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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결혼부조금이 작다고 다시 돌려보냇어요

부자살림 조회수 : 25,329
작성일 : 2011-12-25 12:35:56
인정머리 없다고 하면서요 잘먹고잘살라고 하면서요30미리 주길래 70보냇어요저 결혼할땐 받은거 없어요엄마가 연락와서 다시 더 부쳐주라네요고견 듣습니다
IP : 203.236.xxx.247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12:37 PM (211.253.xxx.235)

    30 미리 주길래...는 무슨 얘기인지?
    형제들 옷 사입으라고 30줬단 건가요?
    70이란 액수가 어정쩡하긴 하네요.

  • 2.
    '11.12.25 12:38 PM (203.226.xxx.137)

    .. 돈 맡겨놨데요? 어디서 배운 싸가지일까요?
    그냥 보내지 마세요. 보내도 한소리들을거 같네요

  • 3. ??
    '11.12.25 12:38 PM (114.207.xxx.186)

    잘 못알아듣겠어요. 30미리 주길래 70보냈다는 말씀이 뭔가요?

  • 4. 부자살림
    '11.12.25 12:41 PM (211.234.xxx.98)

    30은 동생이 먼저 예단비로 준 돈이고요 답례로 다시 70보냈다는 얘기에요

  • 5. ㅇㅇ
    '11.12.25 12:44 PM (203.170.xxx.233)

    미친동생이라고생각합니다

  • 6. ..
    '11.12.25 12:46 PM (211.253.xxx.235)

    님은 형제들 옷 사입으라고 예단비 주셨었나요?
    실제 주신 건 40이란 얘기가 액수가 희한하긴 해요.
    동생이 잘한 짓은 아니지만요.

  • 7. ...
    '11.12.25 12:47 PM (115.136.xxx.29)

    제목 보고 황당해서 댓글 달아요 섭섭할 수는 있어도 다시 돌려보낼 배짱이 있다니 동생분 기가 센가봐요 솔직히 좀 못됐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라면 100했을 거 같긴 한데.. 그렇다고 저렇게 나오는 건 아니죠.

  • 8. ㅠㅠ
    '11.12.25 12:48 PM (114.207.xxx.186)

    형제자매처럼 소중한 존재가 없는데 어찌 그리되셨을까요.
    어머님이 잘못하고 계신거구요. 동생은 더더 잘못이네요. 서운한 맘이 들었다고 해도
    그리 행동하다니, 잘못했어요. 동생이

  • 9. 그냥
    '11.12.25 12:48 PM (121.190.xxx.94)

    그냥 30도 돌려주고 안줄꺼 같아요
    동생이랑 사이가 엄청 안좋으신가봐요
    동생 결혼인데 30받고 70만 준것도 뭐 솔직히 쪼잔해 보이기는 해요
    결국은 40보냈다는건데...
    근데 그렇다고 돈 돌려 보낸 동생은 무지 싸가지 없네요

  • 10. ...
    '11.12.25 12:56 PM (110.13.xxx.156)

    작기는 뭐가 작나요 형편것 주는거죠 시동생 결혼때 20줬다는 사람도 많이 있던데
    친동생은 100이상 줘야 하나요

  • 11. ghrtl..
    '11.12.25 12:57 PM (59.23.xxx.231)

    원글님이 부자로 알려져있지않나요?
    윗님말씀처럼 동생분은 부조안할 수도있다고 봅니다.

  • 12. EodEod
    '11.12.25 12:58 PM (210.109.xxx.168)

    근데 왜 항상 언니는 동생보다 나아야 하고 더 잘해줘야 하나요?
    이해가 안 되네요
    언니가 40보냈으면 언니 사정이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이지 돈 작다고 도로 보내요?
    헐~
    그러는 지는 언니 결혼식 할때 백만원 부조 했대요?
    우리 언니가 40만원 보냈으면 없는 살림에 애쓰나보다 그럼서 고맙게 받고 인사 하겠네요
    동생이 싸가지가 없네요
    어차피 욕 먹은 거 돌려준 돈 받고 마세요
    지금 다시 백만원 부조해도 이미 두 분은 돌이킬수 없는 사이네요

  • 13.
    '11.12.25 12:59 PM (115.143.xxx.59)

    글쎄요..저는 아직 동생 결혼안했는데...가전중에 젤좋은 티비나,냉장고로 해줄생각이거든요..
    원글님 금액은 좀..작아요..
    저도 결혼할때 동생한테 받은거 없습니다..
    동생이 돈버는 상황도 아니었구.,.학생이니....
    그리고..윗사람이 베푸는거지..전 동생이 뭐 준다고 해도 미안할듯싶어요.
    저라면 더 여유만 된다면 돈 천만원정도 내놓고 싶어요,

  • 14. EodEod
    '11.12.25 1:00 PM (210.109.xxx.168)

    친정엄니도 그러시는 거 아니죠
    큰딸이 어찌 사는지 생각좀 하시고 살펴보시지
    설마 님이 월 천만원씩 벌면서 동생에게 40만원 부조했겠어요?!!!

  • 15. ..
    '11.12.25 1:00 PM (112.164.xxx.31)

    짧은 글이라 속사정은 알길없지만 대략 여기 자주등장하는 언니는 찬밥 동생만 이뻐하는 친정,, 슬퍼요류의 사정인거 같네요. 서로 잘했네 잘못했네할거없네요. 언니로서 마음이 가지않으니 애매한 금액을 부주하신거구 동생도 언니를 아래로 보니 작네 잘먹고 잘살어라 돌려보낸거구요. 약간의 우애가 있다면 이런 상황절대 안 벌어지겠죠. 게다가 돈 더보내라는 친정엄마 전화.. 할말없구요. 동생이 징징거려도 정상적 상황이라면 엄마선에서 차단해서 입다물게 하겠지요. 그냥 님 마음대로 하세요. 억지로 관계유지하려고 돈 더보내도 님도 기분 아주 나쁘고 동생도 돈 더 줬다 역시 우리언니야 하지 않아요. 친정엄마도 그래 잘했다하지않구요. 하고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 상황이면 저라면 그냥 안하고 욕먹습니다. 싹 무시하세요. 님도 여린성격에 남 눈치때문에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는 분 아닌거 같네요. 대차게 사세요. 그럼 저쪽이 더 숙이고 들어옵니다.

  • 16. ..
    '11.12.25 1:00 PM (116.41.xxx.59)

    살만하면서 40미면 좀 그렇지요.

    40이란 숫자가 주는 어감도 그렇고...

  • 17. 부자살림
    '11.12.25 1:00 PM (211.234.xxx.98)

    전 부자 아니고요
    저 결혼할댄 30줬어요 동생은 학생이었고요

  • 18. 저기요.
    '11.12.25 1:02 PM (114.207.xxx.186)

    원글님 살아보면 가족처럼 소중한게 없어요. 어디서 부터 꼬였는지는 모르지만 님이 먼저 풀어보세요.
    동네 아는 여자나 다신안본다고 인연끊어버리는거지, 소중한 만큼 정성도 많이 들여야해요.
    만나보세요. 속이상해도 지금은 동생이 더 예민할때니까요.

  • 19. 동생
    '11.12.25 1:02 PM (114.207.xxx.163)

    싸가지가 싸대기수준이긴 한데, 보통 무리해서라도 100 정도 해 주더라구요.
    그게 안 되면 50이라도 아귀맞춰주는 성의는 보이죠.

