 저히 딸 .어떻게해야할까요 5 2011/12/26 2,547
52881 영어학원 p*ly 보내시는 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읽.. 6 음.. 2011/12/26 10,685
52880 손뼉이 마주쳐야 된다니 89 몰상식 가해.. 2011/12/26 10,817
52879 매사에 그게 나랑 무슨 상관? 이라는 말 자주 쓰는 사람 어떠신.. 13 g 2011/12/26 2,214
52878 급하게 영작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1 하영맘 2011/12/26 661
52877 봉도사가 부인에게 영상메세지를 남겼네요 1 누나기자는 .. 2011/12/26 1,859
52876 새언니가 들어오자말자 돈돈해요 47 오뚝이 2011/12/26 14,759
52875 30대 후반 여자 7 선물추천!!.. 2011/12/26 2,830
52874 KTX 까지 민영화 한답니다 6 송이 2011/12/26 1,782
52873 광운대랑 명지대.. 질문 2011/12/26 2,165
52872 명동 중국집 추천요! 4 중국집 2011/12/26 1,613
52871 차이코프스키 - 제6번 <비창 교향곡> 3악장 6 바람처럼 2011/12/26 1,582
52870 통합진보당은 민주통합당과 합치지 않는 건가요? 13 ... 2011/12/26 1,494
52869 초등선생이 자기아이랑 같은 학교 근무.. 16 초등 2011/12/26 3,489
52868 홈쇼핑보험이랑 설계사한테 가입하는 보험 8 ***** 2011/12/26 1,214
52867 봉도사님....오늘 첫밤이네요 ㅠㅠ 1년이 길게 느껴질거 같아요.. 3 봉도사 지키.. 2011/12/26 1,478
52866 예비초등 입학하면 엄마들 친목모임 필요한가요? 9 2011/12/26 2,964
52865 과외전단지 붙이려는데 82쿡분들이 조언해주세요^^ 6 impuls.. 2011/12/26 1,847
52864 독일 주방브랜드 rosle 와 resle 가 같은 거예요? 2 헷갈려요 2011/12/26 4,332
52863 종합병원에서 의사가 제 신상정보를 알 수 있나요? 4 궁금 2011/12/26 3,274
52862 드럼 세탁기에서 울빨래 옷이 상하지 않고 잘 되나요..? ^^ 1 ... 2011/12/26 5,925
52861 서울대 이대 시국선언 13 2011/12/26 2,399
52860 4인 가족이 350만원으로 아파트 생활하면서 자식 둘 키울수 있.. 21 ........ 2011/12/26 1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