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죄송해요.양악수술 도움이 필요해서요

쌍둥맘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1-12-25 16:00:32

대학2학년 아들이 부정교합에 심한 주걱턱이예요. 초등때부터 놀림을 많이 받앗어요.

요즘 왕따얘기 나오니까 눈시울이 붉어져요. 애가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았고

자신감,자존감이 많이 저하된 상태예요.

 

그래서 교정을 2년째 하고있고 수술교정이 불가피 하다고 하네요.

비용도 엄청나고....

 

그런데 여긴 지방이라 큰 대학병원으로 가야 한다네요. 이번 방학에 하는것을 목표로

개인병원에서 교정을 하고있거든요.

 

이왕 대도시로 나가서 할거 서울로 가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대학병원 날짜잡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교수들이 매일 수술 하지도 않을뿐더러 우리 애하고 시간이 넘 안맞어요.

 

알아보니 서울 신사동 화*트 치과가 양악수술 전문이라고 하네요.저희 아들이 다니는 치과에서도

서울로 가려면 화*트치과가 시스템이 잘되있다고 하고...

 

비용도 문제이지만 어떤 돈이라도 빼서 스트레스 받는 아들 기를펴게 해주고 싶은 어미의 맘을 알련지...

 

다음주에 상담 가려해요. 해보신분이나 주변 사례를 보신분 있으면 도움좀 부탁드려요.미리 감사드릴께요.

교정 없이 살수 잇는 아이들은 다 복받게 보이는 못난 엄마입니다.

IP : 222.102.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동씨
    '11.12.25 4:22 PM (220.78.xxx.103)

    그래도.. 시간 걸려도 대학병원 치과로 가세요..

  • 2. ......
    '11.12.25 5:08 PM (211.224.xxx.193)

    심한 주걱턱이면 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 주걱턱도 아니고 정상인데도 미용목적으로 해서 문제인거지. 주걱턱 심하면 일종의 장애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해주세요. 저도 이런 큰 수술은 대학병원같은데 가셨으면 좋겠어요

  • 3. &&&
    '11.12.25 5:21 PM (114.203.xxx.197)

    치과대학병원에 가셔서 하세요.
    시간도 많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아요.
    개인병원에서 감당할만한 수술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4. ...
    '11.12.25 6:59 PM (220.77.xxx.34)

    부정교합에 심한 주걱턱.제 사촌이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어요.
    대학병원 가세요.수술 잘되서 인물이 훤해졌다고 칭찬 많이 들었어요.
    다음에 까페 찾아보시고 가입해서 정보 얻으세요. 미용성형 아니고 진짜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 얘기,경험담 등이 많더군요.

  • 5. sammy
    '11.12.25 8:26 PM (114.93.xxx.223)

    제가 오년쯤 전에 했어요. 힘든 수술이고 회복과정도 쉽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컴플렉스가 심했었고 교합의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주 큽니다. 저도 다음 카페 "스마일어게인"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저도 윗분들처럼 대학병원을 추천합니다. 저는 경희대 부속 동서신의학병원 류동목 교수님께 했는데 친절하시고 수술 시간 잡는데 별 어려움 없었습니다. 큰 수술인만큼 대학병원에서 안전하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몇년을 고민하다가 했기때문에,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놀림도 많이 받고 마음 고생도 많이 했었기에, 답글 달아 봅니다. 잘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래요~

  • 6. 주말놀자
    '11.12.25 9:33 PM (180.230.xxx.93)

    http://www.joonmedia.net/
    검색창에 렛미인을 치셔서
    프로그램을 보셔요.
    부정교합과 주걱턱으로 힘들어하는 처자들
    환골탈퇴하는 모습이 리얼하게 나오더군요.
    성형의 힘이 놀라웠고
    의료기술이 그렇게 까지 발전했다는게 놀라웠어요.
    얼굴생김새때문에 고통스러워하던 출연자들이 예뻐지게 되어서 감동적이였어요.
    부작용없이 예쁘게 바뀐 새로운 얼굴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더군요.

  • 7. 지인들은 다 대학병원에서
    '11.12.26 3:25 AM (180.231.xxx.147)

    조금 아는분 두명이 한참전에 양악했는데요
    악관절때문에 했는데 그땐 지금처럼 일반화된 수술 아니라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정말 힘든 수술이라면서
    혹시나 돌아갈 수 있으면 절대로 수술 안하고 그냥 살겠다고 하던데요
    광고많이하는곳보다 정말 수술 잘하는곳 찾아서 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1 나 어렸을때 부모님들은 대개 자기자식이 친구나 동네아이를 .. 자녀교육 2011/12/25 1,187
51220 나흘된 찹쌀떡이 아직도 안 굳어요!! 8 찹쌀 맞나?.. 2011/12/25 4,419
51219 아파트추천 3 이사 2011/12/25 1,164
51218 남자아이 초등입학선물 뭐가좋을ㅋ가요 2 .. 2011/12/25 836
51217 5살인 우리 아들 앞으로 학교가서 왕따 당할까 벌써부터 겁나요... 6 mmm 2011/12/25 1,590
51216 민주통합당 바꾸실려면 올해안에 바꾸셔야 합니다 1 noFTA 2011/12/25 838
51215 사주보면 배우자 이런거 다맞나요? 5 ㅇㅇ 2011/12/25 4,998
51214 15만원 상당 선물 받는다면 뭐 받고 싶으세요? 30대 초중반 .. 5 친구 2011/12/25 1,705
51213 26일 낮 12시 정봉주 송별회 "엉엉 웃으며 보냅시다.. 4 드레스코드 2011/12/25 1,595
51212 코스트코 전과 들어왔나요? 내일가려구요.. 2011/12/25 922
51211 으윽~~~ .. 2011/12/25 542
51210 혹시 미국 대학 입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SAT 점수 관련 지원.. 5 지원 2011/12/25 2,043
51209 노인들 소화잘되고 살찌우는음식 9 내꿈아 2011/12/25 7,527
51208 일산마두 수학학원 추천부탁드려요 감사 2011/12/25 2,185
51207 이런 날도 있군요. 클스마스 2011/12/25 820
51206 조중동방송은 진짜별로니까. 1 아마미마인 2011/12/25 1,004
51205 수준이 높다는 유럽인들은 왜 지도자를 직접 뽑지 않는건가요? 8 ? 2011/12/25 1,400
51204 스뎅후라이팬 진짜 씨댕 욕나오네요 52 김전할라다가.. 2011/12/25 14,430
51203 서울역에서 중구 태평로? 택시로 10분 정도면 가능할까요? 4 ... 2011/12/25 621
51202 휘파람 벨소리 휘파람 2011/12/25 1,868
51201 양심있는 미용실???을 다녀 왔어요 -_- 2011/12/25 1,776
51200 스톡홀름 신드롬과 민주주의(폄) stohol.. 2011/12/25 431
51199 ㅎㅎㅎ x-mas용 "저들밖에 정봉주" 동영상.. 3 참맛 2011/12/25 1,166
51198 백찬홍 1 .. 2011/12/25 731
51197 하나은행 계좌 빼고 어떤은행으로 갈아타야할까요? 2 어떤은행으로.. 2011/12/25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