  • 20. 검정고무신
    '11.12.25 1:09 PM (218.55.xxx.185)

    원글님보고 40했다고 적게 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그건 본인이 형편껏 자기성의껏 하는게 중요한거지 전 금액이 중요하다고 생각않해요
    착한 동생이었다면 기꺼이 언니가... 그래도 40해줘 고마워하고 받아야 정상인거고
    만약 40이 적다고 투정부렸음 그 동생을 친정엄마가 야단쳐야 바른 겁니다...
    만약 시댁에 형제가 많은 집안이라면 내친정동생 결혼때 100부주하고 남편 형제결혼식에
    50한다면 남편은 않서운하겠어요 ?
    자기 형편껏 주면 되는겁니다..
    빚내서 동생결혼식에 부주하는게 어리석은거지요
    언니를 얼마나 무시하면 그런 행동을 동생이 할 수 있는지 전 놀라울 뿐이구요
    전 제언니가 어려운형편인데도 40부주해주면 고맙다고 말할겁니다
    사람 하루 살고 마나요..?
    동생이 언니한테 그리 말하면 언니가 살면서 동생 애기낳고 힘들고...
    할때 가만히 보고만 있겠어요..?
    사람이 다 자기가 하기 나름이고 상대적입니다
    어째서 손아래사람은 늘 손윗사람에게 이해만 받아야 하지요?
    아주 잘못된 문화예요..그건....

  • 21. ..
    '11.12.25 1:12 PM (125.152.xxx.30)

    친정 엄마가 자식 교육을 잘 못 시키신 듯.......

    네가지 없는 동생이네요.....형부를 어려워 한다면 저런 행동 함부로 못 할텐데....

    형편 껏 하는 거지....

  • 22. 한국에선
    '11.12.25 1:13 PM (114.207.xxx.163)

    친정언니가 자진해서 조금 손해보고 호구 잡히며 사는 경우가 많아요,
    동생도 주위에서 보고 들은 게 많을 거예요.
    한국에서의 언니동생관계만큼 끈끈한 게 어딨나요 ?
    저희친정인 인천에 가보면 전부 친정언니와 공동육아 비스름하게 해요.
    아울렛이나 찜질방에 무리로 오는 엄마와 아이들보면 전부 다 이모이모 하는 소리만 들리구요.
    정말 끈끈하며 배타적인 관계들이 언니동생 이모조카 관계거든요. 틈새에 친구가 낄 자리도 별로 없어요.

  • 23.
    '11.12.25 1:17 PM (115.143.xxx.59)

    윗에 글 달고 또 쓰네요.ㅎ
    원글님..너무 한거 같아요..학샌신분에 동생이 30을 준거라면..헐...
    제동생은 학생인데 아무것도 안해줬어요..저도 바라지도않았지만..
    동생입장에서 좀 서운할 일이구요..
    보통 제가알기론 형편이 어려워도 최하 100은 맞춰서 하는거 같더라구요..
    자매지간에 사이 나빠져봤다 뭐가 좋겠어요.
    저는 앞으로 우리동생이 결혼해도 그 아이한테 베풀고 살고 싶어요.
    저희언니도 저한테 베풀거든요..
    윗사람이 베푸는게 얼마나 보기좋나요..남도 아니고 내 형제자매인데..
    다른거 좀 아끼고 동생한테 더 잘해주시길..
    결혼하는 동생 서운하게 하지마시고..풀길 바래요^^

  • 24. ..
    '11.12.25 1:19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이 수십억대 부자라서 동생이 빈정 상했나 했네요.
    그냥 동생이 원글님한테 감정이 좀 쌓인게 있나보네요.
    얼마나 서운하길래 돌려보내기까지...그닥 이쁜 동생은 아닌듯

  • 25. ..
    '11.12.25 1:21 PM (211.253.xxx.235)

    1. 원글님이 결혼할때 동생은 학생이었다
    2. 동생은 언니에게 따로 부조를 안했고, 원글님은 동생에게 30만원을 예단비 줬다.
    3. 동생이 결혼하면서 언니에게 예단비 30을 줬다.
    4. 언니는 동생 결혼에 70을 부조했다. (받은거 빼면 40만원)

    원글님은 결국 나는 동생에게 40만원을 더 부조한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으신 듯 한데요.
    학생일때는 동생이 부조를 하더라도 안받는 게 보통일 듯하고.

    40만원이면 엄청 이리저리 계산한 금액인 거 같아요.

  • 26. .......
    '11.12.25 1:22 PM (220.79.xxx.151)

    원글님 결혼하실때 동생한테 예단비 30주고 동생은 학생이라 10원도 안줬다는 말씀인것 같은데..아닌가요?
    동생 완전 싸가지가 없네요.손윗사람은 왜 손아랫사람에게 베풀고만 살아야하나요?그럼 베품도 사람 봐가면서 해야겠죠.그냥 형편껏 하세요.

  • 27. 동기간에
    '11.12.25 1:26 PM (124.199.xxx.41)

    이렇게 외상장부책 뒤지듯 돈을 쪼개서 분석까지 해야하나요??
    어찌 남보다 못한 관계같이 보이네요..

    걍 제가 보기에는 님도 동생도 부자로 살지는 모르겠으나
    마음은 몹시도 가난해보인다는...

  • 28. 맞아요
    '11.12.25 1:29 PM (114.207.xxx.163)

    원글님이 대인배 마음으로 '적게 줘서 미안했어.. 요즘 좀 쪼들리다보니 마음까지 많이 쪼들렸나보다. 결혼 정말 축하하고.. 이 금액도 많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이 금액의 열배라도 해주고 싶구나..'하고는 100을 봉투에 넣어서 쪽지와 함께 주겠어요. 통화해봤자 구차하고.. 연기(?)하기도 힘들고, 친정 엄마 사이에 끼는 거 보니 의사전달상 배달사고도 날 확률 있구요..

    100만원 투자해서 사람을 얻으세요. 22222222222

    언니마음 잘 헤아려주는 속깊은 동생은, 하늘에 별따기 처럼 찾기 어려워요. 주로 받으려고 합니다.

  • 29. 동기간에2
    '11.12.25 1:31 PM (124.199.xxx.41)

    참..
    나중에는 동생 아이 낳으면
    백일이나 돌이다도 님이 받은 것에 준해서 계산할 것 같아서......

    아마도 이런 마음이면 사는 동안 내내 불편할겁니다..
    베푼 것은 님이 먼저라고 해도 계속 님만 베풀지는 않을거네요..
    앞으로 주고 받을 일이 얼마나 많은데..(돈으로도 마음으로도....)

  • 30. 우리나라
    '11.12.25 1:35 PM (121.162.xxx.215)

    다들 많이 많이 부자 되세요.
    그래서 사람은 옆에 없어도 그 돈으로 명품 사서 두르고 바르고 걸치고 다니면 행복한 거죠 뭐.

  • 31. ..
    '11.12.25 1:39 PM (118.131.xxx.168)

    첨에는 이런 싸가지없는 동생..이랬는데 댓글보니 원글님 너무..
    학생 신분에 30했으면 동생은 최선을 다했네요
    게다가 예단까지 30보냈으면 원글님은 손위면서 10만원 얹어서..
    적어도 100은 하셨어야 했다고봐요

  • 32.
    '11.12.25 1:43 PM (125.178.xxx.132)

    1. 원글님 결혼 때 학생인 동생이 30을 해줬다는 이야긴가요?

    2. 아님, 학생인 동생에게 님이 예단 값(?)을 30을 줬다는 얘긴가요?

