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능력있으면 오히려 더 결혼하기 힘들지 않아요?

능력녀 조회수 : 9,852
작성일 : 2011-12-25 12:43:33

교사, 7, 9급 공무원 이정도 라면 모를까.

 

의사, 판검사, 변호사, 행시 패스한 고위공무원 이라면...

 

오히려 부담스러워서 남자가 더 기피하게 되지 않나요?

 

뭐 요즘은 남자들이 좀 약아져가지고 그런여자들이 좋다고 하는 남자들도 있기야 하더라만은....... 대체적으로 말예요.

IP : 219.251.xxx.16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12:45 PM (211.253.xxx.235)

    그거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면 수준 빤한거죠.

  • 2. 아니요
    '11.12.25 12:46 PM (121.140.xxx.70)

    의사는 의사랑 변호사는 변호사랑...끼리끼리 만나요.

  • 3. ...
    '11.12.25 12:48 PM (114.207.xxx.163)

    외모가 극단적인 경우, 성격이 정말 예민한 경우, 가 좀 어렵고요
    결혼에 관심 적은 거지 못하는 경우는 못 봤어요.

  • 4. 양배추
    '11.12.25 12:48 PM (59.8.xxx.165)

    여자의 능력 보다 여자가 좀 똑똑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요
    그리고 좀 더 현명했으면 하는 바램도....

    학력 수준이나 지적 수준 등이 나 보다 좀 더 높아야
    오히려 말이 잘 통하고 좋더라구요

  • 5. ㅇㅇ
    '11.12.25 12:48 PM (203.170.xxx.233)

    남자들직업보다는집안을더보는거같애요도움줄수있는재력있나하는거죠 여자들도집안의재력이나안정성있는집이개천용보다낫다고하잖아요

  • 6. 부담이라..
    '11.12.25 12:49 PM (222.116.xxx.226)

    그것도 옛말이죠

  • 7. ....
    '11.12.25 12:52 PM (211.246.xxx.177)

    전혀요....옛날에야 가부장적 사고가 심했던 시대에는 그랬지만 요즘은 여자가 능력 있을수록 시어머니도 남자도 다 좋아합니다...그리고 요즘 워낙전문직에 여성진출이 늘어서 끼리끼리 결혼해요...의사부부들 많구요..

  • 8.
    '11.12.25 12:53 PM (59.10.xxx.202)

    남자들이 "사"자 붙은 여자들을
    차마 너무 높은 레벨이라 넘보질 못하는 거지...
    싫어하는 건 결코 아닙니다.
    절대 자기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을 뿐이죠.
    요즘 의대, 사법 연수원에도 여풍이 불어서
    그 안에서 끼리끼리 커플들 정말 엄청나게 많이 이루어집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교사, 7급, 9급 정도는, 그냥 평범한 남자 회사원 정도선에서 가장 선호하구요.

  • 9. ??
    '11.12.25 12:54 PM (220.78.xxx.103)

    글쎄요
    전 잘나지는 않았고 그냥 학벌이 좀 좋은데요
    선같은거 볼때 저랑 비슷한 학벌 수준의 남자들은 오히려 더 좋아 해요
    그런데 저보다 못난 학벌 가진 남자들은 뭐랄까..자격지심이 느껴진달까요
    그렇더라고요
    다 자기랑 비슷한 수준 아니면 좀더 좋은 수준을 찾지..요즘엔 남자들도 영악해서
    무조건 여자 외모만따지지는 않아요

  • 10.
    '11.12.25 12:55 PM (115.143.xxx.59)

    동종 직업을 만나서 결혼해야지..
    약은 남자들이 요즘 많아서..
    공부만 하고 남자보는 안목없는 여성은..결혼해서 고생할수도 있어요.
    여자 직업보고 작업거는 찌질남들한테 넘어가면 안되는거죠..
    근데..연애할 기회가 없는 분들은 혹..하고 넘어가더라구여.

