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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찬도 있다?

나만의 조회수 : 5,044
작성일 : 2011-12-24 17:21:34

식당 영업중입니다.

반찬은 보통10가지정도 나가구요.

참고로 재사용 절대절대 없습니다.치울때 손님보는앞에서 바로 부어버립니다.

반찬 많이 신경쓰고 싶은데 보통일이 아니네요.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좀 받으려구요.

이건 나만의 반찬이다 싶은거 뭐 없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4.45.xxx.1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4 5:23 PM (59.29.xxx.180)

    짜지않고 상큼한 장아찌 종류(오이, 양파 등등)
    맛있게 담가진 김치
    꽈리고추에 부침가루 묻혀서 살짝 튀겨낸 후 간장,고추가루 양념한 거(자주 가는 식당 1곳에서만 본 반찬)
    그 정도를 잘 먹는 거 같아요.
    반찬 많아도 손 자주 가는 건 정해져있는지라.

  • 2. 제가 좋아 하는 식당반찬
    '11.12.24 5:27 PM (61.76.xxx.120)

    어느 반찬이든 직접 만든 반찬이 좋아요.
    어떤 식당은 보면 밑반찬 종류를 많이 깔아 놓는데 전부 어디서 조달 한것 같아요.
    김치면 김치 나물이면 나물 직접 만든 신선감이 있는게 좋아요.

  • 3. 호박
    '11.12.24 5:46 PM (121.190.xxx.135)

    호박을 얇게 잘라 기름팬에 부쳐요.(호박전 보다 좀 더 얇게)

    양념간장에 무쳐먹습니다.. 호박의 달큰하고 양념간장소스이 짭짤한맛이 맛있어요.

    양념간장엔 고춧가루도 좀 넣으면 더 맛있어요.

    그러나 이걸 하면 호박이 많아야해요,,, 보통 3인가족기준으로 2개는 기본이예요..ㅠ.ㅠ

  • 4.
    '11.12.24 6:06 PM (220.116.xxx.187)

    미역 줄기 볶음.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이걸 반찬으로 주셨는데, 진짜 맛있어서....1주일에 3번 이상 3년간 갔지요. 제가 이거 좋아한다고 하니까~ 반찬으로 안 나가는 날에도 제꺼 따로 빼놨다가 주시곤 했다능~

  • 5. ㅇㅇ
    '11.12.24 6:06 PM (121.189.xxx.87)

    부침개 좋던데..몇개 잘라서 내 놓으시면..좋아요..

  • 6. 싸구려입맛~
    '11.12.24 7:06 PM (211.63.xxx.199)

    전 어릴때 먹었던 도시락 반찬을 너무 좋아해요.
    어릴땐 참 먹기 싫었던 반찬들인데 나이드니 어린시절 먹었던 도시락 반찬이 왜 이리 먹고 싶은지.
    멸치볶음, 무말랭이, 깻잎,오징어채무침, 콩자반, 메주리알장조림, 분홍소세지부침, 오뎅볶음, 감자조림, 두부조림, 북어찜, 도라지오이초무침, 콩나물, 시금치나물, 무짠지,오이지무침, 마늘쫑등등이요.
    두,세번 먹으면 또 금방 질리니 자주자주 바꿔가면서 조금씩 만들어서 먹어야 하는데 이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예요.
    그래서 가끔씩은 이런 밑반찬들이 그리워서 반찬 많이 나오는 식당에가서 밥 먹고 와요.
    도시락반찬 이외에 식당에서 나오는 밑반찬중에 반가운것들은 잡채, 사라다, 부침개, 튀김, 청포묵, 생선조림등이예요~~~
    원글님 어디서 장사하세요? 반찬이 10가지라니 서울이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 7. 싸구려입맛~
    '11.12.24 7:10 PM (211.63.xxx.199)

    아, 그리고 어린시절 저희집에서만 해먹던 음식이 있어요.
    여름에 수박을 먹은후 하얀 껍질을 채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후 고추장에 파,마늘과 함께 버무려 먹었어요.
    그럼 늙은오이(노각)와 비슷한맛이면서 더 쫄깃해서 제가 참 좋아했던 반찬이예요.
    여름이면 수박 껍질 무침을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참 맛났어요.
    식당에서 내놓기엔 불가능한 반찬이지만 남의집에서 먹어 볼수 없었던 음식이라 갑자기 생각나네요.