    1번이라면 동생이 화날 만 하다고 생각 되네요.
    학생인 동생에게 30만원은 꽤 많은 돈이죠-거의 전 재산-
    뿐만 아니라
    학생인 동생의 경우 안하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그런 의식도 별로 없고.
    그런데
    님은 예단비 30받고
    님 결혼에 동생은 30 했고
    근데 님은 거기에 딱 10만원 여봐란 듯이 더해서 70 준 거 같구요.
    혹시 평소에 인색하게 구셔서 동생이 터진 거 아닌가
    짐작하게 하구요.


    2번이시라면 앞으로 동생 볼 것도 없습니다.
    자기가 예단비을 30을 줬던, 70을 줬던
    사람마다 10만원이 뼈빠지게 큰 돈일 수 있고
    100이 적은 돈일 수도 있습니다.
    50이던 100이던 아귀가 맞던 안 맞던
    자기는 아무 것도 안했고-언니 결혼 때
    그럼에도 40이 적다는 건 니가 언니니까 해야한다는 의식인데
    섭섭해도 언니 대접이 머리 속에 있는 사람이라면
    감히 어떻게 남 결혼식도 아니고 자기 결혼에서
    그런짓을..
    앞으로 볼 것도 없습니다.
    평생 자기는 동생이라고 받기만 하려 들 겁니다.

  • 33. 저도 윗님말대로
    '11.12.25 1:47 PM (125.178.xxx.132)

    30받아서 70보태 100을 준것을 순수 70이라고
    그리 말씀하신건가..하다보니
    이리 댓글 달리도록 수정 안하시는 거 보니
    아닌가 싶기도하고..그러내요.

  • 34. 부자살림
    '11.12.25 1:59 PM (211.234.xxx.98)

    제 결혼때 제가 삼십준거에요 동생이 학생이니 받은건 없고요 그거에감정은 없습니다

  • 35. 부자살림
    '11.12.25 2:01 PM (211.234.xxx.98)

    제가 사십준거 맞아요 바로 밑여동생이 백만원햇는데동생결혼하는데 백만원밖에 안햇냐는 소리 들엇다네요

  • 36. dma
    '11.12.25 2:08 PM (175.113.xxx.4)

    그럼 대체 동생은 얼마나 바라는건가요?
    백만원도 작다 하면...
    주고도 욕먹고, 참 정 떨어지겠어요.

  • 37. 에고
    '11.12.25 2:18 PM (211.41.xxx.106)

    원글님이 사람들이 물을 때마다 찔끔찔끔 보태 쓰셔서 파악이 좀 힘들긴 해요. 워낙 써놓으신 것도 짧아서 무슨 속사정도 짐작해 볼 수 없고요.
    쓰신 부분으로만 보자면, 동생 어이 없는데요. 바로 윗언니가 100밖에 안했냐는 불평소리도 했다면 원래 좀 싸가지가 없는 편인가 봅니다. 그러니 그 동생 기준으로는 100(거기도 30 줬다면 나머지 70이 되나요?)은 돌려보내진 않지만 욕할 만큼 적고, 40은 아예 돌려보낼 만큼 적고...이런 거네요. 최소 150은 했어야 이런저런 소리조차 안 했으려나요.
    형제간에 부조금이 없거나 적으면 서운할 수야 있죠. 님의 부조금액이 일반적 기준으로 좀 적긴 하고요. 그런데 그걸 돌려보낸다는 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라고 님 부모님도 님도 야단을 쳐줘야지, 다시 돈보태서 보낼 일 아닌 것 같아요. 좋게좋게 한답시고 액수 더 채워서 보내봤자 못된 뿔만 더 자랄 것 같아요.

  • 38. 정리하자면,
    '11.12.25 2:19 PM (121.134.xxx.123)

    1.원글님 결혼식 때,,원글님이 대학생인 동생에게 30만원을 줬다(예단비?옷값?)
    동생은 대학생이라는 이유로,, 따로 선물이나 부조한 것 없다.

    2.그 동생이 결혼할때,,동생이 원글님에게 30만원을 (옷값또는 예단비로) 줬다.
    원글님은 동생에게 70만원을 부조했다.

    결국,,
    원글님은 70만원을 부조한거네요.(예단비조로 오고갔던 30만원은 쌤쌤..)

    동생 결혼식에 70만원 부조한 거,,결코 적은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또는 부모 칠순잔치에도,,100만원 부조하는 게 일반적인데,,
    (부모가 칠순이면,,자식 나이는 적어도 30대 중,후반,,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을때입니다..),
    동생 결혼이라면,,언니 입장에선,,사회생활 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고,,
    경제적으로 부모 칠순시기보다 안정적이지 못한 시기인데,,
    70만원을 적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경조사의 부조금 이라는 건,,
    오고 가는,,상부상조의 의미로 하는 거지,,
    일방적으로 베풀고,후원하는 돈이 아닙니다.

    동생입장에서,,언니가 더 많은 돈을 부조하길 원했다 하더라도,,
    저런 식으로,
    부조 받은 돈을 돌려보내는 싸*지 없는 행동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친정부모가 그 동생을 야단쳐 마땅한 행동인데,
    동생 편을 드는 부모 행동도 우습네요.

    원글님께는 미안하지만,,
    그 집안이 좀 우스워보입니다.

    가족들이 서로 존중해주는 관계라면,,
    저런 행동도 없을 테고,,
    서로가 서로를 더 챙겨주게 될텐데,,(능력 되면,,언니가 나중에라도 더 챙길텐데..)
    저런 싸가* 없는 행동 하는 사람에겐(동생이든,부모든..),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웃기는 행동인지,,알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네 말과 행동,마음가짐,,충분히 알았다. 나도 예단값 다시 돌려주마",하고,,받은 돈 30만원을 다시 돌려 보내고 말것 같습니다.엄마편에요...
    엄마도 동생행동이 얼마나 웃긴 짓인지,,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 39. 정리하자면,
    '11.12.25 2:40 PM (121.134.xxx.123)

    댓글들이 의외네요.

    댓글님들은,

    동생 결혼식이나,
    시동생,시누이 결혼식에,,
    부조금을 도대체 얼마나 하시는거죠?

    몇 백씩 턱 턱 하시나요?


    전,,얼마전 시누이 딸(시조카) 결혼식에,,200만원을 부조했습니다만,
    제 동생들 결혼식엔(거의 15년전 일이긴 합니다.),
    50만원 정도씩 했습니다.

    물론,제가 장녀라,,제 결혼식에 동생들이 부조했던 건 없었고,
    (시누이도 마찬가지,제가 부조한 200만원을 10년이내에 돌려 받을 수도 없겠지만,)

    제 형편에 따라,,
    형편에 맞게,
    부조금을 책정했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경제적인 형편이 얼마나 좋길래,,
    70만원 부조가 적다고 하시는 건가요?

    전,,이미,,50이 다 되어가,,살만한데도,,
    200만원 부조가 부담스러웠는데,

    원글님이야 이제 30대일거고,(집이 있는지,월급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제 보기엔,,70만원이라는 금액이 결코 적어보이지 않는데,,
    그걸 적다고들 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성의껏 준비한 부조금이 적다고,,,
    나쁜 말(인정머리 없다,잘먹고 잘살아라..)과 함께 돌려보낸 싸가* 없는 동생한테,,

    돈을 더 얹어주어서,, 돈으로 동생 마음을 사라고 조언하는,,
    그 생각들이 이해 안되는군요.

    남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접어버리라고 하고 싶지만,,

    그래도
    동생이라니,,
    뭐가 잘못인지 가르치고자 하는 언니의 마음으로,,
    엄마를 통해,,,받은 돈 돌려주고,,가르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돈 더 얹어 보내면,,동생이나 엄마나,,자기들 잘못을 전혀 모를 테니까요..)

