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동영은 돌아온 탕자다..
손바닥TV뉴스 괜찮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UbA_A_x9O4Y&feature=related
1. 세우실
'11.12.25 11:05 PM (119.64.xxx.140)저도 예전에는 정동영이라는 사람 참 싫었는데, 요즘만큼 정동영처럼 발로 뛰고 크게 목소리 내는 사람 없죠.
정봉주 전 의원도 말했듯이 발로 뛰는만큼 그대로 봐주면 됩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다들 정동영 만큼만 해도 걱정 안해요.2. ..
'11.12.25 11:10 PM (112.184.xxx.38)지금 민주당에 의원다운 의원은 몇 없죠.
정동영 의원이 그 몇 안되는 사람중 하나라 생각해요3. 플럼스카페
'11.12.25 11:16 PM (122.32.xxx.11)쇼일지라도 ...지금은 이만한 쇼 하는 정치인도 없으니까요.
관심있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길게 해 주시면 표심도 움직일 거에요.4. 지지지
'11.12.25 11:23 PM (222.232.xxx.154)저도 동감. 쇼라고 할지라도 그 쇼조차 안 하는 정치인들 많으니깐요.
그리고 자금 이정권에선 그 쇼조차얼마나 목숨을 거는것인지요...5. ,,,,,
'11.12.25 11:38 PM (211.40.xxx.138) - 삭제된댓글이종걸 미는거 보고 맘에 들었다는.
6. 정동영에게 감사
'11.12.25 11:45 PM (124.53.xxx.195)고마운 마음입니다.
대통령 후보 지내고 전주 덕진 지역구로 나올때 욕 많이 했습니다.
지금 정동영, 이정희, 무지무지 고맙습니다. 그 때 그가 국회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민주당에서 그나마 목소리 내는 거 기대할 수 없죠.
나는 그의 연설 들으면 저 친구가 진짜 FTA 발효 후 우리 국민이 겪을 상황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구나하는 것을 감지합니다.
세밀한 법적 이해에 기초한 불안, 산업적 손익 불균형에 대한 불만 차원이 아니라 농업 붕괴, 공공 시스템 붕괴, 사법권 유명무실...그런 모든 것이 모여 국민과 국가 시스템을 피폐하게 하는 FTA라는 괴물을 맞딱드리고 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온 힘을 다해 설명하는 그를 보면 그가 없었으면, 어땧을까 싶어요.
이정희에게도 같은 생각이 듭니다. 트위으로 올라오는 이정희의원의 스케즐을 보면, 워라도 해주고 싶어요.7. 저도
'11.12.25 11:57 PM (115.140.xxx.203)사년간 배신자라고 욕하던 사람인데
이제는 정동영을 믿고 지지하렵니다8. 남이사
'11.12.26 12:25 AM (175.201.xxx.184)지지를 하든 말든 그런 거까지 간섭할 일은 아니죠.
애초에 왜 돌아온 탕아인지도 모르겠고(누가 보면 나라 팔어먹었는 줄 알겠네요)
여기서 정동영 욕할 때도 참 과하다 싶었는데.
대선 때 정동영한테 표를 주진 않았지만 요새 생각하면 그래도 표를 줬어야 했구나 싶고.
그리고 골로 보내긴 뭘 보내요. 이명박도 대통령 하는 마당에.
노통이 한 자리 준 김진표 요새 하는 것 보면 더 가관인데
정작 저런 놈들은 한 자리 차지할 땐 몸 바짝 엎드려 티 안 내고 있다가 아주 요새 뒤통수 제대로 때려주는데
이런 인간들이나 좀 골로 보내주면 좋겠네요.9. ㅁㅁ
'11.12.26 12:27 AM (114.205.xxx.254)이젠 무조건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10. ,,,,,
'11.12.26 12:30 AM (211.40.xxx.138) - 삭제된댓글한진중공업 사태 한창일 때 조승수가 한말이 있죠.
정동영의 행동에 진정성을 느낀다.
결국 그는 한진중공업 사태를 해결했죠.
그리고 fta 정국서 그가 보여준 전투들,,,
저 윗분이 지적하셨지만 대중을 이해시키는 능력 등등.
이리,
쥐새끼 정국서 가장 가열차게 또 효과적으로 싸워준 정치인 원투는 정동영&이정희였죠.
