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결혼하는데 옷값은 누구한테 받나요? ;;;

옷사야하는데 조회수 : 6,931
작성일 : 2011-12-25 15:24:06
시누이가 결혼하는데..
저희 형제들은 결혼할때 옷값을 챙겨서 줬어요 (언니랑 남동생..)

게다가 저는 한복을 입고가야하는데.(제 결혼식때 신부 한복밖에 없어서요)
한복을 제 돈으로 해야하는 건 너무 아까워서..;;
결혼식 선물로는 티비 사주기로 했거든요.

저는 어머니가 당연히 챙겨주시지않을까..했는데
2주후가 결혼식인데 아무말 없으면 안주시는거겠죠?

아 정말 왠지 억울하네요;;


IP : 58.142.xxx.1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3:25 PM (211.253.xxx.235)

    --;;;;
    시누이 옷값 하라고 따로 주셨던 적 없으면 걍 마세요.
    요즘 티비 얼마나 하나요?

  • 2. ㅇㅇ
    '11.12.25 3:26 PM (211.237.xxx.51)

    예단 온걸로 나눠주는거니 당연히 시집보내는 신부측 가족은 예단비없죠..
    각자 알아서 입고 가는거죠..
    신부 한복 입고 가세요. 어차피 원글님이 신부 아니라는거 다 알아요..
    뭐 신부 한복이면 안된다고 하는글도 보긴 봤지만...
    신부면 웨딩드레스 입고 있지 누가 신부한복 입고 있나요..
    폐백때도 겉에 신부는 적의인지 대례복 입고 있어서 속에 신부한복 보이지도 않는걸요...

    신부한복 입고 가세요. 정 원글님 맘에 걸리면 그냥 저고리만 빌려입고 가시던지요..
    잘 찾아보면 주변에 한복대여점 많아요...

  • 3. 원글
    '11.12.25 3:28 PM (58.142.xxx.105)

    아..그런거군요..
    저는 언니 결혼할때도 (언니가 저보다 늦게해서)
    남편이랑 제 옷값하라고 받아서.. 당연히 가족들은 옷값을 주는 것으로 알았네요..

    안주셔도 되는거군요..^^
    82덕분에 상식있는 사람 되는것 같네요..

  • 4. ...
    '11.12.25 3:32 PM (211.243.xxx.236)

    한복이 한두해만 지나도 촌스럽더라구요...대여해서 많이 입어요..
    내돈주고 옷빌려서라도 가족들은 한복입는게 이뻐요..옷부주라고하잖아요..^^*

  • 5. 가끔
    '11.12.25 3:35 PM (114.207.xxx.163)

    허접하다 하시는 분 있는데
    전 심플한 당의 대여했는데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만족해요. 결혼식마다 옷때문에 부담이었는데
    머리스타일 이쁘게 하는 미용실 찾고, 한복은 대여로 해결하고 그러니, 그런 단장이 오히려 기분전환되고 좋아요.

  • 6. ..
    '11.12.25 3:36 PM (211.201.xxx.210)

    저는 시동생 둘 결혼할때 100만원 하고도 예단비 한푼도 못받았어요. 한복 당연히 입어야 했는데 제껀 너무 유행에 처지는거라 두번다 제돈으로 대여해서 입고 갔어요. 예단비 분명히 안주실거 같아서 기대도 안했지만 막상 언급도 안하시니 좀 서운하긴 했어요.

  • 7. ;;
    '11.12.25 3:38 PM (1.225.xxx.3)

    타인의 결혼식에 녹의홍상 새색시 한복은 예의가 아니죠..--;;
    한복을 입어야 한다면 대여하셔도 되지 않나요?

  • 8. ...
    '11.12.25 3:45 PM (110.13.xxx.156)

    시누 결혼식에 옷값 받았다는사람 있나요?
    예단을 받는것도 아닌데 결혼하는 사람이 형제들 옷까지 사줘야 하나요
    티비 해준다면 많이 해주는것도 아닌데 좀 그렇네요

  • 9. 애기엄마
    '11.12.25 3:52 PM (211.207.xxx.83)

    티비 요새 비싸지 않나요???