    언니한테도,,저리 행동하는데,
    밖에서는 오죽 할까 싶네요,,,
    집에서라도 가르쳐야지,밖에서 욕 안먹습니다.앞으로를 위해서라도,,언니가 그정도는 가르칠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 40.
    '11.12.25 2:45 PM (112.151.xxx.89)

    원글님 어머니가 제일 문제인 듯... 해요.

  • 41. 잔디
    '11.12.25 2:47 PM (125.180.xxx.6)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동생은 완전 싸가지고 어머니도 정말 이상하세요
    전 결혼할 때 저희 동생 사회생활 시작할 때라 그냥 15만원짜리 선물받고 말았구요
    물론 아주 감사하게 잘 입었구요
    저희 동생 결혼할 땐 50 줄 생각이예요
    제가 30준다고 해도 동생이 고맙다고 할거라 생각하구요
    저희들은 생활이 어려운편 아니지만 서로 선물이나 그런 건 부담안가는 선에서 주는 편이예요
    서로 됐다고 마다하는 편이지요
    아주 사이좋은 자매고 뭘 줘도 아깝지 않지만 맘 내킬 때 이것저것 사주고 말지 무슨날 과하게 챙기진 않게 되더라구요

    전 솔직히 동생분이라 미안한 소리지만 미친거 아니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그런 동생은 동생이라고 아껴줘봤자 고마운 줄도 모를거예요

  • 42. 동생과 엄마 이해불가
    '11.12.25 2:48 PM (183.98.xxx.57)

    축의금 액수가 맘에 흡족하지 않다하여 돌려보내는 동생 이해불가구요.
    거기에 동조하시는 엄마도 당연히 이해하기 힘들어요.
    엄마가 중간역할을 아주 많이 잘못하시네요.
    저라면 축의금 봉투에 돈 더 담아서 돌려주는 일없이, 그동생과 당분간 그냥 안보고 살지 싶습니다.

  • 43. 부자살림
    '11.12.25 3:11 PM (211.234.xxx.98)

    고견들 감사합니다
    자기가 한 삼십은 빼고 사십만 보냇더라구요
    엄만 시집가는데 기분좋게 보내주자 형제들싸우는거보기싫고 그런것 같아요..

  • 44. ㅎㅎ
    '11.12.25 3:23 PM (210.219.xxx.211)

    헐..삼십빼고 사십만 보내는건 또 뭔지....자기가 한게 없으니 삼십만 받을께 사십은 그냥 언니해..이런것도 아닌거 같고..인정머리 없다고 돌려줬다는거 보면요..도저히 이해불가에요..;;

  • 45. 저같으면
    '11.12.25 3:29 PM (1.225.xxx.3)

    그냥 인연 끊습니다..
    저도 언니 아닌 여동생 입장인데요,,
    하다못해 언니가 내가 보낸 예단비 30에 달랑 10만원 더 보태서 40만원만 줬다 하더라도
    속으로 섭섭할 순 있어도 그걸 다시 돌려보내다니 그런 싸가지가 어디 있나요?

  • 46. 보니까
    '11.12.25 3:30 PM (59.11.xxx.88)

    동생이 싸가지 없네요.

    자기는 한 것도 없이 언니 결혼할 때 예단비만 받아 챙겨놓고

    계산 정확하게 하려면 이번에 자기 예단비도 포함해서 돌려보낼 것이지

    그건 왜 챙긴데요?

    100만원 한 언니한테도 투덜 댔다는 거 보니까 동생 인성이 별로네요.

    저 같으면 그런 싸가지 동생 안 보고 삽니다. 앞으로 살면서도 내내 바라기만 할 거 훤해서요.

    애 낳고 애 봐달라 뭐 해달라 언니가 되서 이런 것도 못해주냐 빤히 보여요...

    원글님 어머니한테 할 만큼 했는데 동생으로서 저렇게 못되게 나오는 거 마음 상한다

    내 할 도리만 하겠다 하고 딱 끊으세요.

  • 47. dma
    '11.12.25 3:42 PM (175.113.xxx.4)

    돈 더 보태서 돌려주면.. 화해가 되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깨진 유리조각 침발라 붙이기네요.

    돈백만원도 적다고 타박하고 더 큰언니한테는 돈도 돌려보내고...
    동생이나 잘먹고 잘 살라고 하세요.

    혹시 결혼할때 님이 동생에 비해서 엄청 많이 지원 받거나 그런건가요?
    님 동생의 행동이 참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꼭 어이없는 낚시글에 못된 시어머니 같은 행동이잖아요.

  • 48. 부자살림
    '11.12.25 3:46 PM (211.234.xxx.98)

    저두 이런 상황이 속상하네요 동생이라 해줘도 자기성에 안차면 욕하기 일쑤더라구요 학생때 용돈줘도 돌아오는 대답은 이것밖에 안주냐 였어요
    아무래도 그런게 쌓이다보니 해주기가 싫었나봐요..

  • 49. 부자살림
    '11.12.25 3:51 PM (211.234.xxx.98)

    지원받은거 딸셋인데 다 똑같아요 별게있나요 아들이라 집을받은거도아닌데..
    도리어 벌어놓은거 더 주고 왓죠 소중한말씀들 하나하나 다 감사드립니다,

  • 50. .......
    '11.12.25 3:58 PM (125.191.xxx.34)

    이런 건 한 명 얘기만 듣고는 몰라요~

  • 51. 에잉
    '11.12.25 4:11 PM (121.130.xxx.3)

    40만원이 뭐예요. 동생 결혼한다는데. 좀 친한 친구가 결혼해도 50 나가는데.

  • 52. 자기소신껏 살아야합니다
    '11.12.25 4:17 PM (218.55.xxx.185)

    위에 성의 없는 자매님들...이란 글 다신분...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솔직히 원글님이라해서 여기다 익명으로 모르는 사람들께 동생과 친정 치부되는글
    올리고 싶어서 물어보겠어요?
    자신의 속상한 사연을 남들이 볼때 어찌 볼지 냉정히 판단하고 싶으니 글 올렸겠죠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백만원채워 보조하지 그랬냐구요?
    바로 위에 언니가 100부조하고도 적다고 투정했다쟎아요... 그 동생이...
    뭐가 아쉽고 겁이 나서 막내동생에게 손위 언니들이 벌벌 떨어야하며...
    결혼식이 대단하다해도 그동안 자신이 결혼하는 성인이 될때까지 혼자 컷어요?
    다 윗사람들의 아낌과 보살핌속에서 탈없이 성장해 결혼도 한건데..
    뭐가 그리 언니들한테 맺힌게 많아서 저리 못되게 구냐구요...
    언니들이 자기한테 도움을 주었음 주었지...
    ( 원글님 글보니... 학생때도 용돈주고...이것 저것 언니로써 못한것도 없구만...)
    뭘 얼마나 더 언니들이 자기를 공주떠받들듯이 오냐 오냐 해야 하는건데요 ?
    몇 몇 분들은 막내들 이신가봐요..댓글들에 막내 편드시는거 보면...
    기본이 않되고 이기적인 사람은 받아줘봤자 더..더...원하고
    9번 잘했다가도 1번 못한걸로 두고 두고 씹어요
    전 그런경우를 너무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이유없이 손위사람이 꼭 양보하고
    이해해줘야 하는것도 반대입니다...그게 그 아랫사람 인생을 도리어 망치더라구요
    왜 여지껏 해주고 이제는 않해주는지...
    위 형제..자매들도 결혼해서 각자 가정을 가지고 살면 자기 자식에게
    시댁형제...부모에게 해야할 역할때문에 그 짐도 무겁다는걸 왜 이해못해주는지 원...
    너무 너무 이기적인 인간 군상들을 보는거 같아 개탄스러워요


    저는 시댁이건 친정이건 제 형편안에서
    제가 딱 할만큼만 부조금 냅니다..
    부조금내면서 무리하고 내가 준것보다 적게 받으면 괜히 계산하고 속상해하고...
    이러는거 이해하기 힘들어요.
    형제 자매가 내인생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쟎아요?