그에게 뭘 더 요구하시나요????11. ..
'11.12.26 12:47 AM (112.184.xxx.38)지난 대선땐 명바긔 싫어서 할 수 없이 정동영 뽑았어요. 차선으로.
내년 대선에 이렇다할 인물 없는데
정동영 출마하면 ......
표 줄겁니다 현재로선12. >.
'11.12.26 12:48 AM (115.139.xxx.126)진정성이 보여요
13. 헐 어이없다
'11.12.26 1:04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윗님 정동영이 왜 자중해야해요??
자중해서 우리에 득되는게 뭔데요.
정의원님,
백번천번 더 나서서 싸워주시길.14. 헐 어이없다님.
'11.12.26 1:10 AM (175.112.xxx.71)FTA는 요 노무현 정권때 부터 추진했던 정권의 핵심 정책이었어요.
그 때에도 있었던 독소조항에 대해 그 때는 몰랐다고 하는 그가 믿기세요?
물론 지지하는 것이야 내가 말릴 바는 아니지만,
국회의원이 앞에 나서서 싸우는 사람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그 사람이 더 눈에 띄이기는 하겠죠.
정의원에 대해 저 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아시는 것이 정의원 지지세력을 넓히는데 더 도움이 될 겁니다.15. 정동영의원
'11.12.26 1:43 AM (175.112.xxx.71)이번 FTA 반대 하면서 소위 그 독소조항인 ISD에 대해 전 정권의 핵심 인사였으면서
그 때는 그 정도로 위험한 것인 줄 몰랐다고 하는데, 이 말이 믿기시나요? 원래 사람을 잘 믿는 저 같은 사람도 믿기지 않았어요. 만약 정동영의원을 잘 몰랐다면 믿었을 수도 있겠지만, 전 정권 때 부터 보아 왔던 지라 나름 데이터가 쌓였기에.
정의원의 지나친 임기응변이 그에 대한 신뢰를 떨어 뜨립니다. 책임 정치인이 될 것 같지 않아요.
지난 대선 경선 때, 정동영 지지 행동 그룹, 다 제가 좋아했던 분들이셨어요.
진정한 행동가들이시고 열정적이시고, 서로 이심전심 하는 굉장히 순수한 그룹. 그래서 그 때에는 정동영 측에서 한 일에 대해 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여전히 이 분들의 선의를 의심하지는 않으나, 그 때 정동영 의원이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아마 손학규 후보가 대선에서 해 볼만 하지 않으셨을까요?
아시다시피, 이명박 후보의 흠결이 너무 컸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는, 그러면 지금처럼 우리 사회가 여러 방면에서 후퇴하는 모습 안 봐도 됐을텐데....
손학규 후보가 민주당으로 온 것도 동교동계가 추진했던 일이었다고 해요.
그러니 그 때 당시 민주당에 기반도 없던 손 후보가 2위까지 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싶은데. 그만 그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고 우리는 대선에서 최악의 참패를 했고.
또하나, 그에 대해 결정적인 신뢰를 거둔 이유가,
그가 일으킨 정풍운동 때 동교동계가 타격을 입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민주화 운동을 위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온 몸을 바쳐 이제 막 정치의 주류가 되려고 하는데,
분명코 좋은 기득권이라는 것은 인정을 해 주어야 그게 역사가 되고 전통이 되고 문화가 되고 하는 것인데,
한 야심찬 정치 신인에게 구태부패 세력으로 내 쫓겨야 했던 그들.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상상이 안될 정도의 억울함이 있었을 것 같아요. 우리의 풍부한 정치자산을 삼켜버린 것이죠.
정동영의원은 당분간은 자중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난 대선 때 당연히 정동영의원 찍었던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고 누굴 찍을 수 있었겠어요? 그 당시에는.
PS:댓글이 수정기능이 없고 삭제기능만 있어 좀 힘드네요.
지금 편히 댓글 달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더 힘드네.....16. 음
'11.12.26 1:50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지지자여서가 아이구요
눈에 보이는거 느낌대로 평가해주는거죠
열심히 하는 사람 부정적인 과거 들춰낼 필요는 없다는.17. ..
'11.12.26 2:35 AM (116.39.xxx.119)저 정동영 진짜 싫어했었어요. 참여정부내내 헛발질하고 가짜 당원사건까지 정말 징그럽게 싫어하고 혐오하는 인물이었어요.
