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상 차릴때 수저부터 놓으세요?

궁금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11-12-24 20:52:34

전 결혼 6년됐는데요

식탁 차릴때 반찬부터 놓고 밥 푸고 그 다음 수저 놓거든요

문득 생각해보니 저희 친정은 엄마가 수저부터 놓고 반찬 놓고 밥 푸시고 시댁도 그러네요

갑자기 다른집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ㅋㅋ

전 사실 맛난 반찬 해놓고 다같이 앉아서 먹어야지

수저 미리 놔서 밥풀동안 반찬 막 집어 먹는거 좀 싫더라구요 (나만 그런가요 ㅋㅋ)

시댁에서 명절이나 무슨날때 맛있는 반찬 많이 하잖아요

어머님 수저부터 놓으시고 반찬 놓으시거든요

그러면 아주버님 아버님 오시기도 전에 앉으셔서 반찬 하나둘씩 막 집어 드세요

전 그게 넘 아니라 싶더라구요

암튼 전 그동안 별생각없이 수저 제일 늦게 놨는데 남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IP : 119.70.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4 8:56 PM (59.19.xxx.165)

    수저먼저 놓고 해야 재물이 들어온대요(믿거나말거나)

    저도 님처럼 하는데 수저 먼저 잘 안 놔져요,,근대 잘사는 동서 맨날 수저 먼저 놓네요(우연이것지만 ㅋ)

  • 2. 홍한이
    '11.12.24 9:02 PM (210.205.xxx.25)

    이랬다 저랬다했는데
    수저부터 놔야겠네요.ㅋ

  • 3. 식사는 상 차리고 나서
    '11.12.24 9:10 PM (116.38.xxx.229)

    수저 놓고 반찬 놓고 나서 식사하면 되지요

  • 4. ...
    '11.12.24 9:21 PM (211.199.xxx.108)

    반찬먼저 그담 수저놓고 밥 국...

  • 5. 00
    '11.12.24 9:25 PM (218.153.xxx.107)

    전 수저부터 놔요
    저 밥푸고 국뜨고 하는 동안 다른 반찬이라도 좀 먹고 있으라고
    음식 기다리는 사람 배고플까봐 일부러 그렇게해요
    원글님과 정반대네요^^;;;;;
    무슨 특별한 날이어서 식탁에 다 같이 앉아 같이 시작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면
    먼저 식사시작하는거 아무상관 없어하거든요

  • 6. 새단추
    '11.12.24 9:33 PM (175.113.xxx.254)

    그것이 참...
    저도 수저부터 놓는것이 습관된 사람인지라..
    그런데 잘살지도 못해요..ㅜㅜ
    그런데
    윤기흐르는 밥에 국에 반짝거리는 반찬 올라왔는데
    수저 없어서 침만 삼키면...왠지 화가 나더라는...


    식탐이 좀 있어서리...ㅎㅎㅎ

  • 7. 저도..
    '11.12.24 9:48 PM (222.101.xxx.207)

    전 제가 식당가도 수저부터 놔요 안그럼 화나요 맛난 음식 앞에 놓고
    우두커니 있는게 웬지 청승맞아 보여서 . 집에서도 남편과 애들은 이미 식탁에
    앉았는데 반찬 놓고 밥 풀 동안 머라도 집어 먹으라고 근데
    잘사는건 아니지만 다들 비만이라능..

  • 8. 저도
    '11.12.24 10:14 PM (119.67.xxx.4)

    아주 바쁠때 빼놓곤 수저부터 놓고 시작해요~
    왠지 그게 편하던데...;;;

  • 9. 복주아
    '11.12.24 10:32 PM (180.71.xxx.42)

    우리집은 수저통이 식탁위에 있어서 각자 자기수저 찾아 먹어요
    식사준비가 얼추되면 식구들이 와서 같이 밥상을 차려요
    제가 밥 다됐따아~ 하면 식구들이 몽땅 주방에 들어와
    알아서 밥푸고 반찬놓고 물병 꺼내놓고...

  • 10.
    '11.12.24 11:45 PM (180.67.xxx.23)

    전 수저부터..ㅎ

  • 11. 마음이
    '11.12.25 7:18 AM (222.233.xxx.161)

    제가 먼저 수저부터 놓고 그리고선 애들 불러서 제가 밥푸고 국떠놓으면 애들이 와서 날라요
    수저 놓아야 밥 먹을 시간이다라고 알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80 부산 센텀 시티 갈려고 하는데 2 여행 2012/04/03 924
91679 초등영어말하기대회.. 도와주세요 2 도움요청 2012/04/03 2,494
91678 저처럼 평생 잠을 푹자본적이 없는분 계신가요? 6 365일피곤.. 2012/04/03 2,213
91677 커피믹스 바꿨더니... 8 카제인나트륨.. 2012/04/03 3,470
91676 부산처자가 서울 여행하려합니다 추천해주세요 ^^ 3 missha.. 2012/04/03 1,248
91675 둘째 출산 예정 임산부 속옷 더 많이 살까요? 4 엄마엄마 2012/04/03 787
91674 흙표흙침대 보료 얼마정도에 구입하실까요? 눈사람 2012/04/03 1,803
91673 도올선생님 또 한말씀하셨네요... 6 .. 2012/04/03 1,591
91672 컴. 글씨크기 줄이는방법알려주세요!!! 2 푸른봉우리 2012/04/03 775
91671 눈높이수학 vs 구몬수학 2 어떤 선택?.. 2012/04/03 4,023
91670 수도권 '심판표' 결집, 새누구리당 패닉 4 참맛 2012/04/03 1,051
91669 http://www.mbcbal.com/ 3 알찬사이트 2012/04/03 671
91668 우리가족은 서로 다 싫어해요~ 13 ... 2012/04/03 5,456
91667 친척 돌잔치는 어떻게 하세요? 12 궁금 2012/04/03 2,344
91666 알려주세요~ 2 에고..정신.. 2012/04/03 532
91665 사기꾼들은 말이 많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지요. 11 누가떠드나 2012/04/03 1,894
91664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귀국 6 세우실 2012/04/03 887
91663 아이와 북경 여행가는거 어떤가요? 9 대륙을보여주.. 2012/04/03 1,756
91662 이렇게 추울 줄 몰랐어요..ㅠ.ㅠ 7 2012/04/03 2,037
91661 교회를 가야 아이가 제대로 자란다? 8 교회 2012/04/03 1,217
91660 얼짱 새누리당 박선희후보 진짜 미추어버리겠네요 ㅋㅋ 7 ㅋㅋㅋ 2012/04/03 1,929
91659 오일풀링,시어버터 후기 11 후기녀 2012/04/03 4,478
91658 웃겨죽어요ㅡㅡ새눌당 6 투표 2012/04/03 1,042
91657 둘째 돌잔치 안하면...후회할까요? 35 갈팡질팡 2012/04/03 4,672
91656 영국 여왕이 어느정도에요? 미쉘오바마가 여왕 어깨를 감싸 안았다.. 12 이 기사에서.. 2012/04/03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