  • 53. ..
    '11.12.25 4:18 PM (175.113.xxx.117)

    언니도 인색하다에 한표지만
    동생도 참 웃긴다에 한표.
    대놓고 물어보시는 건 어떤지요. 얼마를 원하니? 해줄수 있으면 하는 거고 못해줄것 같으면 못해준다 딱 자르고.

  • 54. 원글님..
    '11.12.25 4:18 PM (218.158.xxx.251)

    동생분 글도 봐야 판단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 55. 부자살림
    '11.12.25 4:19 PM (211.234.xxx.98)

    죄송해요 아기보면서 폰으로 잠깐씩 접속해서 그래요

  • 56. 솔직히
    '11.12.25 4:19 PM (121.146.xxx.230)

    왜 집안 보고,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솔직히 원글님이나 원글님엄마 동생 보니까 알겠네요
    엮이기 싫은 사람들입니다.모두..원글님도 가족들..
    원글님 글과 원글님 댓글로 판단했을때
    원글님가족들 정말독한 사람들이고
    가까이하기 싫은 사람들이에요

    원글님 어머니가 어떤분인지 궁금하네요
    보통은 어머니가 잘 하면 이정도는 아닐거같은대
    모두 보고 배운것이 없을수도있지요

    동생이 싸가지가 없어서 그럴수도있겠지만
    글로 봐서는 언니도 동생못지않게
    이상한 성격처럼 보입니다

  • 57. ..
    '11.12.25 4:22 PM (121.131.xxx.49)

    원글님이 올린 글로만 보자면....두분다 똑같아 보여요..
    동생분도 저렇게 까지 하는걸로 봐선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암튼 두분이서 오해를 푸세요..
    그래도 자매 지간인데...언제까지 그러고 사나요?

  • 58. ..
    '11.12.25 4:29 PM (121.139.xxx.226)

    금액이 뭐가 엄청 복잡하네요.
    70만원이라는 축의금 액수도 딱 떨어지는 맛이 없고
    결국 70만원 보냈더니 예단비로 동생 본인이 님한테보냈던 30만원은 떼고 40만원만 돌려보냈다는 말 같은데
    서운하긴 하겠네요.
    그런데 그걸 서운하다고 되돌려보낸 동생도 희한하고
    쌍방 다 이상하네요,
    서로 누가 더 잘못했나 민망해서 따지기도 힘들 듯하네요.

  • 59. ..
    '11.12.25 4:31 PM (211.253.xxx.235)

    둘이 자매는 맞네요..
    생각하는 게 둘다 특이.
    70이란 액수도 애매, 적다고 돌려보내는 것도 웃김.

  • 60. 특이하네요
    '11.12.25 4:35 PM (121.176.xxx.230)

    좀 특이한 자매네요.

    자매간에 예단비를 주고 그러는 것도 특이하고, 보태서 70만원 보낸것도 특이하고, 작다고 돌려보낸것도 아주 특이하고 뭔가 꼬이거나 쌓인 자매인가봅니다.

  • 61. 그냥..
    '11.12.25 4:46 PM (220.76.xxx.246)

    저는 지금 생각해보니 동생이 저 결혼할 때 직장인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주었는지 얼마를 주었는 지 기억에도 없어요. 동생 결혼할 때 냉장고랑 소소한 것들 해주면서 더 못해줘서 미안했구요.(언니로써 의무 이런 걸 떠나서 사랑하는 동생이잖아요.) 하물며 아직 학생인데 30 준거라면 최선을 다한 거 같아요. 독립이 안된 상태잖아요. 동생이 성격이 좀 있긴 하지만 자신 생각에 여러 정황상 언니의 처신이 많이 섭섭한 게 아닌가 싶어요. 축하하는 입장에서 연락을 해보고 뭐가 기분이 상했는지 물어보고 달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누가 지고 들어가는 걸 떠나 언니라면 동생을 가르치고 이해해야죠.

  • 62. 원글님댓글보니
    '11.12.25 4:51 PM (222.238.xxx.247)

    동생분 네가지가 바가지네요.

    학생때도 용돈줬더니 왜 요것밖에 안주냐니.......식구들이 너무 오냐오냐 키웠나봅니다.

    또다른언니가 백했는데도 적다하는데 원글님 70은 아주 우습게 생각할만하네요.

    어머님말씀듣고 해봐야 이미 감정상했는데 더이상 좋아지지도 않을것같습니다,

    그저 결혼해서 너나 잘살아라 하고 내비두세요.

  • 63. 뭔지 몰라도
    '11.12.25 4:54 PM (121.162.xxx.215)

    근데 원글도 댓글 쓰는 거나 글 쓰는 거 봐서 성격이 꽁하고 좀 답답한 오해 부르는 성격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정도 자기 일로 댓글이 달리면 시원하게 정리해서 말 할 법도 하건만 정리는 남이 다 해놓고 그거
    보고 필요할 때만 와서 찔끔찔끔 댓글 다는 식.
    저러니 동생이라 해도 인간관계에서도 절대 자기 속은 안 내보이고 꽁 싸매고 눈만 내놓고서 빼꼼 쳐다보고
    쏙 들어가는 스타일인가봐요. 저러면 주변 사람 좀 답답해 하지 않나요.
    동생이라 해도 옆에 사람 붙어 있을 타입은 아니고 자기는 자기 한 것만큼 못 받는 스타일이라 자기만
    서럽다 할 거 같아요. 본인 스타일이 그런 대접 받게 만드는 것도 있는 듯.

    글을 저렇게 써놓고 남더러 판단해 달라하니 여기서도 이렇게 이러 저러 해석이 다양한데 '동생한테도 얼마나 다르게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게 행동할 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64. ..
    '11.12.25 4:55 PM (114.42.xxx.78)

    윗님 동생이 언니 결혼식때 30 준것이 아니고, 언니가 동생한테 예단비 30 준거고요
    동생은 하나도 안 줬다고 해요..

    저는 언니라서 꼭 동생한테 베풀고 손해봐야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특히 이제 다 커서 독립한 상태면 더 그렇구요
    동생이 성격이 강하고 언니가 성격이 여린 경우 동생한테 잡혀 사는 경우가 있어요
    부모님은 큰 소리 나기 싫으니까 언니보고 참아라 참아라 하고요
    언니가 부모도 아닌데 일방적으로 베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용돈 작다 한거 보니 동생 성격 장난아닌듯...

  • 65. 무슨
    '11.12.25 4:59 PM (112.146.xxx.72)

    말두 몇번을 읽어야 알아 듣겠구..
    찔끔찍끔...흘려적어..분석해서 글을 읽어야 하니..
    결론은 자매 형제간 우애가 도통 없는 집안인거 같아요...
    중간에서 정치 못하는 어머님이나..

