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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영악한(?)영리한 아이가 부딪힐때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저도 더불어.. 조회수 : 7,033
작성일 : 2011-12-24 17:11:40

제가 보기엔 영악해 보이는 아이를 그 엄마들은 애가 똑똑해서 그렇다고 하고.

솔직히.. 고쳐야되는데..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라고는 생각 안하는것 같아요.

 

제 주관적인 거지만.. 표정이나 행동보면 알잖아요.

 

저희 아이는 좀 순한편이에요. 명랑하고 목소리가 너무 커서

가끔씩 자제시키기도하고, 목소리 큰걸로 혼낼일이 아닌데도. 공공장소에서는 그걸로 주의를 많이 줍니다.

 

예를 간단하게 들자면..

저희집에서는 저희 아이 장난감을 내것네것 안하고 갖고놉니다.

저희집에서는 그래서 트러블이 한번도 안났어요.

제 아이는 '이거 갖고 놀아도돼? 내가 이거갖고 놀면 안돼?'그럼 그래~ 빌려줄께~ 이럽니다.

 

 

그런데 막상 다음에 그 아이집에 놀러가면.

아이끼리 아옹다옹해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그집아이가 색종이한장을 주기가 아까워해요.

같이 종이접기 하면서..

 

또, 너네집에가서 ** 갖고 놀아도돼? 물어보면..

그럼 니가 내가 부탁하는거 10가지 들어줘. 그럼 10분 빌려줄께. 이럽니다.

 

 

상대 엄마들은 그냥. 애가 똑똑해서 그렇다는듯.

아님 좀 지나치면 똑같이 같고놀으라고 주의를 주긴 하는데..

 

저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럼 같이 안놀면 되나요?

그럼 얼마안되는 인관관계 다 끊어야하는데..

 

요즘은 되도록 엄마들끼리만 봤어요. 근데 기나긴 방학시작이라.

저희집에도 놀러오고 저도 놀러갈텐데.

별일아니지만 속으로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반대로. 자기것은 몇시간 빌려줘놓고.

친구집에가면 10가지 심부름을하면 10분 놀게 해준다는데. 좋~답니다.

 

6~7살 아이들이에요.

정말 그럴때 어째야할지를 모르겠어서요.

IP : 175.123.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1.12.24 5:21 PM (115.143.xxx.25)

    아이들 자라면서 백번도 바뀐다는 속담이 있지요
    원글님 아이도 자라면서 영악한 아이가 될 수 있고 영악한 아이도 성장하면서 순한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성악설을 기준으로 한다면 다 아이들 거기서 거기입니다.
    천사같이 착한 아이는 못봤지만, 나쁘게 길들여지는 아이는 봤습니다.
    부모님들중에 '내 아이는 너무 착하다. 내아이는 천사다'
    이런 분들은 다른 아이들을 기본적으로 '나쁘다'라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6살이라면 단정 짓기엔 이릅니다.

  • 2. 7살맘
    '11.12.24 5:28 PM (121.190.xxx.135)

    보통 5살때 많이들 그러는데 그집아이는 영악, 영리보다 욕심이 많은듯하네요.. 자기꺼에 대한 애착심도 크고..

    가급적 그 친구랑 노느걸 줄이시고 그 친구네 갈땐 장난감이나 기타 놀것들을 갖고 가세요.

    허나 님아들이 괜찮다하면 그냥 놀게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일로 아들이 상처입으면 문제겠지만 것도 아니람 그냥 넘어가세요.

    그리고 제 주위에 정말 영악(자기위주로 거짓말도 어찌나 잘 꾸며대는지..)한 아이가 있는데 그엄만 자기자식이 다른아이가 싫어하는 행동하는것은 넘어가고

    자기자식한테 다른아이가 싫어하는 행동하면 부르르르 떠는 엄마를 봤어요. 자기아이는 너무 순하다고 눈물이 많다고 아주 걱정이랍니다.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이겠죠??

