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wmf 밥솥 수증기 폭발땜에 놀라는 분 저 말고 또 계시나요?

기름진 밥짓고 싶어~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11-12-25 12:34:50


WMF 밥솥을 사용한지 5년되었구요

문제가 발생한건 일주일 정도 되었네요.

밥이 평상시와 같이 잘 되는듯 하더니 갑자기 수증기와 물이

펑 하면서 마구 뿜어 나오네요

방에 있던 애들 깜짝 놀라 다 뛰어 나오구요

저는 심장이 두근두근...손발이 덜덜덜 했구요 

밥은 덜익고  주방 부근에 튀겨서 묻은 밥물 찾아다니며

청소하느라 진땀 뺏습니다. 

뚜껑 부근에 이물질이 껴서 그런가 하고 열심히 닦아내고

다음날 밥 지으니 정상적으로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담날  다시 그러네요.

저희 시어머니 밥솥도 WMF인데  어머니것도 가끔 그래서  AS 보냈다 왔는데도

지금도 잘 되다가 잊을만하면 한 번씩 그런다네요.

저도 부품은 때가 되면 다 갈아주기 때문에 부품엔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다른 분들도 그런적 있나요?

이럴때 대처방법은요?

 

IP : 182.208.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면에서는
    '11.12.25 12:42 PM (14.32.xxx.96)

    풍년이 최고인것 같아요. 디자인이 좀 후져서 그렇지...휘슬러도 써보았지만
    부품,수리비 꽤 들어요. a/s 의뢰하면 사람 모아 홈파티 열어달라 메달리는 일
    도 종종 있구요. 풍년 안에 고무패킹만 갈아쓰면 젤 속 안썪이는 압력밥솥이네요.
    3개 쓰고 있어요. 압력을 견디지 못해서 일겁니다. 부품 손잡이나 어디쯤 실금 가있을
    수도 있어요. 집에 전기렌지위에 쓰는데 가스불이면 끄면 그만이지만 꺼도 어느정도
    잔열이 남아있어요. 그러다보니 압력 가해지고 나중에 앞뒤로 김빠져나오고 폭발하듯
    그럽니다. 적당히 돌아가면 옆으로 치워두고 쓰고 있어요. 부품에 실금간거 아닌지
    a/s맡겨보세요.

  • 2. 압력
    '11.12.25 12:53 PM (192.148.xxx.95)

    뚜껑말고 손잡이 떼어내면 작은 구멍 같은 곳 막혔나 싶은데.. 전 WMF 너무 큰 용량 사서 팔아버리고 젤 작은 쿤리쿤 쓰는 데 가끔 제대로 안 닫으면 그랬던 거 같아요

  • 3. ..
    '11.12.25 1:02 PM (125.152.xxx.30)

    wmf....밥솥 뚜껑에 보시면.....동그랗게 수증기 빠지는 곳......안쪽에 쇠구슬이 있어요.

    그게....잘 안 맞아서 그럴거예요.

    고무가 헐거워 졌거나....쇠구슬이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 버린 건 아닌지........수증기 빠지는 부분 고무를

    우선 교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적이 있거든요.

  • 4. 깜놀
    '11.12.25 1:16 PM (112.156.xxx.62)

    하셨겠어요

  • 5. 저도
    '11.12.25 1:18 PM (58.65.xxx.41)

    증상이 비슷해요.. 쇠구슬쪽이 올라가면 그쪽만 심하게 수증기가 빠지고..
    저는 손잡이쪽 김 나오는곳에 폭팔하듯이 그래서... 무서워요.. 꼬맹이들이 너무 놀래서..

  • 6. 동감입니다
    '11.12.25 2:21 PM (121.147.xxx.151)

    저도 휘슬러도 그렇고 wmf도 쓰다 부품 교체해도 잘 안되고
    무겁고 그래서 풍년 사 쓰면서 맘대로 써도 괜찮아요.
    풍년이 최고네요.
    쓰기 편하고 고칠것도 없고
    다용도실에 있는 비싼 해외브랜드 밥솥들은
    제값도 못하고 먼지만 쓰고 있어요.

    이젠 풍년만 씁니다.
    싸고 쓰기 간편하고 고장날만한 것도 없고

    헌데 풍년도 점점 브랜드화하면서 가격을 올리고 있더군요.
    제발 풍년 초심을 잃지말길~~~

  • 7. 동감입니다
    '11.12.25 2:23 PM (121.147.xxx.151)

    원래 그 나라들의 밥짓는 방식과 우리의 밥짓는 방식이 다르기때문에
    밥 맛도 풍년이 더 좋은 거 같아요.

  • 8. kmy
    '11.12.25 7:00 PM (121.134.xxx.58)

    정말 휘슬러, wmf 별로예요. 풍년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6 혹시 천주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하신분 계신가요? 10 궁금해요 2011/12/26 9,090
52555 12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6 421
52554 친동생이 이사했는데 뭘 들고 가야 하는지요? 6 .. 2011/12/26 1,000
52553 서울지역 인테리어업체,이사업체 소개해주실 분 1 단추 2011/12/26 733
52552 확장한 방 전열기구 뭐가 좋을까요? 5 전열기구 2011/12/26 1,091
52551 현대홈쇼핑 ‘가짜’ 호박고구마 팔다 걸렸다 2 꼬꼬댁꼬꼬 2011/12/26 4,148
52550 남편이랑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ㅠ 9 어쩌나 2011/12/26 5,129
52549 강아지가 감씨를 삼켰어요!! 4 어쩌죠 2011/12/26 5,127
52548 자녀방.. 각자방 & 침실,공부방따로 중...... 5 ... 2011/12/26 3,096
52547 전세재계약-전세금이 오른 상태에서 어떻게 하나요 6 고민이 2011/12/26 1,420
52546 나꼼수 특별공지 유튜브 링크입니다. 1 흠... 2011/12/26 1,150
52545 고등 생기부 중요한데 샘이 고쳐주질않네요...ㅠㅠ 13 고등맘 2011/12/26 8,062
52544 왕따 은따의 경험은 지금도 절 따라다녀요 7 삼십대초반 2011/12/26 3,716
52543 목욕탕에서 혼자 등 밀때... 6 문의 2011/12/26 3,231
52542 12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6 779
52541 22일 봉도사 집앞...ㅠㅠ [동영상] 13 불티나 2011/12/26 2,482
52540 석어 먹어본 잡곡중에 어떤게 젤로 맛있었나여 9 고추다마 2011/12/26 2,079
52539 김전 정말 맛나네요! 6 Zz 2011/12/26 3,004
52538 저기 강정마을 귤 정말 맛있나요 5 .. 2011/12/26 1,284
52537 범죄 피해자들 무료상담하는곳이나 전화번호라도 후유증 2011/12/26 654
52536 미즈판 슈퍼스타K를 한다네요~ 민소희 2011/12/26 902
52535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4 호박덩쿨 2011/12/26 2,510
52534 교통사고후가 궁금합니다. 1 이브날 2011/12/26 852
52533 요즘 한국에 정말 왕따가 그리 심한가요? 9 해외아줌마 2011/12/26 2,148
52532 부끄러운 글 내립니다. 21 고민 2011/12/26 7,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