  • 66. 첫번째 잘못은 원글님 어머니예요
    '11.12.25 5:06 PM (218.55.xxx.185)

    원글님 같은 입장에 쳐해보지 않으시면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겠지만...
    전 원글님이 잘못하셨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무리 내가 동생을 바로 잡아주고 가르쳐도 엄마가 엄하게 어릴때 부터 양육하지 않음
    소용없어요.. 엄마가 편 들어주는데 언니말이 먹혀들겠어요?
    저도 없는집 장녀이고 남동생만 둘인데 지들 아쉽고 돈드는일만 저한테 떠맡겨요
    첫째이고..손위니까 하는건 너무 당연한거고..지들한테 잘했다가 못하면
    그렇게 서운하다고 하더군요....
    지들이 매형 생신한번 기억했다 밥한끼라도 사면서 그러면 이해가 가지요..

    보통 언니들이 동생에게 서운하고 인색해지는건 그냥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되는게 아닙니다
    내가 희생하고 해줘봤자 알아주지도 않고 언니를 돈이나 대는 물주..호구로 여길때
    마음이 돌아서는거거든요...
    저도 어릴때부터 장녀라서 무조껀 동생들한테 양보하고 희생하는게 맞는건줄 알고
    돈 벌어서 참 엄청 그애들 위해 봉사했는데...
    결론은 다 소용없어요... 그걸 수십년걸쳐 경험하고야 이제 깨달았네요
    그걸 당연한것처럼 세뇌시킨 부모님들께 어떨땐 참 서운해요
    막상 내가 형편이 어려워지고 살기 힘들때 이런 동생들이 날위해 과연 무얼해줄수 있을까요?
    못산다고 무시나 않하면 다행이지요...
    시댁형제건 친정형제건... 그걸 알아주지도 않는
    형제들한테 잘하려고 빚내서 무리하게 부조할 돈으로
    남편 보약한첩 더 지어서 먹이는게 전 더 낫다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물론 여유되면 내 보약한첩 더 지어먹으면 더 좋구요...

    원글님...친정어머니도 참 말이 않되게 행동하시는게...
    동생이 그런식으로 하는걸 그냥 넘어가시는것도 우습고...
    굳이 언니에게 돈을 더 보태 동생 비위를 맞춰가면서 지고 들어가라고
    가르치시는것도 참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당신이 돈 몇백을 그 막내 주시든지요..
    제가 부모라면 그런 동생 혼구녕 내놓습니다
    너는 너 한몸밖에 모르냐... 언니들이 자기 형편껏 부조하고 축하해주면
    그냥 감사한거니 고맙게 받아야지... 언니들도 자기 가정 건사하고
    아이키우느라 돈 엄청 드는데 니가 이해를해야한다.. 이렇게 타일러야죠
    잘못 가르쳐 놨으니 성인이되어서도 지가 세상에서 제일 귀한 줄 알고
    저모양으로 행동하지요..어디다대고 돈을 돌려보내요 ?
    그거 ...아무나 그렇게 행동하지 않아요
    동생도 수십년을 언니들에게 받아온게 너무 당연했고
    그걸 고마워해야할 이유를 그닥 못느꼈기에 저런 안하무인한 행동을
    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전 돈 10만원을 부조해도 좋으니 말한마디 따듯하게 위로해주는 언니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언니란 존재가 있음으로써 얼마나 세상살이가 훈훈해 지는데...)

  • 67. 상황이
    '11.12.25 5:07 PM (122.32.xxx.20)

    상황은
    1 원글님 결혼할때 원긂이 동생한테 옷값조로 30만원을 줬어요
    2 동생이 결혼할때 동생이 원글님한테 30을 또 옷값(예단비) 로 줬고, 님은 동생에게 축하금으로 70만원을 줬어요
    3 이론 싸@지없는 동생이 잘먹고 잘살라며 지가 미리준 30은 떼고 40만 엄마편에 원긂한테 보내고, 게다가 엄마는 돈 더 보태주라는 말씀까지…

    다들. 50 보 100보네요. 어떤 동생인지 알거같아요. 지맘대로 하고 지독하게 이기적인…지 아쉽거나 득될때만 살랑거리는 스탈이요. 제 막내도 이런스탈라서. 엄마도 말섞 싫고 시집가는 마당이니 좋게보내고 싶으셨겠죠

    그냥 꿈 참고 가장 사랑스런 동생한테 한다치고 더 보내세요. 저도 제 동생 싫어하지만 200해주려구요. 제 형편에 무리인데 말섞기 싫고 맘으로 축하못해줄거 제일 쉬운 돈으로 하고 끝내려고요. 저런스탈들은 소소하게 챙겨줘봤자 고마운줄도 몰라요. 그냥 안본다 생각하고 결혼, 아기났을때, 돌 때 정도만 크게 인사하고 씹으세요. 나중에 할말도 생기고 님 속도 편합니다. 기가막히시겠지만 님이나 저나 이미 저리 큰 동생 어쩌겠어요.

  • 68. ..
    '11.12.25 5:27 PM (119.70.xxx.224)

    크면서 우애도 없고, 별로 정이 없는 자매같아요. 부모님도 중재해주시고 가르체시려 하기보단 불끄기 바쁘신거같고.
    동생 결혼할때 몇백씩 하는 집 있던데 동생은 아마 그런거랑 비교를 할거고, 언니는 동생에게 받은것도 없고 평소에 싸가지 없는 동생에게 쌓여서 해줘야겠다는 생각 별로 못한거같고. 그냥 더 나아질 수 없는 관계 같네요. 속상해하지 마시고. 그냥 표면적으로 나쁘지 않을 정도만 하고 사시면 될거같아요. 그런 동생에게 돈 많이 해준다고 울 언니 하며 관계 좋아질거같지도 않구요. 내 속편하고 나개 잘 살아야지 부모형제도 있는거니까. 그런 강한 동생에게 안 잡힐려면 원글님이 잘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 69. 333
    '11.12.25 5:39 PM (14.32.xxx.207)

    사이가 이미 틀어진 상태에서 돈 계산 나오다보니 더 틀어진 것 같아요.
    특히 친정어머니의 중재방법 너무나 상식 밖이에요.
    이 사태에 이르기까지 양육과정에서의 친정엄마의 역할이 컸을 것 같아요.
    동생은 너무나 막나가는 스탈인 것 같아서,
    저 같으면 당분간 조용히 연락을 끊게 될 것 같습니다

  • 70. 근데
    '11.12.25 6:00 PM (1.227.xxx.132)

    원글님댁 경제사정이 누가봐도 100만원 부조가 힘들정도로 힘든가요?
    나는 명품백 매고 다니면서 힘들다하면 설득력 없잖아요.
    그게 제일 중요한거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 결혼할때 30만원 동생준건 생각하지 마세요.
    그거까지 계산하면 참...

    만일 가슴에 손을 얹고 원글님이 따로 머리 굴리지 않고 70이 최선이였다면 저같으면 옷값으로 받은 30돌려보내고 엄마한테 한마디하고 연락 끊습니다. 결혼식에나 참석한다하고요.
    지금 못한 부주.
    관계 회복되고 해줄수 있는 기회 많아요.
    애낳고, 집살때, 아플때 등등

  • 71. ...
    '11.12.25 6:58 PM (121.134.xxx.58)

    형편따라이긴 한데..보통 동생이면 2~300 하지 않나요? 정말 10만원 20만원이 아쉬운 편이면 50도 작지는 않지만... 보통 손위가 좀 더 마음을 쓰는 편이 일반적이죠.