  • 11. ..
    '11.12.25 12:56 PM (116.41.xxx.59)

    ....옛날에야 가부장적 사고가 심했던 시대에는 그랬지만 요즘은 여자가 능력 있을수록 시어머니도 남자도 다 좋아합니다222222

    남자가 여자보다 우위에 있어야한다는 사고방식으로는 잘난여자 어렵다가.. 맞겠지요.

    요즘 동갑, 연하남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결혼하기 어렵기는 하겠지요. 본인보다 훨 못한 사람과 하기는 싫으니까요.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12. jk
    '11.12.25 1:08 PM (115.138.xxx.67)

    가부장적이라고 하시니까 미쿡의 80년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성공이나 출세가 결혼이나 가정생활에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는 분명히 있어용....
    흥미롭게도 왜 그렇게 되느냐? 라는 질문에 간단하게 답하면

    성공이나 출세를 하는게 여성적이지 못하다.... 라고 성공한 여성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쩝...

  • 13. 부자패밀리
    '11.12.25 1:12 PM (1.177.xxx.136)

    직업만 보고 결혼하진 않아요.

  • 14. 일단
    '11.12.25 1:28 PM (203.226.xxx.39)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같이 좋고 옷여성스럽게 입고 예쁘게 웃고 성격착하고 좋아보여야 되요 기 쎄보이면안되구요 요기까지가 기본이구 그담부터 직업과 기타등등에따라 비슷한수준과 연결됩니다.

  • 15. ㅡ.ㅡ
    '11.12.25 1:33 PM (210.216.xxx.189)

    그래도 별볼일 없는 여자들보다 훨씬 쉬워요. 높은 눈이 문제겠지

  • 16. ..
    '11.12.25 1:36 PM (118.131.xxx.168)

    능력있으면 더 결혼하기는 어렵겠죠
    결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누구랑 결혼하는가가 문제니까요
    실컷 고생해서 사자 직업 가져놓구 자기보다 사회적지위 낮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겠어요?
    적어도 비슷한 사람 만나려고 하니까 더 고르기가 어렵긴하죠
    당연한거죠 사자 직업이 1% 라고 한다면 일반 대기업 직원은 30%쯤 되겠죠? 당연 1% 안에서 고르는게 더 어렵긴 하겠죠

    그렇다고 설마 죽쒀서 강쥐주고 싶겠어요?

    근데 원글님은 결혼 자체를 못할까봐서 사자 직업 안하려고 하시나요? 질문 수준을 보니..ㅋ

  • 17. ~~~
    '11.12.25 2:02 PM (121.134.xxx.123)

    능력있는 여자가 결혼하기 어려운 건,,

    자기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보다 더 능력있는 남자(적어도 비슷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하기 때문인거죠.

    자기보다
    능력이 없는 남자라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결혼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반대로,,,
    능력있는 남자들이 ,,,결혼 쉽게 하는 이유는,,
    자기보다 능력있는 여자를 굳이 찾지 않기 때문이예요.
    자기보다 능력이 없는 여자라도,,,,
    남자들은,,그런 여자들과 흔쾌히 결혼하기 때문에,,,결혼을 쉽게 하는 거랍니다.

    능력있는 여자들도,,
    남자 능력을 까다롭게 따지지 않는다면,,,
    결혼 쉽게 할수 있습니다.

  • 18. 제 주위에도
    '11.12.25 2:42 PM (14.52.xxx.59)

    의사는 의사끼리,사시출신은 자기들끼리 하더라구요
    그 무리안에서 짝을 못 찾으면 그때는 선도 보고 뭐도하고 그러는데
    집안 직업 인물중 하나가 아주 확실히 쳐지면 좀 난관이 예상되고 왠만하면 다들 잘가요
    솔직히 능력없고 인물없고 집안 안좋은 사람이 더 가기 힘들지,,잘난 사람이 왜 못가겠어요

  • 19. ㄱㄱ
    '11.12.25 3:37 PM (175.124.xxx.32)

