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가려고 하는데

고민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1-12-25 12:39:40

해외사는 언니가 아일 데리고 한국에 들어 왔어요.

이 언니랑 친정엄마랑 그리고 막내동생이랑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막내동생아이가 생후4개월 정도 되었는데 이 갓난애기를 여행에 데려 가려고 하네요. 사실 아이 봐 줄 사람도 동생 주변에 없긴해요.

그런데 전 제주도 따듯하다하지만 그래도 지금 한 겨울이라 애기 데리고 여행 다니는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만약 감기 걸려 폐렴으로라도 전이 되면 큰일 아닌가 싶구요. 데리고 다니면서 우유, 기저기 갈다 보면 여행의 재미도 반감될 것 같구요. 친정엄마는 개가(막내동생) 답답해서 그런거 같으니 동생 두고 가기는 미안해 하세요.

어떡하면 여행을 잘 다녀 올 수 있을까요?

막내동생이 이 여행을 주도하는 입장인데 콘도 하나 빌리고 비행기값해서 자기 50만원 저 50만원 내고 언니네는 조금만 내는 걸로 하자는데 .....

제 생각엔 3박4일로 렌트(차)값에 식비에 입장료에 성인5명에 고딩2 초딩1 갓난아이 하나 100만원으로 될까요?

IP : 116.39.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12:53 PM (114.207.xxx.186)

    어후 백만원 안되죠. 비행기 저가항공, 할인시간대에 가신다고해도 그것만 100만원 가까디 되겠네요.
    차는 어떻게 하실껀가요. 적어도 스타렉스급으로 렌트하셔야하는데 1종맞으세요? 운전은 가능하신지요.
    방도 하나로 안되고 밥먹고 이래저래 200은 들겠네요.
    아끼는 방법은 휴양림 시즌아니니까 알아보고 들어가시면 숙박비 줄이시고 식사 관광지에 있는거 말고
    시내에 맛집들 다니시며 먹고 그러면 좀 저렴해질꺼예요.
    또 겨울이라 어차피 막 돌아다니고 못하실테니 힘들어도 아기엄마랑 떼어놓느니 데려가셔야 할듯한데요.

  • 2. 제주도
    '11.12.25 1:04 PM (121.136.xxx.28)

    여행 겨울 비추!
    전 가족들이랑 가서 제가 돈 안내고 부모님이 내시고 펑펑 쓰는 여행은 겨울에 했고
    혼자 배타고 들어가서 찜질방에서자고 밥은 맨날 편의점에서 사먹는 혼자배낭여행도 했는데
    거지같이 다녔지만 늦봄 초여름에 갔던 배낭여행이 훨훨훨씬 재밌었어요
    너무 좋았고 행복했어요
    겨울에 갔을때는 추워서 호텔방에서 뒹굴기만했어요
    추워서 어디 나가기도 싫었고
    관광지 스팟 찍고 다닐때도 차밖에 나가서 5분도 안보고 다시 들어와있고 그랬어요
    제주도 겨울에 따뜻하긴 뭐가 따뜻하단건지..전 추웠어요.ㅠㅠ제가 추위를 심하게 타서그런걸수도있지만요
    눈와서 산에도 못가구요.

  • 3. 에구구
    '11.12.25 2:03 PM (118.47.xxx.115)

    비용도 엄청 모자라지만
    4개월 아기 데리고 겨울 여행이라니.
    다른 사람들 엄청 힘들고 아기도 힘들어요.
    동생분 말려 보세요.

    해외에서 온 언니입장에서 여행을 추진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52 꿈풀이좀부탁해요. 1 희망 2012/01/01 1,427
54751 시민들이 명박퇴진을 외치는 함성이 넘쳤는데 6 나나나 2012/01/01 2,832
54750 장미희가 김근태 영전에서 오열한 이유는... 17 참맛 2012/01/01 56,324
54749 강용석 의원이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다네요.. 6 ㅇㅇ 2012/01/01 2,061
54748 좋은 아빠가 되는 100가지 방법 100 Ways to be a.. 1 참맛 2012/01/01 1,811
54747 신기한 멈춰 마법 1 노르웨이식 2012/01/01 1,991
54746 검정색가방은 이유불문.. 별루인가요? 고민 2012/01/01 1,481
54745 IU 3년전 1 sooge 2012/01/01 1,894
54744 효력도 없는 한미FTA 재협상 촉구 결의안 통과 폐기만이 답.. 2012/01/01 1,236
54743 사양이 똑같다고했을때 델, 도시바 노트북 어떤거 살까요? 5 .. 2012/01/01 1,690
54742 이정희 의원의 희뉴스가 팟케스트 2위로 급부상! 4 참맛 2012/01/01 2,362
54741 해리는 누가 죽였나요? 메카닉 2012/01/01 1,476
54740 가요대제전 박정현 정재범 사랑보다 깊은 상처 有 4 ... 2012/01/01 2,854
54739 아기 젖을 끊고 나서.. 엄마맘 2012/01/01 1,012
54738 노산이면 양수검사 꼭? 너무 고민되네요. 19 갈등 2012/01/01 17,075
54737 양장점 맞춤복 예약금(?) 환불 안되나요ㅠㅠ? 5 급해요ㅠㅠ 2012/01/01 1,458
54736 임재범 목에 이상있나요??? 13 ?? 2012/01/01 4,269
54735 한석규·차승원·신하균, TV유턴 男배우, 연기대상 '올킬' 9 연기대상 2012/01/01 3,150
54734 평범한 여자애들은 사춘기가 되면서 친구들 하는 것 다 해달라고 .. 4 ........ 2012/01/01 2,003
54733 시어머니가 옷을 다 망쳐놓으셨어요... 18 에휴 2012/01/01 9,968
54732 지금 kbs에서 한석규나오는 영화해요 고독은 나의.. 2012/01/01 1,408
54731 속도위반 결혼 언제부터 대세가 된걸까요? 46 ..... 2012/01/01 10,804
54730 보신각 사진들입니다. 4 참맛 2012/01/01 2,198
54729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수애씨가 못 오신 이유 10 새해 새마음.. 2012/01/01 10,536
54728 한석규씨 수상소감 너무 인상적이예요 26 한석규한석규.. 2012/01/01 14,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