  • 72. dh
    '11.12.25 7:46 PM (110.11.xxx.106)

    이 글 읽으니, 98년도네 결혼할 떄 윗동서(+아주버님)로부터 결혼축의금 10만원 받은게 생각나네요,
    그떄 전 어렸고 그 금액에 대헤 한번도 고민(?)해 보지 않았던 1인임다. 참 적은 거였죠? 저도 그집 결혼식엔 안 갔으니, 부주한건 없지만서도요

  • 73. 부자살림
    '11.12.25 8:00 PM (203.236.xxx.247)

    본문수정하고자 하는데 입력창이 안뜨네요 노란색으로 선택만되요왜그렇죠
    저결혼때 동생한테 삼십준건 감정없고요 근데 학생이라고 하지만 직장다니다 들어가서29살이엇어요돈이 없는것도 아니엇고요 바로밑 여동생한테 왜 백만원 부주 했냐니까 자기한테 백만원빌린거 걸핏하면 안갚는다고 해서 퉁쳤다네요

  • 74.
    '11.12.25 8:54 PM (211.179.xxx.225)

    진짜 내 얼굴에 침뱉기인데
    울 집 콩가루집입니다~~~하고 떠드는 격입니다...ㅉㅉㅉ

  • 75. 30이고 40이고 70이고
    '11.12.25 9:13 PM (175.252.xxx.208)

    안 받는다면 안 주심 되고요.
    어차피 자매간에 돌이켜질 관계라면 돌아옵니다.
    척질 사이라면 1000 줘도 소용 없어요.

  • 76. 그래도
    '11.12.25 9:30 PM (59.86.xxx.106)

    여동생 결혼식인데..
    돈40은 너무 했네요.
    냉장고 , 티비, 장농..등등 살림하나 마련할돈은 해주는게 보통아닌가요?

  • 77. 엇!
    '11.12.25 10:48 PM (121.147.xxx.177)

    동생 결혼식에 언니도 부주하는거에요????????????????????????????
    아니.............. 왜 의사 우리 오빠랑 교수 우리 언니는 내 결혼 때 아무것도 안해줬지 -_- +

  • 78. ..
    '11.12.25 10:48 PM (59.29.xxx.180)

    추가 댓글보구 더 황당.........
    돈 100만원 빌렸으면 갚아야지, 그걸 안갚고 축의금으로 퉁친다니..
    이자 포함해서 갚아주지는 못할 망정..
    콩가루 집안 제대로 인증하시네요.

  • 79. 그런데
    '11.12.25 11:02 PM (99.141.xxx.125)

    여동생 결혼할 때도 언니가 예단비를 받나요?
    예단이란 것이 신부집에서 신랑 가족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보내는 것인데,
    여동생이 언니에게 주었다면 예단이 아니라 그냥 본인 결혼식 때 옷 사입으라고 준 것 아닌가요?

    남동생 결혼식 때 모든 비용을 부모님이 쓰셔서,
    부모님께 부조로 200만원, 남동생네는 절값으로 50만원 넣었습니다.

  • 80. 그런데
    '11.12.25 11:03 PM (99.141.xxx.125)

    부모님께 받은 예단비는 100만원 + 비행기값 400만원 (저희 식구 외국 삽니다.)

  • 81. 에고고...
    '11.12.25 11:14 PM (220.73.xxx.224)

    아무리 사이 안좋은 자매라도 쪼금만 더 쓰셔서 100만원이라도 채우셨으면 좋았을걸요.
    30만원 더 내기가 아까우셨나 봅니다.
    한번뿐인 결혼식인데요.
    동생이 서운한것 이해가 갑니다.

    또 그걸 돌려보낸 동생은 완전 막장이군요.
    정 서운하면 결혼식 끝나고 살짝만 말하는 선에서 끝내야지요.

    어머니께서 교통정리 하셔야합니다.
    님은 힘드시더라도 백만원 채워서 어머님께 다시 드리고 어머님은 동생에게 전달하면서 따끔하게 혼내셔야합니다.

    앞으로 세상살면서 그래도 의지할게 형제 자매인데 그렇게 살면 안됩니다.

  • 82. ..........
    '11.12.25 11:38 PM (121.151.xxx.181)

    동생결혼식에 40만원하는언니도 그렇고 돌려보내는동생도 그렇고...채워주라는엄마도그렇고...제가보기엔똑같네요. ㅉㅉㅉ

  • 83. ..
    '11.12.26 12:05 AM (180.66.xxx.214)

    많은 분들이 댓글 주신 것처럼..
    제가 보기엔 진짜 집안이 콩가루 집안인 것 같습니다.
    돈 적다고 돌려보낸 동생도 그러하고
    참..40만원(숫자상 어감이 별로군요..) 부주한 원글님도 그렇구요
    그래도 백만원 부주한 동생분이 젤 정상이구나 싶엇는데
    돈 안 갚아서 퉁친다니..헐~~~
    그냥..서로 상종 않고 사는게 편할 듯 싶네요..

  • 84.
    '11.12.26 12:10 AM (121.124.xxx.243)

    40보낸 원글님도
    그걸 돌려보낸 동생도
    100만원 안갚고있다가 귀찮아서 축의금으로 퉁첬다고 하는 바로 아랫동생도
    돈 더 보내라는 어머니도

    한핏줄맞네요

  • 85. ㅋㅋㅋ
    '11.12.26 12:30 AM (175.201.xxx.184)

    뭔가 집안이 참 난감한 집이네요.
    중간에서 어머님이 전혀 중재도못하고 단속도 못하시는 듯.
    게다가 자식들도 한 대 때리고 한 때 맞는 격이랄까.
    백만원 돌려줬다는 것 보고 욕했더니 그 돈이 빌린 돈 퉁치는 돈이었어요?
    아이쿠...다들 만만치가 않으십니다.

  • 86. 화봄
    '11.12.26 12:53 AM (123.109.xxx.23)

    여기 몇몇분들 댓글읽다 피식했네요.
    대체 누가누구한테 뭐라하는지??ㅎ
    적어도 이정도 심각한글에는 본문과 댓글정도는 제대로 읽어보고
    댓글을 다는 성의는 있었으면 합니다...아무리 남의 일이라도 그렇지
    원글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맹비난이라니...그냥 읽는저도
    좀 짜증이 나네요...

    40만원이 아니라 70보내신것 맞네요. 동생은 30 예단받고
    30 예단했으니. 그간 속사정이나 분위기가 있을테니 솔직히
    이글만 갖고는 이런답변밖에 들을 수 없다는거 원글님도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동생이 매우 경우에 어긋난 행동을 하긴 했지만, 특별히 성격파탄자까지는
    아니라면 - 그간 쌓인게 있다던지, 오해할만한 정황이 있었다던지 -
    뭔가 다른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을거라고 생각이되네요.

    일례로, 동생이 원글님 재산을 상대적으로 훨씬 풍족하게 있는걸로
    알고 있을경우 심정상 저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돼요...
    돈있는 사람이 적게 주면 오히려 놀리는것 같거든요...

    전, 어머니까지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보면 원글님
    형편이 꽤 괜찮은걸로 집안에 알려진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설마 형편 어려운거
    알면서 저러면 그냥 무시하시구요, 형편 괜찮은걸로 알고 저러는거면 님이 좀
    야박하단소리 들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대략의 관계와 상황을 적으시면 좀더
    도움되는 답변을 얻으실것 같네요,.

  • 87. 윗님
    '11.12.26 9:03 AM (121.139.xxx.226)

    님이 잘못 읽으셨잖아요.