    결혼하셨을때 시누이께 머 받으신게 있나없나 적지 않으셔서 모르겟지만..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결혼할때 시누이한테 머 받은거 없거덩요.
    근데 나중에 시누 결혼할때는 정말 못해도 티비는 해줘야 할거 같은 분위기인데..
    솔직히 좀 억울한게 사람맘이죠^^

  • 10. ..
    '11.12.25 3:54 PM (110.13.xxx.156)

    요즘 티비 많이 싸졌어요. 물론 천만원대도 있지만 그런걸 사줄건 아니잖아요
    결혼하지 않은 시누에게 받은거 없다 억울해 할필요 없어요
    친정동생들 보세요

  • 11. 치사빤쓰 예단
    '11.12.25 3:55 PM (211.234.xxx.77)

    시누이결혼이면 예단못받는 신부쪽 가족이잖아요.
    시부모님이 챙겨주심 모를까 그게 아니면 셀프랍니다 ㅠㅠ

  • 12. 님 남편한테......
    '11.12.25 4:34 PM (222.238.xxx.247)

    시누결혼하는데 시어머님이 옷사입으라고 돈주시면 감사한거지.....당연히는 아니라는

    집안사정 나름 다다른데 우리엄마는 줬는데 왜 시어머님은 안주시는지하고 억울할건 없다는........

    가지고계신 한복에 반두루마기 빌려입어도 괜찮을것같은데요.

  • 13. 저도
    '11.12.25 6:19 PM (124.50.xxx.136)

    주기만하고 받는거 한번도 못해본 올케인데,
    시집 분위기때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형편이 좋고 시집에서며느리 손자손녀 꾸밈비 하라고
    챙겨주는 집도 있는데, 저도 하나뿐인 시누이 혼수 가구일체 장만해서 (300만원대..것도 싸다고
    생색도 안남) 줬는데 고맙다고 전화한통 못받았어요.그냥 기대하지 마세요.
    대신 선물 같은거 아픙로 할일 많을텐데
    (시누이 애낳고 돌,백일..) 적당히 하시고 기대 하시지 마세요.것도 상대적이어서 못받으니 담부턴 신경
    끄게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3 곽노현교육감님 4년 구형이라고 기사 떴어요 9 이런 망할... 2011/12/30 3,004
54532 머플러는 어떤색깔이 좋을까요??(보통) 3 아침 2011/12/30 2,227
54531 李대통령 "내년 위기에서 희망 찾을 것" 12 세우실 2011/12/30 1,460
54530 자기자식이 나한테 하는것처럼 밖에서도 그러리라 생각지말아야겠어요.. 6 ... 2011/12/30 2,159
54529 이준구 교수의 '선배 김근태 회고' 3 ^0^ 2011/12/30 1,615
54528 제가 남편을 이해못하는걸까요? 7 상심 2011/12/30 2,984
54527 BBK 김경준 옥중 자필편지 첨부 '스위스 계좌 관련보고' 참맛 2011/12/30 1,212
54526 도지사 vs 대통령 5 나루 2011/12/30 1,373
54525 레이져로 점, 뽀루지 등 제거 받은 후 관리에 대해서 궁금해요 ... 2011/12/30 1,286
54524 (급) 목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어요ㅜㅜ 어떤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3 오늘 아침부.. 2011/12/30 1,327
54523 이정희 의원님 트윗-본회의 3시 소집공고. 처리예산안건 127건.. 2 sooge 2011/12/30 883
54522 대학병원 에서의 수술비 3 창피 2011/12/30 2,194
54521 트윗글 - 역시 개똥도 쓸데가 있습니다...ㅋㅋ 7 단풍별 2011/12/30 2,215
54520 합판이 얼마나 튼튼할까요? 4 ... 2011/12/30 1,061
54519 하나같이 하나님께 21 연예인들 2011/12/30 2,871
54518 전기난로랑 보일러 트는거랑 어떤게 더 저렴한가요? 5 질문이요 2011/12/30 2,468
54517 박원순시장 폭행한 미친 멧돼지 또 김근태씨 빈소서 난동-- 28 -_- 2011/12/30 3,180
54516 sbs연기대상에 한석규씨도 나오시겠죠? 1 궁금 2011/12/30 1,273
54515 전지전능한 신은 어디로 갔나요? 13 .. 2011/12/30 1,838
54514 원룸생활하더니 아들왈,,오우,,여자들 정말 대단하다 ,, 15 // 2011/12/30 14,272
54513 혹시 까쁘레제 샐러드 소스 어찌 만드는지 아시나요? 3 먹고싶당.... 2011/12/30 1,332
54512 오늘,내일 다들 뭐하세요? 6 ㅇㅇㅇ 2011/12/30 2,308
54511 (급)압력솥 약밥 질문할께요. 8 차이라떼 2011/12/30 1,758
54510 5회를 이제야 듣고 하도 열받아 콧평수가 늘어났네요. 1 나는꼽사리다.. 2011/12/30 941
54509 키가 작으면서 쉬크하고 스타일리쉬하기는 힘든가요 24 160이라구.. 2011/12/30 4,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