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진짜 못됐죠? 벌써부터 명절스트레쓰에요..
1. 헉
'11.12.25 9:58 PM (14.63.xxx.41)친정은 언제가세요?
2. ..
'11.12.25 9:59 PM (59.29.xxx.180)평소에 따로 찾아뵙지는 않으시나보네요.
그럼 일년에 두번 명절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3. 흠
'11.12.25 10:04 PM (121.88.xxx.168)철 없는 사람은 시부모님이십니다. 자식 다커서 이혼하시는 건 당신 뜻대로지만 당신들 가정 쪼개시면서 명절은 지내시고 싶은데, 따로따로라니. 명절 지내시려면 같은 날 하루 이틀정도만 보내시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이혼과 동시에 본가를 자식한테 넘겨주셨고 며느리가 그 역할 한다는건 생각 못하시겠죠? 저도 겪다보니 시부모님 참 이기적이세요. 결혼하면서 온갖 의무는 다 지우시고 당신들 역할이나 도리는 모두 넘기시죠. 원글님 섭섭한 마음 이해합니다.
4. 근데
'11.12.25 10:08 PM (114.207.xxx.163)좀 대충 하시고, 마음 편하게 드시면 안 되겠어요 ?
제가 공원에서 부녀지간 대화를 들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나이든 아버지가 올케 험담하는 건데, 딸이 요즘에 우리 언니같은 사람 드물다고
아버지 잘 타이르는 장면이요. 시누들이 좀 대강하자고 해주면 좋겠네요.5. ㅡㅡ
'11.12.25 11:50 PM (115.140.xxx.18)전 일년에 6번 올라오십니다...
명절 두번
생신 두번
뭐 결혼식이다 심심해서 2-3번..
오시면 짧으면 일주일
길면 3주도 계시고
보통 10일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다 기함힙니다...
따지면 일년에 2달..
정말 어떨때는 왜 나만.!!
3형제중 왜 나만..
다른형제...하루이틀 겨우 있다가 왜 나만..
오셔서 좋게 계시다가면 되는데 ..
아프다 아프다
입맛없다 입맛없다
너한테 미안하다
오래있고 있고싶어 있는데 아니다
아 정말..
아 정말..
악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