    '제가 사십준거 맞아요 바로 밑여동생이 백만원햇는데동생결혼하는데 백만원밖에 안햇냐는 소리 들엇다네요'
    저 위에 원글님 댓글 있잖아요.

    여동생이 원글님한테 예단비로 30만원을 보냈는데
    원글님이 70만원 보냈다고.
    그럼 계산해보면 실질적으로는 40만원 한거잖아요.
    그래서 여동생이 본인 보낸 돈은 떼고 나머지 돌려줬다는 말이구요.

    사실 이게 뭐 중요하나 싶은데
    앞으로 안 보실 요량 아니면 좋게 해결하세요.
    누가 낫나 따져봐야 누워 침뱉기 같아요.

  • 88. 아 어이없어.
    '11.12.26 9:44 AM (61.4.xxx.96)

    나라면 지금이라도 이 글 지우겠어요.
    너무 쪽팔려서 82 못 들어올 거 같아요 ..........

  • 89. 밥퍼
    '11.12.26 10:04 AM (211.213.xxx.71)

    대체적인 경우가 언니 결혼 할즈음 동생들이 학생이거나 백수이거나 돈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언니 결혼 부조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니 가 40주는거는 사실 쫌 너무 작네요... 동생이 안줬다고 계산하신것 같아요...

    동생도 잘한건 없고..

  • 90. ㅎ.ㅎ
    '11.12.26 11:11 AM (14.57.xxx.176)

    그냥 우애가 없는 자매...그정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서로간의 계산이 칼같군요.

    제 동생도 제 결혼때 학생이라 해준거 없었는데 그걸 염두에 둬 본 적이 없어서 님 계산이 좀 새삼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동생도 만만치 않으신게 다른 언니의 백만원도 불만있으시다니

    두 언니가 아주 잘사는건지.... 혼사 앞두고 일어난 일이라고 보기엔 드문 광경이네요.

    친정어머니 중재도 좀 이상하시고.

  • 91. fgj
    '11.12.26 11:21 AM (121.124.xxx.243)

    100만원 준 언니는 더 웃긴걸요 뭐
    100 만원빌려가놓고 안갚고있다가 동생이 갚으라고 귀찮게 해서
    축의금으로 퉁쳤대잖아요 (그 언니 표현)
    뭔가 자매들끼리 비슷해요ㅋㅋ 원글이나 이 언니나 결혼하는 동생이나

  • 92. ㅇㅇ
    '11.12.26 11:33 AM (121.189.xxx.87)

    형편껏 서로 하는 거지..무슨 40이 어디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전 친정엄마에게 한꺼번에 드려서 얼마씩 간지 모르겠고.. 언니들이..30씩 줬고...(형제결혼식 30씩 냄-저는 언니들 결혼할 때 다 학생이여서 돈 한번 안 내봤음)
    그런데..

    울 남편은 10 받은 것 같던데..결혼 때.

  • 93. ㅇㅇ
    '11.12.26 11:36 AM (121.189.xxx.87)

    나쁜 동생이네요..
    부모님이 그리 만들기도 한 것 같고요..냅두세요.안 받겠다는데

    좋은 사이라면 저리 행동하지도 않았을 텐데..돈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 94. @@
    '11.12.26 11:49 AM (210.216.xxx.148)

    부끄러운 집안이네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동생한테 더 못 해줘 미안한 마음과 언니가 살림하는데 이만큼 해준것도 고마울텐데...

    다들 말씀 하신대로 콩가루 맞네요.

  • 95. ^^;
    '11.12.26 11:51 AM (121.162.xxx.70)

    시동생 결혼하는데 부주 70 보냈더니 잘먹고 잘살라고 돌려 보냈네요.
    란 원글이었으면 그 시동생 백골이 진토이 되어 사라져 버렸을건데요.
    그리고 글 내리란 댓글도 절대 안달렸을 테죠?
    동생이 싸가지 없는거 확실하게 맞는데 왜 언니를 비난하시는지들...
    그리고 바로 밑에 동생 백만원 퉁친글도 밑에 동생이 백을 요번에 시집가는 동생한테 빌려줬는데 그 동생한테 빌려간돈 갚아라 하니까 자기가 안갚고 버티다 자기 결혼 부조금으로 퉁친다고 한거 같아요.
    그러구선 부조금 작다고 또 씹는 원글님네 막네 동생은 인성이 글러 먹은거예요.
    그냥 동생이 보낸돈 두말 없이 받으시고 결혼식때 이쁘게 차려입고 가서 자리만 빛내주면 될거 같아요.
    사랑도 받을 준비가 된 사람한테 줘야 값진겁니다.

  • 96. 동생분이
    '11.12.26 11:54 AM (203.142.xxx.231)

    싸가지가 없는거에요. 좀 부족해도 언니 입장생각해서 고맙게 받아야지. 무슨 돌려보네나요?
    예상보다 적어도 감지덕지해야지. 아니면 첨부터 언니. 이거해줘 이렇게 부탁하거나.

  • 97. ㅇㅇ
    '11.12.26 11:54 AM (121.189.xxx.87)

    ^^;/ 왜 그러냐고요? 언니보다 동생이 확률상 많아서 그럽니다..근데 저도 동생위치인데..저 동생이 너무 했는데...부모님이 너무 막내 감싼 듯

  • 98. ^^;
    '11.12.26 12:04 PM (121.162.xxx.70)

    저희 오빠 결혼때 저 24살 이었어요.
    벌써 이십년전 일이 되네요.
    그때 저 오빠 삼백줬었어요.
    대신 나 시집갈때 최고 좋은 텔레비젼 해주라고 하고요.
    근데 오빠 결혼하고 자기 가정 꾸리니 최고 좋은 티비 못해주고 70만원짜리 오디오 사주더군요.
    남편한테 이거 우리 오빠가 사준거야 하면서 십수년간 애지중지 잘썼어요.
    제 남동생 저 결혼때 직장다님서 돈벌었지만 토스터기 하나 사줬어요.
    그것도 내 동생이 사준거라는 고마운 티는 팍팍내며 잘쓰진 못했어요.
    (솔직히 토스터기가 저희집 식습관상 그리 잘쓸 정도로 요긴한 물건은 아닌데, 어쩐기 결혼할때 그런거 하나쯤은 꼭 있어야 혼수 잘했다 싶어서 사달라고 한거지요.)
    대신 제 남동생이 제 결혼때 필요한 뒤치닥꺼리 다 따라 다님서 해줬어요.
    그리고 제 동생 결혼할때 저희 형편이 안되어서 부조 오십했어요.
    그래도 제 동생네 내외 엄청 고마워 하더군요.
    사랑은 이런 사람들한테 주는 거예요.
    원글님 막내 동생이 만일 제 동생이었음 삼십 떼놓은 것도 도로 내놓으라고 했을 겁니다.
    내 결혼때 받아 먹은 만큼의 돈도 안내놓고 뭔 치사드립이냐?
    나한테 받아먹은 돈 도로 뱉어내고 나 씹던 욕하던 해라.
    하며 혼구녕을 내놓을텐데....

  • 99. 서로..
    '11.12.26 12:25 PM (121.165.xxx.209) - 삭제된댓글

    엄마,동생1,동생2,원글...서로 똑같아요..친자매도 이럴수있으니,여기에 시자 씹는분들은 양반이네..

  • 100. 헐...
    '11.12.26 12:35 PM (120.28.xxx.189)

    언니도 인색하다에 한표지만
    동생도 참 웃긴다에 한표 2222
    게다가 친정엄마도 이해불가...
    제 동생이나 친정엄마께 무한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제 동생에게 더 잘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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