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산타선물을 기다리는 아이..

..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1-12-25 00:29:09

아이는 벌써 어린이집에서 산타선물을 받았구요..

그걸로 아주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꾸 물어요..

"엄마 선물은 뭐야? 언제와? 택배로 오나?"

아무래도 택배 받은 것 중 하나는 산타 선물이라고 해야겠어요..

하나는 아빠꺼라고 하구요..

IP : 222.121.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크 엄마산타
    '11.12.25 12:33 AM (114.207.xxx.163)

    저는 이런 글이 너무 좋아요.
    유치원 산타가 토끼차 기사분임을 알아채서 딸아이 내적 갈등 중이예요.
    엄마산타 선물은 오늘밤에 머리맡에 놓일 예정이구요.

  • 2. 처음처럼
    '11.12.25 12:34 AM (175.213.xxx.24)

    ㅎㅎ. 오늘 8살난 울 애도 엄마 선물은 아마 택배로 올거야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어른들 선물은 택배로 오고, 애들 선물은 산타할아버지가 배달해준대요..

  • 3. 귀염
    '11.12.25 12:53 AM (192.148.xxx.107)

    제 4살박이 아들도 선물을 받으려면 먼저 줘야 한다 그러니깐 찍찍 그린 그림이지만
    종이 자르고 박스에 넣고 포장하고, 며칠간 잘 놀았네요.
    마지막으로 편지봉투에 넣는 사랑의 편지까지, 자기가 부르면 내가 써주지 만서도,
    스스럼없이 엄마 아빠, 키우는 강쥐들 사랑해요, 축구장가서 같이 놀아요, 그런 말하는 아이 보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 4. 우리아들 울었어요
    '11.12.25 1:04 AM (121.88.xxx.241)

    초등 4학년이고 작년까지는 선물줬어요...산타할아버지가 준걸로 해서.
    이제는 너가 많이 커서 산타할배가 못온단다 했더니 이불덮어쓰고 울어요. ㅠㅠㅠㅠ

  • 5. 모모
    '11.12.25 2:23 AM (120.142.xxx.234)

    에고...저두 오늘 백화점가서 작은거 하나씩 샀어요...
    신문을 보니...아이들에게 산타는 아주 중요하다구해서...

  • 6. 딸아이가 산타
    '11.12.25 10:51 AM (124.50.xxx.68)

    아침에 일어나보니 저희 집은 반대로 은총 잔치에서 산 물건을 방 문고리에 딸아이가 걸어놨어요.
    아빠는 양말, 엄마는 미니 담요, 동생은 엥그리버드 인형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95 감기가 나았어도 몸이 여전히 아프네여 1 ** 2012/03/28 870
89094 “총선 현수막이 햇빛 다 막아” 미치겠어요 랄랄라 2012/03/28 744
89093 생리량 늘고 붓고..이거 왜 그럴까요? 2 헤라 2012/03/28 1,254
89092 담임샘에게 털어놓으니 맘이 편안해졌어요. 3 진작털어놓을.. 2012/03/28 2,233
89091 수학시험만 보면 가슴이 뛰면서 불안함이 심해.. 5 파란자전거 2012/03/28 1,637
89090 정리중 1 정리중 2012/03/28 847
89089 왜 나꼼수의 10.26 부정사건추적은 언급이 안될까요? 4 111 2012/03/28 1,619
89088 일반이사 해보신분~ 3 이사비 2012/03/28 1,296
89087 문대성이 참 야망이 큰 거 같아요. 14 .... 2012/03/28 3,294
89086 경력단절후 재취업 성공하신 전업맘 계세요 다니나 2012/03/28 1,048
89085 제사 간단히 지내시는분이요~~~ 4 궁금이 2012/03/28 3,310
89084 내일 집에 손님이 오는데요.이렇게 차리면 어떨른지요??? 3 손님초대 2012/03/28 1,131
89083 세수비누냄새, 하얀 빨래,그리고 봄날. 양한마리 2012/03/28 974
89082 마크 제이콥스 가방 한번 만 더 봐주실래요;; 8 봄가방 2012/03/28 2,595
89081 3G 안쓰면 카톡 안하는게 낫겠죠? 7 흐음... 2012/03/28 1,983
89080 이럴땐 시댁에 아기 두고 가야하나요?? 6 시누이 결혼.. 2012/03/28 1,284
89079 !!~~~~~~~~~~~~ 한국 경제 ~~~~~~~~~~~(.. 7 신입사원임 2012/03/28 1,155
89078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짱구엄마 2012/03/28 2,152
89077 퇴사도 맘대로 안되네요(스압) 7 어쩌됴 2012/03/28 2,234
89076 왜 주변에 이야기 하지 않냐면요.... 주변 사람이 무섭네요 2 ... 2012/03/28 1,261
89075 건물 외벽 페인트 시공하려는데요. 2 건물 2012/03/28 7,099
89074 본야채비빔밥 진짜 맛없네요 4 2012/03/28 1,439
89073 엉뚱한 남자애들 이야기 1 양념갈비 2012/03/28 908
89072 아들은 크면 든든하나요? 49 궁금이 2012/03/28 6,003
89071 좋아하는 팝송이나 유명한 팝송 제목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 13 팝송 2012/03/28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