    별 걱정이십니다.
    알아서 잘들 살아요.ㅋ

  • 20.
    '11.12.25 6:23 PM (163.152.xxx.30)

    능력녀가 결혼하기 어려운 건 자기보다 능력좋은 남자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예요.. 22222
    제일 많이 결혼하는 것은 동종직종내 결혼이구요.
    제 생각에 의사랑 결혼하는 제일 결혼성사가능성 높은 방법은 본인이 의대가서 의사되는거라고 봅니다..
    요새 의사 아들둔 어머니들은 며느리로 의사를 제일 원해요..
    아들만 혼자 돈 쓸 시간도 없이 일하는 거 어누 어머니가 좋아하겠어요..
    반대로 의사딸있는 어머니들도 의사사위 원해요..
    일반 회사원은 어지간해서는 전문의되고나면 딸과 연봉 차이가 좀 나니까요..
    보면 여의사들이 회사원, 교사 등과 사귀는 경우 여자집에서 결혼 반대 많이 해요..
    그 남자 친구네 집에서는 보통 빨리 하라고 난리구요..
    요새는 그런 경우 남자쪽에서 집도 사주고 여의사 집안일 할 시간 없으니 아주머니도 구해주고 그러는 경우도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29 82분들 글을 읽을수록 다가올 육아가 절망스럽게 느껴지네요 19 2011/12/26 2,291
52828 송파구 전세 싼곳 있을까요?? 6 전세설움 2011/12/26 3,162
52827 초등 사춘기 딸 샴푸 질문드려요 4 샴푸 2011/12/26 3,205
52826 아래 '정봉주님이 2007년 말했듯...' 닉넴이 깨어있는 시민.. 5 건너가셔도 .. 2011/12/26 1,053
52825 원미초 어떤가요? 왕따 2011/12/26 571
52824 대구 경북대 근처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2 알려주세요 2011/12/26 2,223
52823 구연산으로 가습기 세척할 수 있나요?? 2 하야 2011/12/26 2,191
52822 남편의 딸아이에게 하는 스킨쉽..판단해주세요 33 궁금맘 2011/12/26 15,951
52821 정봉주님의 2007년 말했듯이 그때 BBK 실체에 다가섰나 봅니.. 4 깨어있는시민.. 2011/12/26 1,404
52820 보험 꼭 가입해놔야될까요??? 9 보험 2011/12/26 1,373
52819 이 시국에 죄송한데... 치핵수술 6 민망하지만 2011/12/26 2,474
52818 노래+소리=노랫소리 처럼 '사이시옷' 넣는 법칙은 뭔가요? 3 sjqnfl.. 2011/12/26 2,124
52817 애들 영양제 샀어요 행복만땅녀 2011/12/26 738
52816 남자빅사이즈옷 파는곳이 대전에 2011/12/26 969
52815 얼마전에 오리엔탈드레싱 레시피 올리면서 식초를 빼먹었어요 이궁 2011/12/26 933
52814 이게 4대강 살리기 인가? 죽이기지 미친넘 2 속터져 2011/12/26 855
52813 sbs8시뉴스도 관리 들어갔나요... 8 2011/12/26 1,945
52812 헌법상의 권리인 표현의 자유 보호를 위한 기금 조성 '쫄지마 프.. 2 ... 2011/12/26 590
52811 점 뺀후 관리? 2 00 2011/12/26 3,232
52810 중학생 단기유학 12 유학 2011/12/26 2,719
52809 가족끼리 밥먹는 속도 맞추시나요?? 8 궁금 2011/12/26 2,144
52808 싸게 살 곳 없나요? 1 맥 된장 2011/12/26 892
52807 구리, 남양주, 잠실 쪽에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해리 2011/12/26 1,906
52806 대구 논술학원(도와주세요^^) 3 엄마 2011/12/26 3,972
52805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초등학생 2 학교 2011/12/26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