  • 3. ///
    '11.12.24 5:32 PM (110.13.xxx.156)

    내아이는 착하다는 부모 착각만 버리면 아이는 잘자라요
    요즘 부모들 전부 자기 아이는 피해자고 남의 아이는 이기적이고
    하나라도 손해 보지 않을려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차인표가 그러데요 내아이는 손해 보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좀 양보하고 손해 보면 어때요

  • 4. 반성
    '11.12.24 5:34 PM (110.15.xxx.145)

    원글님이 쓰신내용이 울아이랑 친구들 행동이라 비슷해서 관심가지고 읽었어요.
    댓글을 읽다보니 저도 반성하게 되는부분도있네요.
    지금 이글...원글과 댓글모두 저한테 도움이 많이되는 글이에요.

  • 5. 원글
    '11.12.24 5:43 PM (175.123.xxx.138)

    그렇네요. 저도 부모마음이니까 그런일들이 생기면 속이 상한거겠지요.
    물론 아이들은 잘~ 놀아요.
    빌려주기 싫다는 아이한테 제 아이가 빌려달라 빌려달라 하고 속상해 하면..
    그게 좀 속이 상하더라구요.

    제가 그 상대 아이가 영악해서 싫다기보다는.
    아이들은 저는 다 귀여워요. 정말 윗님들 댓글대로.. 6~7살아이가 영악하니 영리하니.. 말하는것도.
    똑똑하니 그런 생각까지 드는것이겠지 싶어요.

    하지만 반대로 내 아이는 그렇게까지는 생각을 못하고 손해보고 있을때.
    그때는 속상한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제 아이도 그저 요즘의 보통 7살아이일 뿐이에요.
    그런데 울집에서 나는 다 빌려줬는데~ 쟤는 나 한테 안빌려줘요. 하며 울고 속상해할때도 있었고.
    또.. 그 아이의 비위를(?) 맞춰줘가면서까지 놀고 싶어할때는 속상하더라구요.

  • 6. 원글
    '11.12.24 5:51 PM (175.123.xxx.138)

    그럴때 모른척 지켜봐야하는지..
    아님 개입해서 누구누구야~ 울집에 놀러왔을때 **이도 빌려줬었으니까, 같이 사이좋게 놀아.
    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집에와서 아이한테 너도 똑같이 빌려주고 싶지 않은 장난감은 빌려주지 마라(?이건 아닌듯)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 7. 원글
    '11.12.24 5:54 PM (175.123.xxx.138)

    그런걸까요?
    아이랑 제가 성격이 똑같긴해요.
    친구애가 싫은건 아니구요^^;; 그냥. 그럴땐 좀 속상하곤해요.

  • 8. 저는
    '11.12.24 6:18 PM (114.207.xxx.163)

    역할 놀이 해요. 자기만 계속 의사하겠다고 하고 넌 아기만 해라 그러는 자기중심적인 친구가 있다면요,
    제가 그 친구 역할을 해서 막 고집 피우고, 제 아이는 '서로 돌아가며 하자',이렇게 제안하는
    그런 역할극이요. 조금 효과 있어요,
    그 아이의 고집에 잠깐 제동을 걸고 조금 순발력있게 대처할 수는 있어요, 막 휘둘리기보다요.

  • 9. 저희애가
    '11.12.24 6:30 PM (175.213.xxx.206)

    이제는 커 버려서 도움주는 댓글은 못 드리겠고,혹시 그 아이엄마 성격은 어떤가요?
    제경험을 생각해보자면,그맘때 저희 옆집에 제아이랑 또래가 살았는데
    그 아이가 그랬어요.일년 넘게 이웃하고 살았는데 한번도 자기 물건 들고 와서 보여주며
    논다거나 먹을걸 가져다가 저희애를 줘 본 적이 없어요.

    반면에 저희집은 동네 놀이터였는데,먹을거나 놀거리도 옆집애 마음대로 가져갈 수도 있고
    그랬는데 절대로 우리애한테는 자기물건을 빌려주거나 하질 않더라고요.
    나중에 가만히 보니 그집 엄마 성격도 그런 점에서 똑같더라고요.
    애들이 서로 잘 논다면 장단점 잘 살펴보시고
    원글님이 양보할 부분은 그냥 인정하고 만나세요.
    애들 세계라고 해서 뭐 별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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