헌데 지금 저렇게 발로 뛰고 나서주는 국회의원 없지요. 쇼던 뭐던 일하는것만큼 지지해줄랍니다.18. 의원님...
'12.1.18 6:28 PM (220.120.xxx.2)지난 대선은 한나라당에선 개가 나와도 된다고 할정도로
이명박의 완전한 승리 예상이었어요...
무슨 손학규타령은...
자중...
무슨 자중요...
정신차리세요...
꼭 욕하면서 지난 대선에는 정동영 찍었다고 하는 글 넣는 사람은
정말 정동영 안찍었을 확률 100% 입니다.
연예인 욕할때,, 나 이사람 팬인데 하면서 씹는 인간과 똑같음...
정말 나라 생각한다면...
요즘 정동영은 자중이 아니라...
더 나서야 할 사람입니다.
제발 똑바로 봐주세요... 딴날당 지지자가 아니라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704 | 결혼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결혼에 고민입니다. 11 | ... | 2012/02/22 | 5,201 |
74703 | 지금 YTN 박원순 시장 측 기자회견 중계 시작-끝났네요. 4 | 나거티브 | 2012/02/22 | 2,127 |
74702 | 7세6세남매 한글교육관련문의요~~ 1 | 한글을 아직.. | 2012/02/22 | 1,552 |
74701 | 끊임없이 고발하던 강용석, 네티즌에 고발당해 7 | out | 2012/02/22 | 2,923 |
74700 | 용서기는 용서가 더이상 안돼-병무청재검 보앗니? 2 | 용서가 | 2012/02/22 | 1,932 |
74699 | 좌변기 사용할때요 1 | 음 | 2012/02/22 | 1,360 |
74698 | 화장을 하면 눈이 따갑고 많이 피로해요. 12 | 뭣때문인지... | 2012/02/22 | 10,374 |
74697 | 자식은,몇살때 놓아줘도 되나요..? | 지뢰밭이 이.. | 2012/02/22 | 1,913 |
74696 | 엔진오일 얼마만에 갈아줘야 하나요? 13 | ... | 2012/02/22 | 2,371 |
74695 | 청소기 종결자 찾아요 4 | 청소기 | 2012/02/22 | 2,696 |
74694 | 박원순아들 오해풀려서 너무다행이에요 23 | ㅁㅁ | 2012/02/22 | 3,768 |
74693 | 몇년째 생협만 애용하다가 한살림 조합원가입했어요.품목추천좀해주세.. 8 | 한살림 | 2012/02/22 | 2,958 |
74692 | 서울에서 맛있는 집추천해주세요. ^^ 2 | 동창모임장소.. | 2012/02/22 | 1,370 |
74691 | 실*트 실라간 냄비 사용해보신께 여쭤봅니다? 10 | 코끼리공장 | 2012/02/22 | 6,384 |
74690 | [속보] 박원순 아들, MRI사진 일치+야고보/마리아님에게 13 | 나거티브 | 2012/02/22 | 3,436 |
74689 | 매실액은 유통기한이 없나요? 3 | @@ | 2012/02/22 | 7,351 |
74688 | 연말정산 카드사용 계산 좀 해주세요 | 연말정산 | 2012/02/22 | 1,247 |
74687 | 어제 선우용녀 보셨어요? 32 | 스마트폰 | 2012/02/22 | 15,457 |
74686 | 영어과외 교재 | 영어과외 | 2012/02/22 | 1,300 |
74685 | 장터 말이죠... 2 | 후회 | 2012/02/22 | 2,004 |
74684 | 고장난 상다리 고쳤어요. 1 | 속이 시원... | 2012/02/22 | 1,910 |
74683 | 강만수 "`747공약' 금융위기때문에 희생됐다".. 1 | 세우실 | 2012/02/22 | 1,037 |
74682 | 초등3학년 교과서 인터넷으로 살수 있나요? 3 | ..... | 2012/02/22 | 1,343 |
74681 | 하루 빠졌더니 보강 해 주신답니다. 4 | 피아노학원 | 2012/02/22 | 1,470 |
74680 | 갑상선 초음파 병원 아시면 가르쳐 주세용.....? 1 | oo | 2012/02/22 | 1,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