  • 8. ..
    '11.12.24 8:42 PM (211.58.xxx.174)

    조그만 뚝배기에 봉긋한 계란찜
    꽈리고추멸치조림

    큰멸치고추장볶음
    깻잎순나물
    감자채볶음

  • 9. 미소
    '11.12.24 8:45 PM (61.79.xxx.61)

    나만의 반찬까진 아니구요.
    미역 귀다리 무침이요.
    귀다리 안 씻고 거기에 고추장이랑 물엿이랑 버무리는 건데 너무 맛있어요.
    또 하나..
    오징어채파무침요.
    이것도 오징어채 무치듯이 무치면 되죠.
    계란찜을 일인분 하는게 아니라 대량으로 쪄 낸듯한 계란찜요.

  • 10. 저는
    '11.12.24 8:46 PM (14.33.xxx.93)

    나물류요.. 나물류를 좋아하는데 제가하면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ㅠㅠ
    자주가던 아구찜 집이 있었는데(장사 참 잘되요)
    거기 나물반찬들을 너무 좋아해요. 근데 무슨 나물인지는 잘..
    반찬을 먹어보면 그 집 음식맛 판단이 되더라구요.
    어쨌든 나물류 추천이욤^^

    아. 숙주나물이랑 오이채썬 것 무친 것도 상큼하니 맛있구요.
    미나리무침, 뱅어포두 좋구..

    아.. 좋아하는 보리밥정식집에서 반찬이랄까.. 따뜻한 콩비지 삼삼하게 하얗게 나오는데 것두 좋아요.
    오징어무침도..

  • 11. 꽈리고추무침
    '11.12.24 8:51 PM (219.249.xxx.144)

    꽈리고추를 살짝 데쳐서 집어 먹을수 있을 정도로 3~4도막으로 자른후
    마늘 집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깨 넣고 조물조물 이거 밥도둑입니다
    맨김 구워서 고추무침 올려서 먹으면 ㅜㅜ

    시금치도 매실액과 마늘 고추장 참기름 넣어서 무쳐도 맛있어요

  • 12. ...
    '11.12.24 9:06 PM (218.148.xxx.156)

    자주가는 고깃집에서
    하얀묵? 그게 뭐죠? 청포묵인가요? 그거 깨와 김가루 무쳐서 바로해서 나왔나봐요..따끈하니 맛있었구요..
    묵은지 볶음,묶은지쌈, 깻잎장아찌쌈 이런반찬 깔끔하니 나온게 맛있었어요

  • 13. **
    '11.12.24 9:08 PM (61.102.xxx.135)

    근데 반찬 가지수 10가지면 너무 많지 않나요? 실제로는 사람들이 10가지 다 먹지 않을테니, 잔반이 많이 남을 것 같은데요. 반찬종류를 바꿔주시는 것도 좋고, 재활용 안 하는 것은 더욱 좋지만, 반찬 가지수도
    좀 줄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어느 집이 반찬 재활용하는지 안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기 힘드니 반찬수가 많은 곳일수록 더 재활용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 14. ㅇㅇ
    '11.12.25 11:43 AM (59.23.xxx.204)

    전 두부 톳무침이 좋아요

  • 15. ㅇㅇ
    '11.12.25 11:45 AM (59.23.xxx.204)

    그리고 달달한 땅콩조림도 좋아해요

  • 16. 한정식집
    '11.12.25 2:44 PM (119.67.xxx.75)

    에서 먹어본건데요.
    오이를 얇게 져며서 말린다음 장아찌 처럼 무쳐냈는데
    그 아삭거리던 식감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 17. ..
    '13.1.3 3:23 PM (121.178.xxx.41)

    댓글의 메뉴들이 정말 좋아요.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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